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일(목)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의 70세 이상 어르신 모임인 대건회(회장 박찬병 비오)가 오클라호마 레이크 텍소마 주립공원에서 야유회를 열었다. 이번 야유회는 대건회 회원들이 매년 모여 야외 미사와 친목을 나누는 자리로 총 50명의 대건회 회원과 조재형 주임 신부, 김찬미 가비노 신부(미주 가톨릭 평화신문 사장), 이진숙 체칠리아 수녀, 그리고 15명의 봉사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재형 신부는 야외 미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왜 그렇게 했느냐”는 태도 대신 “그럴 수도 있지”라는 열린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여성분과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과 다과가 제공되었으며, 식사 후에는 노래방과 단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회원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상엽 안토니오 사회사목분과장은 “화창한 날씨와 시원한 호숫가 바람 속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공동체의 일치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 모두 화창한 날씨 속에서 회원간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제공〉오클라호마 달라스 오클라호마 레이크 김대건 성당 야유회 개최
2024.10.14. 7:29
‘2024 북미 공항 고객 만족도 조사’(2024 North America Airport Customer Satisfaction Index Ranking)에서 텍사스 소재 2곳의 초대형 공항 순위가 전년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J.D. 파워의 연례 북미 공항 고객 만족도 조사는 초대형(mega) 공항(연간 승객 3,300만명 이상 20곳), 대형 공항(연간 승객 1,000만~3,290만명 27곳), 중형 공항(연간 승객 450만~990만명 15곳)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1,000점 만점) 이 조사는 공항을 통한 여행의 용이성, 공항에 대한 신뢰 수준, 터미널 시설, 공항 직원, 출발 공항 경험, 음식, 음료 및 소매, 도착 공항 경험의 7가지 주요 범주에서 승객의 경험도를 파악한다. 달라스/포트워스 국제 공항은 2023년에는 평균(772점) 보다 높은 총점 783점을 받아 초대형 공항 중 4위를 차지했으나 2024년에는 623점(평균 595점)에 그쳐 20개 초대형 공항 중 5위로 1계단 하락했다.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 공항도 586점을 받아 지난해 10위에서 4계단이 하락한 14위에 머물렀다. 특히 조지 부시 국제 공항의 점수는 평균(595점)에도 못미쳤다. J.D. 파워는 올해 조사가 상당한 방법론적 변경으로 재설계됨으로써 결과는 과거 연도 보다 더 정확해졌다고 밝혔다. J.D. 파워의 마이클 테일러 여행·접대·소매 부문 전무이사는 성명을 통해 “만점은 1,000점으로 같지만 척도(scale)를 10에서 6으로 기본적인 수치적 채점 시스템을 크게 변경함에 따라 점수간 차별성이 더욱 커졌고 표본 추출 노력의 효율성도 향상됐다. 즉, 더 많은 응답자가 더 많은 공항을 평가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2024 북미지역 초대형 공항별 고객 만족도 1위는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국제 공항(671점)이었고 2위는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643점), 3위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 공항(633점), 4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628점), 5위는 달라스/포트워스 국제 공항(623점)이었다. 공동 6위(611점)는 라스베가스 해리 리드 국제 공항과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이었으며 8위는 올랜도 국제 공항(596점), 9위는 포트 로더데일-할리우드 국제 공항(593점), 공동 10위(591점)는 보스턴 로간 국제 공항과 마이애미 국제 공항이 차지했다. 또한 공동 12위(588점)는 덴버 국제 공항과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588점)이었고 14위는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 공항(586점), 15위는 샬롯 더글라스 국제 공항(585점), 16위는 시애틀-타코마 국제 공항(575점), 17위는 하츠필드-잭슨 애틀란타 국제 공항(574점), 18위는 오헤어 국제 공항(569점), 19위는 토론토 피어슨 국제 공항(559점), 20위는 뉴왁 리버티 국제 공항(552점)이었다. 한편, J.D. 파워는 올해 조사에서 가격과 승객 교통량이 급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 여행객들은 전반적으로 공항에서의 시간을 계속 즐기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테일러 전무이사는 “항공편, 지상 여행, 호텔 객실 및 공항에서 살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의 비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에서 항공 여행 수요는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 그러나 소비자 지출면에서는 한계점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공항 터미널에서의 1인당 평균 지출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당수 공항에서 기록적인 수의 교통 체증과 항공편 취소 또는 지연이 발생했다고 J.D. 파워는 지적했다. 손혜성 기자포트워스 달라스 국제 공항도 포트워스 국제 초대형 공항
2024.10.09. 8:05
달라스 체육회(회장 크리스 김)가 2024 정기총회를 열고 크리스 김 제20대 회장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내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미주체전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9월28일(토) 오후 6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재적 대의원 과반 이상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각 종목별 협회장 및 제20대 달라스 체육회 임원진 소개가 있은 후 임명장이 수여됐다. 제23회 달라스 미주체전 준비모임을 겸해 열린 자리에서 달라스 체육회 크리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기총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제20대 회장단이 뜻을 모아 활기찬 달라스 체육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회장이자 달라스 체육회 명예회장인 김성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임시 총회를 통해 크리스 김 회장께서 제20대 달라스 체육회 회장으로 정식 출발한다”며 “새롭게 인준을 받으시는 경기단체 회장들과 임명장을 받으시는 제20대 달라스 체육회 임원분들을 통해 그동안 미주전체에서 인정받고 모범을 보여왔던 달라스 체육회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제23회 미주체전이 달라스에서 개최된다”며 “오늘 모이신 분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2017년의 영광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3회 달라스 미주체전 조직위원회의 조직위원장은 김성한 달라스 한인회 회장이 맡고 부조직위원장은 크리스 김 달라스 체육회 회장이 맡는다. 준비위원장과 총감독은 추후 임명될 예정이다. 미주체전은 내년 6월20일(금)부터 6월22일(일)까지 열린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코펠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 전 금요일 저녁 식사는 2017년 달라스 미주체전과 마찬가지로 교회 식당을 이용해 북텍사스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 주관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6월 21일(토) 점심 식사 역시 달라스 지역 교회와 각 단체를 이용해 준비될 예정이다. 