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성 제20대 뉴욕한인회장이 23일 오전 6시 별세했다. 그는 뉴욕한인회장을 비롯해 제3대 뉴욕대한체육회장,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장, 고려대 교우회장 등을 지냈다. 장례예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발인은 27일 오전 9시 플러싱 프라미스교회(130-30 31st Ave.)에서 진행된다. 하관예배는 27일 오전 10시 30분 파밍데일의 파인론묘지(2030 웰우드애비뉴)에서 거행된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이안나 권사와 장남 기욱, 차남 기태, 장녀 은경 씨등이 있다. 연락처 제일장의사(718-249-3123).부고 뉴욕한인회장 이문성 뉴욕한인회장 별세 뉴욕대한체육회장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장 플러싱 프라미스교회
2025.06.24. 17:39
뉴욕한인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이범선(사진) 전 회장이 지난 13일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장례는 지난 16일 유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1925년 출생한 고인은 학생 신분으로 한인회 창립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임원들의 세대 교체를 이루는 등 한인회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데 기여했다. 1966년 12월부터 1968년까지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한 고인은 리틀앤젤스 합창단이 공연에 참여하는 등의 400명 규모 코리안 나이트볼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 한인회 공식 주소로 우편함을 개설하고 한인 주소록과 한인통신을 구축하는 등 한인동포들 간의 연락체계 마련을 위해 힘썼다. 유가족은 “고인은 생전 뉴욕한인회가 어려운 시절 동포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협력하는 것을 보고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회 활동에 대해 자부심을 가졌었다”고 전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뉴욕한인회의 기틀을 마련해준 초창기 회장님들의 노고로 인해 오늘의 뉴욕한인회가 있을 수 있다”면서, 뉴욕한인회의 큰 어른이신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장은주 기자뉴욕한인회장 이범선 뉴욕한인회장 별세 생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 활동
2022.04.18.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