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달라스 시의회, 교통이사회 과반 포기 결정

 달라스 시의회는 최근 지역 교통 연합 탈퇴를 묻는 선거를 요구해온 서버브 도시들을 달래기 위해, ‘달라스 대중교통국(DART: Dallas Area Rapid Transit)’ 이사회에서의 과반 지배권을 포기하는 조치를 10일 단행했다.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달라스는 1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정식 의석 7석과 부분 의석 1석을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노, 어빙, 갈랜드만이 각각 정식 의석 1석을 갖고 있다. 달라스는 DART 이용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회원 도시 가운데 DART에 가장 많은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시의회는 13대 2로 결의안을 통과시켜 오랫동안 유지해온 이사회 과반 지위를 내려놓는 대신, 13개 회원 도시 모두가 최소 1석의 정식 의석을 갖도록 했다. 확대된 이사회 구조 아래에서도 달라스는 최소 7석과 약 45% 이상의 의결권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변화는 플레이노, 어빙, 애디슨, 파머스 브랜치, 그리고 파크 시티스 등 6개 도시가 2026년 5월로 예정된 탈퇴 여부 주민투표를 취소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해당 결의안은 DART의 1% 판매세 재원 구조에는 직접적으로 손대지 않았다. 일부 도시들은 교통 시스템에 과도하게 기여하면서도 얻는 혜택이 적다며 이를 주요 불만 사항으로 제기해왔다. 킴벌리 비조어 톨버트(Kimberly Bizor Tolbert) 시 매니저(City Manager)는 DART의 향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조치가 필요하며 다른 회원 도시들과의 협상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조어 톨버트는 보도자료에서 “오늘의 표결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며 전체 시스템의 건전성을 고려해 내려진 결정이다. 달라스 주민들은 출퇴근, 통학, 의료 방문 등 지역 전반을 이동하는데 DART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는 달라스시와 DART, 그리고 지역 전체에 윈윈이 되는 결과”라고 밝혔다. 캐라 멘델손(Cara Mendelsohn) 시의원은 그러나 달라스가 DART 시스템에 가장 큰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협상력을 스스로 포기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안에 반대했다. 멘델손은 “달라스 납세자들은 자신들의 기여도에 상응하는 거버넌스(governance/지배력)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손혜성 기자〉교통이사회 달라스 달라스 시의회 달라스 대중교통국 현재 달라스

2026.02.17. 8:00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