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도회사인 뉴저지 아메리칸워터(New Jersey American Water)가 앞으로 수개월 동안 수돗물 소독 시스템 개선으로 물 맛이 다소 변할 수 있지만 건강에 아무런 해가 없다는 사전 주의보(water warning)를 발표했다. 올레그 코스틴 운영국장은 지난주 “2월 10일부터 수돗물을 소독하는 염소화(chlorination) 과정을 잔류 염소를 남기지 않는 새로운 방법으로 개선하는 사업에 착수하면서 북·중부 뉴저지 일부 가정과 사업체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염소량의 변화 등으로 쇳물 맛(metallic flavor)이 나거나 또는 표백제(bleach) 냄새가 날 수 있다”며 “그러나 이같은 개선 사업은 연방 환경청의 승인을 받았고, 사용자의 건강에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워터는 현재 17개 카운티, 183개 타운의 250만 명에게 수도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에 소독 시스템 개선으로 물맛이 다소 변할 수 있는 지역은 ▶에섹스카운티 ▶헌터든카운티 ▶머서카운티 ▶미들섹스카운티 ▶모리스카운티 ▶서머셋카운티 ▶유니온카운티 등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수돗물 공급업체 뉴저지 아메리칸워터 개선 사업 소독 시스템
2023.02.06. 17:52
뉴저지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도회사인 뉴저지 아메리칸워터(New Jersey American Water)가 수도요금을 인상한다. 아메리칸워터는 현재 17개 카운티·183개 타운의 250만 명에게 수도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진행된 기반시설 개선 공사 등으로 인한 부담으로 9월 1일부터 요금을 평균 4.7% 올린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워터는 최근 수년 사이 ▶주 수도관 파열 ▶납성분 함유 수도관 문제 등으로 오래된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는 공사 등으로 9억8500만 달러를 투입했다. 아메리칸워터 마크 맥도너 대표는 가격 인상의 불가피성을 전하면서 가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달에 평균 사용량인 5520갤런 정도를 소비하는 가입자들은 월 2달러 93센트에서 최대 3달러 74센트 정도를 더 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원 기자아메리칸워터 수도요금 아메리칸워터 수도요금 뉴저지 아메리칸워터 아메리칸워터 마크
2022.08.29.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