김성한 조직위원장에 따르면 내년 미주체전의 본격적인 준비는 올해 11월8일(금)과 9일(토)로 예정된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이 끝난 후 시작될 예정이다. 김성한 조직위원장은 내년 달라스 미주체전의 총 예산을 18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한 조직위원장은 달라스 지역 사회의 후원은 거의 받지 않을 예정으로 모두 외부에서 충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한 조직위원장은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로부터 10만 달러, 대회 참가비 수입 4만불, 조지아 체육회 및 타 지역 체육회들의 후원금 2만 달러, 그리고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 지원금 2만 달러를 근거로 제시했다. 미주체전에서는 전통적으로 총 21경기가 치러지는데, 내년 6월 중요한 전국대회가 있는 펜싱을 제외한 20개 종목이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준비모임에서 김성한 조직위원장은 각 종목별 협회들과 경기장 섭외 및 일정에 대해 세부 사항을 조율했다. 김성한 조직위원장은 내년 달라스 미주체전의 개막식 예산을 많이 줄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달라스에서 열린 미주체전에서는 개막식에서만 7만 달러가 지출됐다. 당시 총 예산은 24만 달러였는데, 그 중 30%에 육박하는 금액이 개막식에 지출된 것이다. 김성한 조직위원장은 “내년 미주체전은 사실상 긴급상황에서 달라스가 맡게 된 것”이라며 “달라스 한인사회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대회를 치르려 한다. 화려함 보다는 대회를 실속 있게 잘 치르는 게 내년 미주체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미대한체육회에 등록돼 있는 도시가 총 31개 도시이며, 농구와 아이스하키 종목에 한해 캐나다에서도 출전할 수 있다”며 “남은 8개월간 우리가 준비를 잘 한다면 지난 2017년 대회에 못지 않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토니 채 기자〉 미주체전 달라스 달라스 미주체전 달라스 체육회 김성한 달라스
2024.10.03. 11:59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이 주최하는 ‘2024 제1회 한글날 디카시 공모전’의 마감일이 10월20일(일)로 연장됐다. 달라스 한인회 측은 더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11월9일(토) 열리는 2024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타문화권에 알리는 취지에서 마감일을 10월20일로 연장하는 한편 시상식은 코리안 페스티벌 주무대에서 열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올해로 한글이 창제된 지 581주년이 되는 해이고, 한글날이 제정된 지 578주년이 되는 해다. 달라스 한인회는 “디카시가 SNS 환경 속에서 누구나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시놀이로써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며 “달라스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솔문학이 주관하는 2024 제1회 한글날 디카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회는 이번 행사가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K 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북텍사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 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1,000 달러 ▲ 최우수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0 달러 ▲ 우수상 2명에게 상장과 상금 300 달러 ▲ 가작 5명에게 상장과 상금 100 달러가 각각 수여된다. 심사는 전문가를 위촉해 마감 후 이뤄지며,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시상식은 코리안 페스티벌이 열리는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 주차장(Shepherd School of Language, 주소 1130 W Trinity Mills Rd, Carrollton, TX 75006)에서 열린다. 상장과 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상식에 참가해야 한다. 1인당 작품 출품 수 및 규격은 ▲ 1인당 작품 수는 3점 이내 ▲ 반드시 한글로 표현해야 함 ▲ 출품작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으로 구성 ▲ 반드시 작품 제목과 작품 설명을 밝혀야 한다. 이번 행사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 한국디카시인협회가 후원한다. 달라스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제1회 한글날 디카시 공모전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한인회 한글날 디카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2024.10.03. 11:57
달라스 시내 일부 혼잡한 도로에서의 차량 속도 제한이 좀더 강화된다. abc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 시의회는 최근 U.S. 75/센트럴 고속도로(Central Expressway)를 비롯한 일부 도로의 혼잡한 구간에서 차량의 속도 제한을 좀더 낮추는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U.S. 75/센트럴 고속도로의 Mockingbird Lane에서 Woodall Rogers Freeway까지 제한 속도는 종전의 시속 70마일에서 65마일로 낮아진다. 폴 라일리 달라스 시의원은 “시속 100마일로 과속 주행하는 운전자들이 많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후 주교통국(Texa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TXDOT)에 센트럴 고속도로에 대한 속도 연구를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TXDOT가 속도 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속도를 좀더 제한하는 것이 사고 예방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결정한데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센트럴 고속도로는 올해 초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와이드 리시버 라시 라이스가 운전한 차량 충돌사고에 대한 보도 이후 전국적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달라스 경찰은 라이스의 램보기니와 SMU 코너백 테디 녹스 녹스의 콜벳 차량이 충돌 직전 시속 115마일 이상으로 달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센트럴 고속도로 외에도 달라스 시의회가 제한 속도를 더 낮추기로 한 혼잡 도로 구간은 다음과 같다. ▲Great Trinity Forest Way from Bonnie View Road/Sunnyvale Street to Wadsworth Drive to 40 mph ▲Great Trinity Forest Way from Wadsworth Drive to Pemberton Hill Road to about 45 mph ▲Great Trinity Forest Way from Pemberton Hill Road to C.F. Hawn Freeway to 40 mph ▲Ledbetter Drive from I-35E to Bonnie View Road/Sunnyvale Street to 40 mph ▲Buckner Boulevard from Edgelake Drive to U.S. Route 175 to about 40 mph. 이번 속도 제한 강화는 TXDOT가 속도 제한 표지판을 변경해 설치한 이후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에 찬성표를 던진 제이미 리센데즈 시의원과 폴라 블랙먼 시의원은 “목표는 루프(Loop) 12의 상당 부분에서 속도 제한을 낮추는 것이고, 이는 달라스에서 가장 사고가 잦은 고속도로 중 하나인 센트럴 고속도로의 위험한 상황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이번 조례안 통과는 예방 가능한 사고와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의미한다. 모든 운전자는 속도 제한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손혜성 기자도로구간 달라스 달라스 시의회 센트럴 고속도로 라일리 달라스
