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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공무원 시험 응시료 면제

지난 1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뉴욕주 공무원 시험을 치르는 응시자들은 응시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달 30일 “공공 인력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25년 12월까지 뉴욕주 공무원 시험 응시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공공 인력 부족 문제가 계속되자 뉴욕주는 최근 몇 주 동안 공공 인력 채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호컬 주지사는 “공무원 시험 응시료는 주정부를 위해 일하려는 열정적인 뉴요커들에게 또 다른 부담”이라며, “응시료 면제를 통해 뉴욕주 공공 인력을 현대화하고, 우리 주의 다양성을 인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재향군인, 실직자 등에 대한 응시료 면제 혜택은 이전부터 시행돼 왔지만, 그 외 응시자들은 40달러의 응시료를 지불해야 했다.     현재 뉴욕주 행정부에 약 18만8000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지만, 작년 호컬 주지사는 주정부 인력 강화를 위해 더 많은 근로자를 채용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 5월에는 뉴욕주 경찰 채용 최고 연령을 29세에서 34세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공무원 뉴욕주 공무원 응시료 면제 공무원 시험

2023.07.03. 17:30

뉴욕주 공무원 유급 육아휴직 확대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뉴욕주 공무원의 80% 이상에게 12주의 유급 육아휴직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기존 약 1만 명에게 제공했던 혜택을 5만2000명의 직원에게 확대 적용한다는 것이다.     호컬 주지사는 “누구도 월급과 갓 태어난 아이를 돌보는 일 중 하나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호컬 주지사는 2023년 신년 연설에서 뉴욕주 직원들에게 유급 육아휴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처음으로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호컬 주지사는 ‘2023 성별 임금 격차 보고서’에서 권고한 대로 뉴욕주 노동국(DOL)이 주 전역에 걸쳐 육아휴직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은 초보 및 예비 아빠에게 제공되는 혜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육아휴직이 여성 근로자의 경력과 급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육아휴직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뉴욕주는 2016년 유급가족휴가(Paid Family Leave·PFL)법을 제정해 가족을 돌봐야 하는 적격 노동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하도록 했다. 윤지혜 기자육아휴직 뉴욕주 유급 육아휴직 육아휴직 확대 뉴욕주 공무원

2023.06.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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