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순환 셔틀 운행 중단…시 예산부족 여파
샌디에이고시가 지난 2016년부터 다운타운 일대에서 운영해 온 순환셔틀 'FRED(Flexible Rideshare for Economic Development) 서비스'가 지난 1일부터 전면 중단됐다. '서킷(Circuit)'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서비스는 도심과 주변 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단거리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돼 왔다. 그러나 최근 시 예산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축소 계획에 따라 폐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FRED 서비스는 2016년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5번 프리웨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북쪽으로는 로렐 스트리트부터 남쪽으로는 식스비 스트리트까지 운행해 왔다. 승객 1인당 요금은 2달50센트로 비교적 저렴해 로컬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도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박세나 기자다운타운 예산부족 다운타운 순환 예산부족 여파 운행 중단
2025.07.10.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