2024.10.02. 7:27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멋진 도시 톱 25(US and Canada’s Coolest Cities Top 25)에 달라스, 휴스턴, 오스틴 등 텍사스 소재 3개 도시가 포함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멋지다고 여겨지는 곳에서 살기를 원한다. 멋진 도시에 거주한다는 것은 확실히 더 다양한 활동, 기회, 경험 및 대화를 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도시를 멋지게 만드는 것은 정확히 무엇이며 그 멋짐(coolness)의 수준을 어떻게 결정할 수 있을까? ‘캐나다 스포츠 베팅’(Canada Sports Betting)은 미국과 캐나다의 50개 주요 대도시(인구순)를 대상으로 8가지 주요 카테고리(총 19개 지표)를 비교, 평가해 산정한 점수로 가장 멋진 도시 25곳을 선정했다. 8가지 주요 카테고리는 ▲인구/주민(Population/Residents) ▲문화 예술 현장(Cultural and Arts Scene) ▲생활방식 및 오락(Lifestyle and Recreation) ▲저녁식사 및 밤놀이(Dining and Nightlife) ▲사교성 및 커뮤니티 참여(Social and Community Engagement) ▲기술 및 연결성(Tech and Connectivity) ▲환경 지속 가능성(Environmental Sustainability) ▲유행 및 언론 보도(Trendiness and Media Coverage) 등이다. 평가의 근거인 8가지 카테고리는 해당 도시의 여러 측면과 전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다룬다. 예를 들어, 한 도시의 문화 예술 현장은 라이브 음악 이벤트부터 박물관,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방식 및 오락은 스포츠 이벤트 참석, 샤핑, 공원에서의 마음챙김 산책 등 모든 종류의 즐거운 일상 활동을 다룬다. 캐나다 스포츠 베팅은 일부 카테고리는 다른 카테고리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구글 검색은 가중치가 낮은 반면 역사적 장소의 수는 가중치가 높기 때문에 해당 도시를 더 공정하고 가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달라스는 ▲문화 예술 현장 부문에서 4.3점 ▲생활방식 및 오락 11.2점 ▲저녁식사 및 밤놀이 1.8점 ▲사교성 및 커뮤니티 참여 2.1점 ▲기술 및 연결성 5.8점 ▲환경 지속 가능성 1.7점 ▲유행 및 언론 보도에서는 0.4점을 받아 총 33.25점으로 텍사스 주내 도시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휴스턴이 28.39점으로 16위, 오스틴은 28.08점으로 17위를 각각 차지했다. 북미지역에서 가장 멋진 도시에는 뉴욕이 총점 72.68점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48.75점을 얻은 워싱턴DC가 차지했는데, 1위와 2위의 점수차는 23.93점에 달했다. 뉴욕은 상징적인 스카이라인과 인상적인 수의 역사적 랜드마크(803개) 등 전세계적 영향력 덕분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뉴욕은 가장 혁신적인 도시로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음악과 예술, 스포츠의 중심지여서 즐길거리(음악 이벤트 4,872개, 스포츠 이벤트 737개 등)가 제일 많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얻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멋진 도시 3위는 로스앤젤레스(48.66점)였고 4위는 샌프란시스코(44.63점), 5위는 포틀랜드(42.26점)였다. 6~10위는 캐나다 토론토(40.94점), 시카고(39.92점), 시애틀(39.29점), 보스턴(36.52점), 필라델피아(36.44점)의 순이었다. ※전체 순위는 웹사이트(https://www.canadasportsbetting.ca/us-canada-coolest-cities/) 참조. 손혜성 기자미국 달라스 달라스 휴스턴 캐나다 스포츠 스포츠 이벤트
2024.10.02. 7:26
텍사스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사립은 휴스턴의 세인트 존스 스쿨이, 공립은 달라스 소재 재능·영재학교가 꼽혔다. 특히 달라스의 재능&영재학교는 미전국 공립고교 2만733개 가운데 최상위권인 전국 9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교육 관련 순위 및 리뷰 웹사이트인 ‘니치’(Niche)는 지난달 30일, ‘2025년 미전국 최우수 학교’(2025 Best Schools in America) 순위를 발표했다. 이 목록에는 사립학교와 공립학교가 모두 포함되며 공립학교에는 일반 학교(traditional school), 대안 학교(charter school: 대안학교의 성격을 가진 공립학교), 영재 학교(magnet school: 특정 분야나 교과에 특성화되어 학군 구분 없이 여러 지역의 우수 학생을 시험을 거쳐 선발하는 학교)가 포함된다. 평가 대상에는 학업, 다양성, 동아리 및 활동, 대학 진학 및 스포츠를 포함한 여러 요소가 고려됐다. 2024년과 2025년 순위의 주목할 만한 차이점 중 하나는 니치가 더 이상 SAT 및 ACT 점수를 고려하지 않으며 이러한 점수와 관련된 다른 요소도 제거됐다는 것이다. 니치는 이는 대학 입학에서 표준화된 시험 점수에 대한 중요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위에서 텍사스 주내 학교 가운데 랭킹 1위는 휴스턴 소재 사립학교인 세인트 존스 스쿨이 차지했다. 이 학교는 미국 전체 사립고등학교 5,057개 중에서 최상위권인 15위에 올랐다. 텍사스 주내 최우수 학교 톱 20의 대다수는 사립학교들이 차지했으며 공립학교는 단 3곳에 그쳤다. 하지만 텍사스주 랭킹 9위인 달라스 소재 재능&영재학교의 경우 미국 전체 공립고교 2만733개 가운데 전국 9위, 미전체 영재학교 889개 중 전국 4위, 미전체 대입예비고교 1만7,915개 중에는 전국 13위를 기록해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텍사스 주내 최우수 학교 톱 20 명단은 다음과 같다. ▲1위 휴스턴 소재 세인트 존스 스쿨(St. John's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5,057개) 중 15위 ▲2위 달라스 소재 세인트 마크스 스쿨 오브 텍사스(St. Mark's School of Texas): 사립, 1~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31위 ▲3위 휴스턴 소재 더 빌리지 스쿨(The Village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49위 ▲4위 우드랜즈 소재 더 존 쿠퍼 스쿨(The John Cooper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63위 ▲5위 휴스턴 소재 더 아티 국제 학교(The Awty International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68위 ▲6위 달라스 소재 더 하카데이 스쿨(The Colorado Springs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72위 ▲7위 오스틴 소재 세인트 스테픈스 에피스코팔 스쿨(St. Stephen's Episcopal School): 사립, 6~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82위 ▲8위 애디슨 소재 그린힐 스쿨(Greenhill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90위 ▲9위 달라스 소재 재능&영재학교(School for the Talented & Gifted): 공립, 9~12학년, 전국 공립고(2만733개) 중 9위 ▲10위 