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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전역에 홍역 주의보 발령

뉴저지주에서 홍역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뉴저지주보건국에 따르면 ←만머스카운티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가 뉴저지주 곳곳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이 지역을 다녀간 사람들의 후속관찰이 당부된다.   주보건국은 이 환자가 지난 9월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다녀간 동선을 공개하며 잠복기에 따라 이달 29일까지는 증상을 면밀히 관찰할 것을 당부했다.   감염자가 머무른 후 최대 2시간 이내에는 전파의 가능성이 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아직 후속 관찰된 감염 사례는 없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nj.gov/health/news/2024/approved/20241011a.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주의보 뉴저지주 전역 홍역 주의보 뉴저지주 곳곳

2024.10.14. 18:39

뉴저지주 곳곳서 산불로 피해 발생

최근 봄철 건조기를 맞아 한인들이 많이 사는 북부 뉴저지를 비롯해 주 전역에서 잇따라 산불이 나고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나지 않게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버겐카운티 티넥에 있는 간선도로인 티넥로드 남쪽 오버펙파크 공원(서남쪽 섹션) 야지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 주택가를 위협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티넥과 인근 타운 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밤새 불길을 잡지 못하고 12일 오전에서야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관 1명이 상처를 입어 인근 홀리네임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뉴저지턴파이크 저지시티 구간 동쪽 가필드애비뉴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요 도로와 철로 부근의 야지와 리라이블 리사이클링 종이공장에 쌓여있던 종이 등을 불태운 뒤 겨우 진압됐다.   역시 같은 날 오후 오션카운티 맨체스터 타운의 루트 539 인근에서도 산불이 나서 무려 3000여 에이커를 태운 뒤 하루가 지난 12일 오전에 가까스로 진압됐다. 목격자들은 화재가 일어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른 바람이 불어 화염이 200피트 높이까지 올라갈 정도였다고 밝혔는데, 화재 진압에는 맨체스터 타운 소방서를 비롯해 인근 타운에서 32개 소방대 70여 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화재가 일어난 버겐카운티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최근 봄철을 맞아 ▶낮은 습도 ▶강한 바람 ▶건조한 토지 ▶마른 풀과 나무 등으로 담배꽁초 하나만 실수로 버려도 산불이 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각별히 화재에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뉴저지주는 매년 평균 1500건의 산불이 나고 있는데 올해 들어 주 전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벌써 400여건 발생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산불 뉴저지주 곳곳 화재 진압 인근 타운

2023.04.12. 19:32

뉴저지주도 토네이도 피해

지난 주말에 불어닥친 토네이도로 뉴저지주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단전사태 등이 3일까지 계속 이어졌다.   중부 뉴저지 호웰 타운과 잭슨 타운·어퍼프리홀드 등에는 지난 1일 밤부터 2일까지 최소 4개에서 최대 7개의 토네이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고, 전신주와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끊어지는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특히 월 타운에 있는 만마스제트센터에서는 활주로에 세워둔 상용 항공기(비즈니스 제트)가 토네이도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사고까지 생겼다.   주택이 파손되는 피해를 당한 잭슨 타운 등은 시니어센터 등에 임시 셸터를 마련해 주민들을 대피시켰고, 적십자사는 피해 주민들에게 병물 등 식수를 공급했다.   이러한 각종 사고 피해는 3일까지 이어져 적어도 3400여 가구와 사업체들에 전기 공급이 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 또 일부 학군은 휴교령을 내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주말 중서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토네이도로 3일 오후 현재까지 최소 3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종원 기자뉴저지주 토네이도 토네이도 강풍 뉴저지주 곳곳 잭슨 타운

2023.04.03. 19:43

뉴저지주 곳곳서 가뭄 현상

뉴저지 주전역 곳곳에서 가뭄 현상이 벌어지면서 주정부가 주민들에게 무분별한 물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28일 주환경보호국(DEP)은 헌터든·미들섹스·소머셋·유니온카운티 등 4곳은 중간 수준의 가뭄(Moderate drought) 현상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수도 사용을 절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더위가 다음주까지 이어질 전망이 나오면서 수도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자칫 잘못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허드슨·에섹스·모리스카운티 등 일부지역에서도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의 경우, 린드허스트, 노스알링턴, 이스트 러더퍼드 등 남부지역만 건조 기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 중순 뉴저지주 17개 카운티에 수도를 공급하는 최대 수도업체 ‘뉴저지아메리칸워터’도 미들섹스·유니온카운티 등 7개 카운티 주민들에게 수도 사용을 절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가뭄 가뭄 현상 중순 뉴저지주 뉴저지주 곳곳

2022.07.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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