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필수품 가격 폭리 단속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주정부가 필수 품목의 가격 폭리 가능성에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란 공습으로 인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필수품 공급망이 위협받게 될 수 있다”며 뉴욕주민들은 갑작스러운 가격 폭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정세 불안정으로 갑작스레 선적이 중단되거나 지연될 수 있으며, 이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에 영향을 미쳐 소비자들에게 불공정하거나 과도한 가격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갑작스럽게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제품으로는 식품과 의약품, 휘발유, 기타 소비재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꼽았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는 비정상적인 시장 혼란 속에서 불합리하게 가격을 올리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휘발유부터 식료품까지 필수품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것을 발견하면 꼭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주 검찰총장은 “주민들이 의존하는 필수 재화와 서비스 가격을 부당하게 인상해 폭리를 취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특히 갑작스러운 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당한 가격 인상에 주의를 기울이고 폭리 행위를 발견하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과도한 가격 인상을 경험했다고 생각될 경우, 소비자들은 영수증이나 사진 등으로 해당 사건을 기록한 후 신고하는 것이 좋다. 가격폭리 신고는 주 검찰 민원 제기 웹사이트(formsnym.ag.ny.gov)에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필수품 뉴욕주 필수품 폭리 단속 가격폭리 신고
2026.03.04.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