휴스턴 소재 더 킨케이드 스쿨(The Kinkaid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34위 ▲11위 어빙 소재 시스터션 프레파레토리 스쿨(Cistercian Preparatory School): 사립, 5~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41위 ▲12위 샌안토니오 소재 TMI 에피스코팔(TMI Episcopal): 사립, 6~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51위 ▲13위 샌안토니오 소재 세인트 매리스 홀(Saint Mary's Hal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52위 ▲14위 달라스 소재 더 에피스코팔 스쿨 오브 달라스(The Episcopal School of Dallas):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59위 ▲15위 휴스턴 소재 브리티시 인터내셔널 스쿨 오브 휴스턴(British International School of Houston):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77위 ▲16위 오스틴 소재 오스틴 피스 아카데미(Austin Peace Academy):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85위 ▲17위 달라스 소재 스쿨 오브 사이언스 & 엔지니어링(School of Science & Engineering): 공립, 9~12학년, 전국 공립고 중 18위 ▲18위 휴스턴 소재 스트레이크 제수잇 칼리지 프레파레토리(Strake Jesuit College Preparatory), 사립, 9~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92위 ▲19위 오스틴 소재 세인트 앤드류스 에스피코팔 스쿨(St. Andrew's Episcopal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200위 ▲20위 리버럴 아츠 & 사이언스 아카데미(Liberal Arts & Science Academy): 공립, 9~12학년, 전국 공립고 중 22위 손혜성 기자영재학교 달라스 미전국 공립고교 전체 사립고등학교 달라스 소재
2024.10.02. 7:23
달라스 한인골프협회(회장 조셉 김)가 주최한 2024 달라스 골프 토너먼트(준비위원장 이오봉)가 지난 9월24일(화) 오후 12시30분 캐롤튼에 소재한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 영예의 메달리스트 챔피언은 이욱(72타) 씨에게 돌아갔다. 남녀 장타상은 엄태훈 씨와 한상숙 씨에게 각각 돌아갔고, 남녀 근접상은 이한수 씨와 이소영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남성 A조에서는 다니엘 리(1등), 박정한(2등), 최기식(3등) 씨가 입상했고, 남성 B조에서는 숀 유(1등), 김진호(2등), 이남구(3등) 씨가 입상했다. 여성 A조에서는 이양희(1등), 이미경(2등), 제니 구(3등) 순으로 입상했고, 여성 B조에서는 김영란(1등), 이현미(2등), 테클라 김(3등) 씨가 입상했다. 전날 비가 내려 페어웨이 상태도 좋았고, 기온이 80대에 머물러 골프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이날 대회는 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이니 만큼 타 친선 골프대회에 비해 다소 엄격한 룰로 진행됐다. 라운딩에 앞서 이오봉 준비위원장은 “어제 비가 왔는데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며 “아무쪼록 즐거운 시간 갖고, 시상식에 푸짐한 음식과 선물이 준비돼 있으니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는 코요테릿지 골프클럽 클럽하우스 연회장에서 만찬 및 시상식이 거행돼 푸짐한 상품 및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한인회, 북텍사스한인상공회, JJ골프 아카데미, 달라스 호남향우회, 달라스 체육회, 북텍사스 도넛협회, CATC(대표 정창수), 달라스 장애인협회, 모토(Moto), 페어뷰 교회, TMG 루핑 등이 후원했다. 〈토니 채 기자〉골프 달라스 달라스한인회 북텍사스한인상공회 달라스 토너먼트 달라스 장애인협회
2024.09.27. 10:56
어빙에 위치한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신부 조재형 가브리엘)에서 지난 9월22일(일) 제47주년 ‘본당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 및 동료 순교자들의 대축일을 함께 기념하며 진행되었다.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본당의 날’ 네 글자로 지은 4행시로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예수님의 비유 중 하나인 하늘나라를 ‘혼인잔치’에 비유한 말씀을 통해 이날 잔치와 같은 본당 행사에 많은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순교자들의 축일을 맞아 “우리 신앙의 자랑스러운 선조들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불의와 탄압 속에서도 자신의 십자가를 포기하지 않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10시 교중 미사가 끝난 후 본당 전 교우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성당 안팎에서 펼쳐졌다. 구역별 점심식사와 함께 시작된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 워터 슬라이드, 찬양 밴드 공연, 족구 및 피클볼 결승전, 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의 절정은 경품 추첨과 시상식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조재형 신부의 마침 기도와 강복으로 모든 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본당의 날’ 행사는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며, 앞으로도 신앙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제공〉김대건 달라스 김대건 성당 김대건 안드레아 본당 행사
2024.09.27. 10:49
달라스 한국노인회(회장 이형천, 이하 노인회) 회원들이 고국에 대한 향수를 추석잔치로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회는 지난 21일(토)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추석잔치’를 겸한 9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과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이 특별히 함께 했고, 가수 하청일 씨와 전통 공연팀 아리랑 텍사스 그룹이 흥겨운 공연 한 마당을 펼쳤다. 특히 가수 하청일씨가 ‘과수원 길’을 부를 때 몇몇 회원들은 고국에 향수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점심식사는 KS & JS Chong LLC에서 제공했고, 한국홈케어 유성주 원장이 행사를 후원했다. 월례회가 시작하기에 앞서 노인회는 지금까지의 월례회 모습을 담은 사진을 파워포인트로 제작해 상영했다. 이형천 회장은 앞으로 매달 열리는 월례회 모습을 사진 및 영상으로 담아 파워포인트로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천 회장은 노인회관은 1930년도에 건축됐고 노인회관 대강당은 1990년도에 건축된 터라 손을 봐야 할 곳이 너무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형천 회장에 따르면 회원들 중에는 노인회관을 재건축하자는 의견, 대강당만 우선 수리하자는 의견,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자는 의견,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든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로 입주하자는 의견이 많다고 밝혔다. 