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한인 사업가 이름 딴 단과대 한국에 탄생

한양대학교가 한국내 대학 최초로 단과대학 명칭에 한인 사업가인 이용기(79·사진) ‘앤드류&엘리자베스 기독교재단(이하 A&E 재단)’ 이사장의 이름을 사용한다.     이용기 이사장은 현재 LA상공회의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9일(한국시간) 한양대학교에 따르면 기존 자율전공학부인 ‘한양인터칼리지’의 명칭을 ‘한양YK인터칼리지(Hanyang YK Intercollege)’로 공식 변경했다. ‘YK’는 이용기(Yi, Yong Ki) 이사장 이름의 이니셜이다.   이용기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67학번으로, 1971년 도미해 에어컨 부품업체‘트루에어(True Air)’를 창업했다. 이후 해당 회사를 3억6000만 달러에 매각해 주목을 받았다.   한양대학교 측은 “한양인터칼리지 발전에 이바지한 이용기 이사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후 A&E 재단과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 장학위원장을 맡아 청년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또 매년 한양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2주간의 미국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전액 사비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마이 퍼스트 패스포트(My First Passport)’로, 경제적 사정으로 여권 발급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진수 한양YK인터칼리지 학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대학과 후원자의 교육 철학이 하나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용기 이사장의 뜻을 이어받아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역량과 글로벌 실천력을 갖춘 초일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사업가 단과대 한인 사업가 단과대학 명칭 단과대 한국

2026.02.09. 20:25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