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위네카 하이츠(South Winnetka Heights)가 달라스 시내에서 가장 ‘친절한 동네(friendliest neighborhood)’로 꼽혔다. 소셜 네트워킹 기업 ‘넥스트도어(Nextdoor)’와 주민들이 중고물품을 나누고,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고, 동네 소식을 확인하는데 흔히 활용하는 이 회사의 스마트폰 앱이 선정한 결과다. 넥스트도어는 이번 순위가 ‘평판’이 아니라 앱을 통한 이웃간 실제 관계 맺기 방식을 토대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친절도, 주거비 부담, 전반적 삶의 질 등을 기준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참여도를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넥스트도어는 “일반적인 ‘최고의 동네’ 리스트와 다른 점은 우리의 순위가 의견이나 설문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웃들이 실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서로 도우며, 새 이웃을 환영하고,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 상권을 지지하는지—즉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1위에 선정된 사우스 위네카 하이츠는 역사적인 주택이 많고, 나무가 늘어서 있는 거리, 밀접한 커뮤니티로 유명한 곳으로 도시의 편의 시설과 가까이 있으면서도 평화롭고 교외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주민수: 3,318명 ▲친절도: 100 ▲경제성: 97 ▲평균 소득: 59,000달러 ▲평균 연령: 47세, ▲주택 소유자: 69% 2위를 차지한 화이트 록 이스트/트루엣(White Rock East/Truett)은 화이트 록 호수와 가까운 조용한 주거 지역이다. 오래된 주택과 새로운 건축물이 어우러진 가족 친화적인 지역으로 공원과 녹지 공간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민수: 6,256명 ▲친절도: 90 ▲경제성: 98 ▲평균 소득: 44,000달러 ▲평균 연령: 51세 ▲주택 소유자: 63% 달라스 시내에서 저렴한 주택과 친밀한 커뮤니티로 잘 알려진 버크너 테라스(Buckner Terrace)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운타운 접근이 용이하며 잘 관리된 공원과 이웃간 유대가 강력한 커뮤니티로 유명하다. ▲주민수: 20,250명 ▲친절도: 89 ▲경제성: 98 ▲평균 소득: 51,000달러 ▲평균 연령: 51세 ▲주택 소유자: 72% 4위는 우즈-슈가베리(Woods-Sugarberry), 5위 스킬맨 스트리트(Skillman St), 6위 센트럴 오크 론(Central Oak Lawn), 7위 올드 이스트 달라스(Old East Dallas), 8위 갤러리아 노스 달라스(Galleria North Dallas), 9위 파크우드 크릭(Parkwood Creek), 10위는 올드 레이크 하이랜즈(Old Lake Highlands)였다. 이밖에 11~20위는 미드웨이 할로우(Midway Hollow), 레이크우드(Lakewood), 더 빌리지(The Village), 글렌 힐스(Glen Hills), 퍼거슨/거스/메일리(Ferguson/Gus/Maylee), 하이랜드 메도우즈(Highland Meadows), 비커리 메도우(Vickery Meadow), 마운틴 크릭(Mountain Creek), 프레스턴우드 가든스(Prestonwood Gardens), 밸리 뷰(Valley View)의 순이었다. 〈손혜성 기자〉달라스 사우스 달라스 시내 동네 소식 지역 커뮤니티
2025.12.09. 6:53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달라스에 새로 오픈했다. 달라스 모닝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에 거주하는 조엘과 켈시 둘렌 부부가 소유, 운영하는 ‘다운 투 플레이’(Down to Play)는 달라스 시내 메달리온 센터(Medallion Center/6464 E. Northwest Hwy., Suite 138)에 위치해 있으며 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연령별로 놀이터를 분리했고 볼 피트(ball pit)부터 집라인(zipline)까지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이 있는 둘렌 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도 놀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 일반적인 아이들과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모두가 친절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서로 함께 놀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 아이들을 염두에 두고 만든 이 놀이 공간을 어린 자녀를 둔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운 투 플레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며 1인당 이용료는 19.99달러다. 자녀가 노는 동안 부모들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와 스낵도 제공된다. 예약 가능한 파티 공간도 있는데 가격은 375달러부터다. 웹사이트 주소는 downtoplay.com이다. 손혜성 기자달라스 북동부 실내 놀이터 달라스 북동부 달라스 시내
2024.07.19.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