이형천 회장은 노인회관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의견이 모아질 때까지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월례회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형천 회장은 “항간에 우리가 후원금을 받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 과거에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절대 후원금을 걷고 있지 않다”며 “이는 헛소문이며, 설령 후원금을 받는다 하더라도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은 축사를 통해 “그리운 고향에 못 가셔서 아쉬움이 크시겠지만 오늘 하루 만큼은 제2의 고향인 달라스에서 근심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며 “노인회에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것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한국 전통 문양의 작은 손주머니를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달라스 한인회가 파워포인트 제작 등, 노인회를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한인회 사무실도 문화센터에 있고, 노인회와 서로 공조하며 좋은 모임이 되길 바라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노인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토니 채 기자〉 달라스 고향 달라스 한국노인회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고향 달라스
2024.09.27. 10:45
달라스 카운티 이사회가 총 17억달러가 넘는 차기 예산안과 주택 재산세율 소폭 인하를 승인했다고 달라스 모닝 뉴스가 보도했다. 달라스 카운티 커미셔너들은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회계연도 예산과 약간의 재산세율 인하를 승인했다. 그러나 일부 주택 소유자는 부동산 평가액이 상승함에 따라 재산세가 좀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5명의 커미셔너들은 이날 15년만에 가장 낮은 재산세율인 주택 평가액 100달러당 21.55센트를 승인했다. 이 세율은 현재 회계연도의 100달러당 21.57센트에서 소폭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달라스 중앙 평가 지구(Dallas Central Appraisal District)의 시장 가치 수치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의 주거용 부동산 평가액은 2023년 대비 14%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높은 평가액으로 인해 카운티는 세율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세수입이 약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라스 카운티의 재산세율은 오스틴, 샌안토니오, 휴스턴을 각각 포함하는 트래비스, 벡서, 해리스 카운티보다 낮다. 타란트 카운티 커미셔너들은 최근 100달러당 18.75센트의 세율을 승인했다. 차기 예산은 현재 회계연도보다 약 2,900만달러가 더 늘어난 17억달러 이상으로 이중 운영 예산은 11억달러이고 나머지는 일반 기금(general fund)이다. 차기 예산에는 생계비 급여 조정을 비롯해 카운티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5,740만달러가 포함돼 있다. 또한 주민들의 삶의 질과 카운티의 최우선 과제와 관련된 광대역 접속 확대와 비상 주택 지원 예산도 포함돼 있다. 5명으로 구성된 카운티 이사회는 2개월마다 열리는 정기 회의에서 만장일치 투표로 차기 예산안을 승인했다. 새로운 재산세율은 커미셔너이자 카운티 판사인 클레이 루이스 젠킨스만 기권한 가운데 찬성 4 대 반대 0으로 통과됐다. 젠킨스는 “필요한 곳에 세율을 낮추고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모든 효율성과 절감을 찾아내 적용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회계연도에 초과 근무 예산을 낭비한 카운티는 차기 예산에는 초과 근무에 대한 추가 자금을 500만달러에서 2천만 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올해 초 카운티는 초과 근무에 대한 지출이 너무 많아서 4,060만달러의 적자에 직면해 있었다. 이번 여름, 중간 예산 보고서는 당시 회계연도 말까지 초과 근무에 3,100만달러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대부분 달라스 카운티 쉐리프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커미셔너들은 이번 회계연도에 부족분을 메웠다고 전했다. 또한 카운티 커미셔너들은 미국 구조 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ct/ARPA)에서 카운티가 할당한 예산으로 창출되거나 활성화된 직책을 유지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중간 예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에는 카운티 부서 전체에 187개의 ARPA 직책이 있었고 그 중 43개는 공석이었다. 앤드류 소머맨 커미셔너는 차기 예산에서 예상되는 추가 수입은 ARPA 직책과 직원을 유지하는데 사용되며 이러한 직책 중 가장 많은 수인 57개는 카운티 쉐리프 소속이고 카운티 직원의 보상에 대한 생활비 조정 변경 사항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 표결은 실행 및 서명된 세율 조례를 제출해야 하는 9월 20일 마감일전에 이루어졌다. 차기 회계 연도는 10월 1일에 시작된다. 손혜성 기자회계연도 달라스 달라스 카운티 카운티 커미셔너들 차기 회계연도
2024.09.25. 7:33
전기 자동차 회사인 리비안(Rivian Automotive)은 달라스에 첫 번째 전시장을 계획하면서 달라스 시장에 투자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리비안은 달라스와 주 정부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 녹스 스트리트(Knox St.) 3010번지의 녹스 파크 근처에 텍사스에서는 오스틴에 이어 두 번째 리비안 공간 건설을 위해 용도 허가 신청서가 제출되었다. 이곳은 애플 스토어와 트레이더 조스 매장 등 소매점들이 몰려 있는 상업 지구이고 75번 고속도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텍사스에서 거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리비안에게는 이상적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리비안 웹사이트에 따르면 ‘리비안 스페이스"(Rivian Spaces)’라 불리는 전기차 전시관이 국내에 12개 이상 마련되어 있으며, 현재 텍사스에는 오스틴에만 하나의 거점이 있다. 오스틴은 경쟁사인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테슬라가 위치한 도시이기도 하다. 허가 신청서에는 완공 날짜가 2024년 11월 29일로 나와 있으므로 리비안 스페이스가 연말 전에 오픈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 프로젝트의 예상 비용은 200만 달러이고 약 4,000평방피트를 차지한다. 테슬라는 달라스의 노스파크 센터(NorthPark Center)와 플래노의 레거시 웨스트(Legacy West)를 포함해 북텍사스에 약 여섯 개의 매장과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비안도 달라스에 위치한 서비스 센터에서 고객들이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예약을 통해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리비안의 CEO RJ 스캐린지(RJ Scaringe)는 지난달 분기별 컨퍼런스 콜에서 "앞으로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여러 거점을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초, 리비안은 폭스바겐 그룹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폭스바겐은 리비안에 초기 10억 달러를 투자했고, 추가로 40억 달러의 투자가 계획되어 총 5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리비안은 2009년에 설립된 미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이자 자동차 기술 지원 회사로, 포드 및 사이버트럭과 경쟁하는 픽업트럭인 R1T 및 SUV 라인업(R1S, R2, R3)을 출시했다. 리비안은 설립된 후 잠시 주춤했다가 2015년에 많은 투자를 받고 미시간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연구 시설을 열면서 크게 성장했다. 현재 리비안은 전기차와 미래를 위한 자율 주행차에 대한 연구에만 집중하고 있다. 캐서린 조 기자전기차 달라스 전기차 달라스 전기차 전시관 달라스 시장
