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토크콘서트 개최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14일(금) 오후 7시 30분, 문화원 극장에서 음악과 이야기로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Before I Knew the Words: An African American Balladeer’s Journey into Korean Song’(포스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뉴욕대학교(NYU) 음악대학 교수이자 한국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 출연으로 주목받은 보컬리스트 제이먼 메이플(Jamon Maple)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제이먼 메이플이 한국 발라드를 통해 예술적 정체성을 발견해 온 여정을 음악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는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들은 한국 노래에 매료된 뒤, 한국어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도 감정과 울림을 따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그의 노래 영상은 SNS에서 수백만 회 이상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고, 한국 방송 출연과 여러 협업 공연으로 활동 폭을 넓혀왔다. 공연에서는 쿨의 ‘All For You’, 박효신의 ‘Goodbye’, 한국 가곡 등 그가 한국 음악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상징하는 곡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며,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performing-arts/2025/11/14/jamon-maple)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국문화원 토크콘서트 뉴욕한국문화원 토크콘서트 한국 음악과 한국 노래
2025.11.06.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