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 27층 고층빌딩을 낙서로 뒤덮은 낙서범들이 체포됐다. LA경찰국(LAPD)은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오션와이드 플라자 빌딩에 낙서를 한 용의자 2명이 지난달 30일 구금됐다가 현재는 풀려난 상태라고 1일 발표했다. 〈본지 2월 1일자 A-2면〉 용의자 빅터 다니엘 라미레스(35)와 로버토 페레스(25)는 30일 빌딩에서 낙서를 하다 경찰이 출동하자 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용의자들을 체포했으며 무단침입 및 기물 파손 혐의로 티켓을 발부했다. 한편,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LA다운타운의 또 다른 30층짜리 빌딩에서 낙서범들이 낙서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최소 세 군데의 방치된 건물에 낙서가 발견됐다. 이들이 동일범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방치된 건물들을 대상으로 낙서하는 낙서범들의 체포 및 단속을 위해 케빈 드레온 14지구 시의원은 2일 LA시의회에서 기물파손 관련 대책 및 낙서 제거 청소 등을 촉구하는 발의안을 제출했다. 이 발의안은 부동산 소유주의 과실로 인한 도시의 안전 및 복구 등 모든 피해 비용을 부담하도록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LA시에는 자금 부족 등의 문제로 건설이 중단된 고층 건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예진 기자다운타운 고층건물 다운타운 고층건물 기물파손 관련 기물 파손
2024.02.02. 21:47
24일 LA다운타운의 한 대형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상 27층 규모의 주상 복합 건물로 주거용 유닛 400개 상업용 유닛 300개가 입주한 대형건물이다. 화재 이날 오전 8시 30분경 건물 옥상의 내부 수리 중인 식당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건물에 있던 100여명의 입주자들은 재빨리 대피하고 화재발생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 발생 식당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 한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LA소방국은 밝혔다. [사진 LA시 소방국 제공]다운타운 다운타운 고층건물 la다운타운 대형 화재 이날
2022.01.24.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