2024.09.24. 7:25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텍사스 주 하원 제115지역구 선거에 출마한 전영주 후보를 돕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22일(일) 뉴송교회(담임목사 현지용)에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펼쳤다. 뉴송교회는 전영주 후보가 출석하는 교회다. 전영주 후보와 선거 캠프 관계자들도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함께 했다. 김성한 회장을 비롯한 달라스 한인회 관계자들은 뉴송교회 본당과 친교실 사이의 복도에 부스를 차리고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교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유권자등록 카드 작성을 도왔다. 이날 총 108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고, 100여명이 등록 카드를 집에 가져가 작성하겠다고 했다. 전영주 후보는 1부에서 3부로 나누어져 2시간 간격으로 드려지는 매 예배 때 마다 교인들을 대상으로 짧은 인사말을 했고, 교인들은 후보자를 위한 전교인 통성기도, 후보자에 대한 목사의 축복 기도 등으로 공식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곧 바로 친교실로 향하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중앙홀 복도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이뤄졌다. 토니 채 기자 달라스 한인회 유권자등록 캠페인 달라스 한인회 유권자등록 카드
2024.09.24. 7:23
달라스 경찰국이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감사장은 달라스 한인회가 지난 8월17일(토)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과 공동으로 주최한 북텍사스 지역 7개 경찰국 자녀 장학금 지급 행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김성한 회장과 우성철 수석부회장은 18일(수) 오전 10시 달라스 경찰국 본부를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감사장은 모니크 알렉스(Monique V. Alex) 달라스 경찰국 수석 부국장의 명의로 발행됐다. 감사장에는 “달라스 경찰국은 달라스 한인회의 후원을 인정하기 원한다. 우리는 달라스 한인회의 파트너십과 지역사회에 끼치는 달라스 한인회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다”고 적혀있다. 달라스 한인회와 주달라스 영사출장소는 올해 제2회 북텍사스 7개 경찰국 자녀 장학금 행사를 열고 총 14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당시 알렉스 수석국장이 달라스 경찰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토니 채 기자〉 달라스 경찰국 달라스 한인회의 달라스 경찰국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2024.09.20. 9:45
미국 대선일이 한 달 반 밖에 남지 않은 지금 미국내 정계 여야 양측에서는 더 많은 유권자를 얻기 위해 막바지 경쟁에 혼선의 힘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올해 선거에서 북텍사스 지역 제 115 선거구 하원의원 석에 전영주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는 것은 달라스 한인사회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제 115 선거구에는 에디슨 전지역과 고펠의 98% 지역, 그리고 캐롤튼, 코펠, 파머스 브랜치, 어빙, 달라스, 루이스빌의 일부가 포함된다. 한인 대표로 출마한 전영주 후보 측과 전영주 후보를 후원하는 달라스 한인회는 한인들이 이번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중한 한 표를 던져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나의 작은 한표가 투표에 무슨 영향을 미치겠냐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런 한표가 모여서 선거의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다. 한인들이 좀 더 많이 미국 선거에 참여한다면 한인들의 위상이 미국 내에서 높아지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투표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유권자 등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만 한다. 유권자 등록을 마치지 않고 투표소를 찾았다가 투표에 참가하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낭패를 당하는 일이 적지 않다. 텍사스 주의 자격이 있는 모든 유권자는 11월5일 선거일 30일 전인 10월7일(월)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마감일 우편 소인이 찍힌 신청서까지 인정된다. 유권자 등록의 절차를 몰라서 참여하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유권자 등록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유권자 등록 및 정보는 텍사스 주가 운영하는 VoteTexas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votetexas.gov/register-to-vote 영어가 힘들거나 컴퓨터로 등록하는 게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는 유권자 등록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972.241.4524 또는 214.306.3200 으로 하면 된다. 신청서는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11500 N Stemmons Fwy # 160, Dallas, TX 75229)에 비치돼 있으며, vote.gov/register/texas 에서 한국어로 된 등록양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처음으로 유권자로 등록하는 사람들은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고 다가오는 선거일 30일 전까지 카운티 선거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처음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는 데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온라인으로 SOS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작성한 후 프린트하여 카운티 선거 사무소에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다. 두 번째는 홈페이지를 통해 인쇄된 신청서를 우편으로 받아보도록 요청하는 것이다.마지막으로는, 지역 유권자 등록 담당자에게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유권자 등록 절차를 완료하는 것이다. 등록 사무소 및 상기 모든 정보는 등록 사무소 SOS 유권자 등록 홈페이지 votetexas.gov 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 가장 흔한 방법으로 운전면허증 갱신 시 자동으로 유권자 등록이 되도록 하는 것이 있다. 텍사스 운전면허증 또는 주 신분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텍사스 공공안전부(DPS)를 통해 이러한 카드의 갱신, 교체 또는 연락처 정보 변경 시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절차를 따르며 업데이트할 때 유권자로 등록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최근에 이사했거나 이름을 변경했다면 투표 전에 유권자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런 경우 Texas.gov 포털을 통해 유권자 등록 기록의 모든 정보를 스스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 자격은 ▲ 미국 시민 ▲ 신청서를 제출하는 카운티의 주민 ▲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는 날짜에 만 17세 10개월 이상이고, 선거일에 만 18세 이상되는 자 ▲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없는 자 (형기, 보호관찰, 가석방이 완료된 경우 투표 자격이 있을 수 있음) ▲ 관할 법원에 의해 정신 무능력 상태로 선언되지 않은 자 등이다. 〈캐서린 조 기자〉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한인회 지역 유권자 sos 유권자
