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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부 계약 업체도 감사 대상…뉴욕시 감사원 설명회

“감사원은 주민들의 세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검사하고 잘못 쓰인 부분에 대해 관계기관에 개선안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개선안을 시행시키도록 물리적인 조치는 취할 수 없습니다.” 뉴욕시 감사원의 주요 부서인 감사반을 이끌고 있는 티나 김 부원장은 7일 퀸즈 잭슨하이츠에서 열린 주민 대상 감사 업무 설명회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감사원의 업무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또 주민들이 정부의 어느 기관에 대한 감사를 원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부원장이 이날 설명한 정부기관 감사 업무는 크게 ^현재의 상태를 파악한 뒤 ^문제가 된 부분의 원인을 찾고 ^잘못된 상황이 관련 부서의 업무에 얼만큼의 영향을 미쳤는지를 진단해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시정부와 각종 사업적인 계약을 맺고 있는 업체와의 구체적인 계약관계도 감사 대상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11.02.07. 21:34

존 리우 결선투표 승리 기원…한인 지지대회

뉴욕시 감사원장에 출마한 존 리우 시의원을 지지하는 한인들이 18일 지지대회를 열고 리우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가칭 존 리우 한인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열린 지지대회에서 “리우 후보는 지금까지 한인사회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고 한인사회에 문제가 있을 때마다 앞장섰다”며 리우 후보의 지지를 요청했다. 박광철 전 뉴욕한인청과협회장은 “그린카트 조례안때문에 한인 청과업계가 큰 어려움을 당했을 때 리우 후보가 나서 조례안의 문제점 등을 제기하고 한인 청과인들을 대변해 주었다”면서 “이제 우리가 그를 도울 차례”라고 말했다. 하용화 뉴욕한인회장은 “한인들이 합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결선투표에서도 다시 한 번 나와 리우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대회에는 김진해 1선거구(로어 맨해튼) 후보도 나와 지지성명을 밝히는 등 한인사회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2009.09.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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