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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담뱃세 다음달 오른다

뉴욕주가 다음달부터 담뱃세를 한 갑당 1달러씩 인상하기로 했다.   7일 주 조세금융국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담배 한 갑당 담뱃세는 1달러씩 인상된다. 이에 따라 담뱃세는 기존 4달러35센트에서 5달러35센트까지 오르게 되며, 평균 10달러53센트 수준인 뉴욕주의 담배 1갑당 가격은 평균 12달러에 가까운 수준으로 오르게 될 전망이다.     주 조세금융국은 뉴욕시에 적용되는 담뱃세 역시 기존 5달러85센트에서 6달러85센트로 1달러 올릴 전망이다. 뉴욕시는 주정부 담뱃세에 이어 추가 로컬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세금이 더 높다.     뉴욕주는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담뱃세를 인상해 왔다. 다만 담배 판매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델리·보데가 업주들의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담뱃세를 계속 올릴 경우 소비자들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불법 마리화나 구매에 의존하거나, 타주에서 담배를 구매한 뒤 뉴욕주에서 유통하는 불법 담배 유통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김은별 기자뉴욕주 담뱃세 뉴욕주 담뱃세 갑당 담뱃세 주정부 담뱃세

2023.08.07. 19:41

뉴욕주, 담뱃세 인상 추진

 뉴욕주가 담뱃세 1불 인상과 가향 담배 판매 금지를 추진한다.   11일 NY1 뉴스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현재 4달러35센트인 담뱃세를 5달러35센트로 인상하고, 현재 전자담배(베이핑)에 내려진 가향 담배 제품 금지를 연초 등을 포함해 모든 담배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지사는 이 같은 계획을 통해 ‘담배 없는 세대’(Tobacco free generation)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뉴욕주는 미성년자 담배 흡연을 막기 위하 갖은 노력을 쏟아붇고 있다. 지난 2019년(뉴욕시는 2014년) 담배 구입 연령제한을 만 18세 이상에서 만 21세 이상으로 올리고 전자담배에 대한 구입 연령 제한도 똑같이 만 21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또 뉴욕주는 현재 워싱턴DC(4달러50센트)를 제외하고 전국의 모든 주보다 더 높은 담뱃세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시민단체들의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매년 4300명의 미성년자가 흡연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담뱃세 뉴욕주 담뱃세 최근 뉴욕주 현재 전자담배

2023.01.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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