2024.09.20. 9:43
올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달라스 볼링 선수들이 ‘필승’을 다짐하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달라스에서는 남자팀에 정성일, 딜런 이 선수와 여자팀에 김정숙 선수가 미주 대표 볼링 선수로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6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 2024 재미대한 볼링협회장배 ‘제105회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에서 당당히 미주팀을 대표할 선수로 발탁됐다. 미주 볼링 대표 선수는 총 6명이다. 정성일 선수와 김정숙 선수는 달라스 볼링협회(회장 구본성)에 소속돼 있고 딜런 이 선수는 달라스 한마음 볼링 동호회(회장 신민식)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정성일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에 참가해 5인조 팀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정성일 선수는 “달라스가 전통적으로 볼링에 강하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전국체전에 처음 참가하는 딜런 이 선수는 “개인전, 2인조, 3인조, 그리고 팀경기에 출전한다”며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김정숙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은메달, 2인조 금메달, 3인조 은메달, 팀경기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김정숙 선수는 “올해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며 “미국 볼링팀의 우승, 그리고 더 나아가 미국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라스 볼링협회 구본성 회장에 따르면 달라스는 타지역에 비해 볼링이 생활체육으로 많이 활성화돼 있는 편이다. 구본성 회장은 “달라스 선수들이 체전에 출전하면 항상 입상을 하는 편”이라며 “총 6명의 미주 대표 볼링 선수들 중 달라스 선수들이 3명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라스 볼링협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루이스빌 AMF 볼링장(주소 1398 W. Main St., Lewisville, TX 75067)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달라스 한마음 볼링 동호회 역시 루이스빌 AMF 볼링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정기모임을 갖는다. 볼링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달라스 볼링협회(469.231.5148) 또는 달라스 한마음 볼링 동호회(214.718.1782 또는 469.471.4940)로 문의하면 된다.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대회 달라스 볼링협회는 9월14일(토) 오후 1시 루이스빌 AMF 볼링장에서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연령에는 제한이 없지만, 18세 미만 참가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참가비는 개인전 및 3인조 단체전을 포함해 70 달러이며, 시상식 및 저녁식사는 당일 오후 7시 캐롤튼 소재 다미식당(주소 4070 State Hwy 121 Suite 336, Carrollton, TX 75010)에서 열린다. 구본성 회장은 “달라스 볼링협회에서는 여름의 끝자락에 맞춰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를 개최한다”며 “달라스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초대의 말을 전해왔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 볼링협회가 주최하고 달라스 체육회가 주관한다. 달라스 체육회, 장덕환 초대 달라스 볼링협회장, 미주 볼링협회, 코마트, 다미식당, 로얄 당구장, 예스 당구장 등이 후원한다.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469.358.7849 또는 469.231.5148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전국체전 달라스 달라스 볼링협회 달라스 선수들 전국체전 선수
2024.09.10. 8:20
달라스 한인 체육인들이 올해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미국 대표선수단으로 참가해 해외동포 부문 4연패의 기록에 도전한다. 달라스 한인회장이자 재미국대한체육회에서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한 회장에 따르면 달라스에서는 태권도 여자 선수로 주지윤, 주소민, 볼링 남자 선수로 정성일, 딜런 이 그리고 볼링 여자 선수로 김정숙 선수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미국 선수단 총감독은 김성한 회장이 맡는다. 그 외 태권도 주무 임원옥(주지윤, 주소민 양 모친), 스쿼시 여자선수 코치 박부연, 볼링 남자 선수 코치 소은숙, 본부임원 임욱빈, 그리고 참관인으로 딜러 이 선수의 부친인 제임스 이 씨가 달라스 한인으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미주 대표선수단 규모는 총 156명으로 태권도, 볼링, 탁구, 검도, 테니스, 스쿼시, 골프, 축구, 사격 등 총 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미주 대표 선수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된 2020년과 2022년 대회를 제외하고 지난 2019년(제100회), 2022년(제103회), 2023년(제104회) 대회에서 해외동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미주 대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해외동포 부문 4연패에 도전한다. 김성한 총감독은 “제105회 전국체전 미국 선수단 총감독으로 출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중요한 대회에서 4번째 미국 선수단을 이끌게 된 것은 저에게 큰 자부심이며,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과 한국 간의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우리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 등 총 18개 시·군에서 열린다. 47개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남·여 선수 1만9159명이 참가한다. 본국 선수들과 달리 해외동포 선수들은 연령 구분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주역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46명 중 40명이 참가한다. 양궁에선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충북)과 임시현(서울)을 포함해 남수현(전남), 전훈영(인천), 김제덕(경북), 이우석(경기) 등이 참가한다. 사격에선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제주)과 반효진(대구), 양지인(서울)이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전북)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의 펜싱 영웅으로 등극한 오상욱(대전), 구본길(서울), 도경동(대구), 박상원(대전)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배드민턴에서는 안세영(부산)과 혼합 복식 은메달을 딴 김원호(부산), 정나은(전남)이 출전한다. 〈토니 채 기자〉전국체전 달라스 전국체전 선수단 미주 대표선수단 달라스 한인
