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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전야 강추위 속 뉴욕시 교통통제

오늘밤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를 앞두고 뉴욕시가 대대적인 교통 통제에 들어간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이 행사로 인해 맨해튼 중부 지역 도로가 광범위하게 차단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여기에 강추위까지 겹쳐 행사 참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시경(NYPD)은 31일 오후부터 타임스스퀘어 주변 도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주요 통제 구간은 브로드웨이와 7애비뉴가 교차하는 타임스스퀘어 중심부로, 43스트리트에서 50스트리트 사이 브로드웨이와 7애비뉴 일부 구간이 차단된다.     관람객 입장 포인트는 오후 3시부터 6애비뉴와 8애비뉴 방향에서만 운영되며, 한 번 입장하면 재입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MTA는 행사에 맞춰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31일 지하철은 평일 스케줄로 운행되며 1·2·3·4·5·7·N·Q·R 노선에 추가 열차가 투입된다.     버스는 미드타운 일대를 우회 운행하며, 1월 1일에는 일요일 스케줄로 축소 운행된다.   한편 강추위가 뉴욕을 덮치고 있다. 31일 밤 기온은 화씨 23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화씨 14도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교통통제 강추위 뉴욕시 교통통제 신년 전야 신년 카운트다운

2025.12.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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