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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US 달라스 지회, 최선을 다해 한미 관계 강화에 노력할 터”

 석시몬 목사가 AKUS(America Korea United Society) 달라스 지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AKUS 달라스 지회는 지난 9일(일) 오후 4시 캐롤튼 한인타운에 위치한 그랜드 럭스 홀(Grand Luxe Hall) 연회장에서 창립 출범식을 갖고 석시몬 목사를 달라스 지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한길 강사의 강연회가 함께 열렸다. 연회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전한길 강사가 연회장에 입장하자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앞다퉈 줄을 서는가 하면, “전한길, 전한길”을 외치며 뜨거운 지지의 뜻을 표출했다. 방덕수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창립 출범식은 AKUS에 대한 영상 소개, 김영길 총회장의 영상 인사말, 석시몬 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AKUS 기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석시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달라스 지회가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석시몬 회장은 “한미 관계가 지금 어려운 상태에 있지만, 미국과 한국은 때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며 “미국이 한국을 해방을 시켜줬고, 또 대한민국 건국이 미국의 6.25 사변을 통해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도 미국에서 공부하신 분이고, 자유민주주의의 기초를 놓으셨다”며 “그렇게 해서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으로 부흥했다. 경제 대국으로서 위상을 유지하고, 한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KUS는 한국과 미국의 민주주의를 촉진하기 위해 2021년에 설립된 501c3 비영리 초당파적 단체다. AKUS는 사회, 문화, 교육 및 기타 민간 영역에서의 협력을 통해 더 강력한 한미 관계를 추구하는 시민 단체로, 한국과 미국의 여러 주와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다. AKUS는 역사적으로 한미동맹은 군사적 협력을 중시하지만 민간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집중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회, 문화 및 기타 민간 영역에서의 협력을 통해 한미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믿음으로 결성됐다. AKUS는 민주주의가 사람들에게 정치적, 경제적 자유, 안락한 생활방식, 두려움과 위협 없이 평화를 주는 핵심 가치라는 믿음 아래 한국과 미국, 세계 시민을 위한 민주주의적 가치를 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AKUS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usakus.org)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달라스 지회 달라스 지회 한미 관계 전한길 강사

2025.11.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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