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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 범죄자들의 끔찍한 범행 아는가"…톰 호먼 국경 담당 차르

톰 호먼(사진) 국경 담당 총책임자는 CPAC에서 민주당이 불법체류자 단속을 인종차별이나 극단적 정책으로 규정하는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이러한 정치적 공격이야말로 대중을 공포로 몰아가는 프레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불법체류자 단속은 단순히 사람을 내쫓는 행정이 아니라 공공 안전과 국가 안보를 재건하는 법 집행 과정”이라며 “우리는 기존에 있던 법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호먼은 이날 메르세데스 슐랩 CPAC 선임연구원과의 대담에서 단순 불법체류자가 아닌 중범죄 전력이 있는 이들을 가려내기 위한 법 집행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불법체류 범죄자들을 식별하고 체포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저지른 끔찍한 범행들을 마주했다”며 “죄 없는 여성들이 강간당하고 사람들이 살해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범죄자들이 거리에 계속 남아 있다면 지역사회는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호먼은 인신매매 문제를 가장 심각한 사안으로 꼽았다.   그는 “카르텔이 국경을 통해 여성과 아동을 밀입국시켜 성착취에 이용하고 있다”며 “애리조나에서는 카르텔이 성매매를 위한 별도의 장소까지 운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신매매로 인한 실종 아동 문제 역시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는 “약 14만5000명의 아동이 행방불명 상태였다가 구조됐으며 상당수가 성착취 피해자였다”고 지적했다.   호먼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방 정책에 있어 더욱 효율적인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자진 출국을 유도하던 프로그램의 폐지 가능성도 시사했다. 정부가 비용을 들여 자발적 출국을 돕고 있음에도 최근 단속이 느슨해졌다는 인식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국가의 핵심 보안 조직으로서 전국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LA, 시카고 등 진보 성향 도시들의 성역 도시(sanctuary city)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호먼은 범죄 혐의로 이미 구금된 불법체류자를 연방 당국이 즉시 인계받지 못할 경우 다시 거리에서 추적해야 하는 비효율과 위험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지방정부가 협력을 거부하면서 단속 효율이 떨어지고 지역사회 안전에도 부담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경준 기자범죄자 불체 불법체류 범죄자들 불법체류자 단속 단순 불법체류자가

2026.03.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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