2024.09.06. 9:04
65세 이상 고령 노동자가 가장 많은 대도시 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대도시 3곳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금 투자 전문 업체인 ‘U.S. 머니 리저브’(U.S. Money Reserve)가 미국내 인구가 가장 많은 메트로폴리탄 대도시 권역 53곳을 대상으로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은퇴 연령을 넘긴 노동자 비율이 가장 많은 메트로폴리탄 대도시’(Large Metropolitan Cities With the Most People Working Past the Retirement Age) 순위에 따르면, 달라스-포트 워스-알링턴은 전국 4위, 휴스턴-파세디나-더 우드랜즈는 전국 7위, 오스틴-라운드 락-샌 말코스는 전국 11위를 각각 차지했다. 달라스-포트 워스-알링턴은 전체 노동자 중 은퇴 연령(65세)을 넘긴 노동자 비율이 23.6%(22만4,689명)에 달했으며 65세 이상 풀-타임 노동자의 연간 중간소득은 5만7천달러였다. 휴스턴-파세디나-더 우드랜즈는 은퇴 연령을 넘긴 노동자 비율이 21.6%(19만2,716명), 65세 이상 풀-타임 노동자의 연간 중간소득은 6만달러였고, 오스틴-라운드 락-샌 말코스의 은퇴 연령을 넘긴 노동자 비율은 21.4%(6만4,271명), 이들의 연간 중간소득은 6만3천달러였다. 텍사스 주내 대도시 3곳이 모두 최상위권에 속한데 비해 샌 안토니오-뉴 브론펠스는 전국 35위로 하위권에 들었다. 샌 안토니오-뉴 브론펠스의 은퇴 연령을 넘긴 노동자 비율은 18.6%(6만4,908명), 이들의 연간 중간소득은 5만달러였다. U.S. 머니 리저브에 따르면, 은퇴 연령을 넘겨 일하는 경향은 경제적 필요성, 개인적 성취, 기대 수명 증가, 노동력에 대한 장기적 참여를 장려하는 정부 정책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노동력 참여율은 1980년대 이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고령 인구의 노동 참여율은 1985년 10.8%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23년에는 2배 가까이 상승한 19.2%를 기록했다. 온라인 대출 전문업체인 렌딩트리(LendingTree)가 최근 수집한 데이터에서는 미국의 65세 이상 고령자수가 2022년에서 2024년 사이에 약간 감소했지만, 그 비율은 여전히 1987년의 2배였다. 퓨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1987년에는 65세 이상 성인의 11%만이 일하고 있었으나 2024년(3월 기준)에는 65세 이상 성인의 22%가 생활비 상승 때문에 여전히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노동자 중 은퇴 연령(65세)을 넘긴 노동자 비율이 가장 높은 메트로지역은 워싱턴-알링턴-알렉산드리아로 25.5%(23만287명)에 달했으며 보스턴-케임브리지-뉴튼이 24.6%(20만3,63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솔트 레이크 시티-머레이(24.4%/3만8,666명), 5위 멤피스(22.2%/4만1,336명), 6위 콜럼버스(21.9%/6만5,085명), 8위 볼티모어-콜럼비아-토우슨(21.6%/10만1,885명), 9위 뉴욕-뉴왁-저지 시티(21.5%/71만9,633명), 10위는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21.5%/8만1,976명)였다. 반면, 은퇴 연령을 넘긴 노동자 비율이 가장 낮은 메트로지역은 미시간주 그랜 래피즈-와이오밍-켄트우드로 15.7%(2만9,213명/53위)였고 탬파-세인트 피터스버그-클리어워터(15.8%/10만6,344명/52위), 새크라멘토-로즈빌-폴솜(16.3%/6만6,177명)/51위), 버밍햄(16.6%/3만3,449명/50위), 뉴욕주 버펄로-칙토와가(16.7%/3만8,138명/49위)의 순으로 낮았다. 이밖에 주요 메트로 대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샌 호세-서니베일-샌타 클라라는 12위(21.4%/6만469명), 필라델피아-캠든-윌밍튼 14위(21.3%/22만8,030명),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나하임 15위(21.1%/42만1,205명), 시카고-네이퍼빌-엘진 19위(20.2%/30만2,826명),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프리몬트 20위(20.2%/16만1,543명), 시애틀-타코마-벨뷰 22위(20.1%/11만7,742명), 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웨스트 팜 23위(20.0%/23만8,420명), 애틀란타-샌디 스프링스 26위(19.7%/16만4,694명) 등이다. 손혜성 기자 달라스 휴스턴 노동자 비율 타임 노동자 메트로폴리탄 대도시
2024.09.04. 7:34
달라스시 경찰국 소속 경관 3명이 30대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당해 1명은 사망하고 2명은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30세 남성인 범인은 범행후 도주했다 추격하던 경찰에 사살됐다. 달라스 모닝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밤 10시10분쯤 달라스 시내 900대 레드베터 드라이브에 위치한 커뮤니티 시설 ‘포 오크 클리프’(For Oak Cliff)의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경관 대런 버크스(46)와 제이미 파머, 카리사 데이비드 등 3명을 발견했다. 총상은 입은 3명의 경관은 구급대와 순찰차량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버크스 경관은 사망했고 다리에 총을 맞은 파머 경관(Sr. Cpl.)은 치료후 30일 퇴원했으며 얼굴에 총상을 입은 데이비드 경관(Sr. Cpl.)은 응급수술을 받고 계속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중상이긴 하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경찰은 감시카메라를 통해 확인한 결과, 범인인 30세 코리 콥-베이가 순찰차에 타고 있던 버크스 경관에 말을 걸면서 휴대폰으로 촬영하던 중 갑자기 총격을 가했으며 이후 경찰 디스패처로부터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다른 경관 2명과도 총격전을 벌여 이들에게 총상을 입힌 후 차를 타고 도주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달라스 경찰 및 루이스빌 경찰 소속 수십대의 순찰차량이 콥베이의 차량을 추격했으며 콥베이는 1000대 스테몬스 프리웨이에서 도주로가 차단되자 샷건을 들고 차량밖으로 나오다 즉각 발포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달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 국장은 “범인 콥-베이는 버크스 경관에게 다가와 마치 사형집행을 하는 식으로 갑자기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로인해 버크스 경관은 방어할 새도 없이 무참히 당하고 말았다. 이는 제복을 입은 경찰에 대한 다분히 고의적인 만행이 아닐 수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애도를 표한다. 또한 부상을 입은 다른 경관과 가족들에게도 유감을 전한다”고 말했다. 순직한 버크스 경관은 교사로 근무하다 경찰관이 되기로 결심하고 늦은 나이에 경찰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임관한지 얼마 되지 않는 신참 경관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버크스 경관이 숨진 병원에는 이날 밤 수많은 동료 경관들이 방문해 고인에게 애도를 표했다. 한편, 콥-베이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반복적으로 ‘종말’을 언급하고 자신을 ‘무어’(Moor)라고 칭하는데, 이는 미국의 무어 과학 사원(Moorish Science Temple of America)을 가리키는 말이다. 반명예훼손연맹(Anti-Defamation League)은 무어 과학 사원이 연방수사국(FBI)이 반정부 극단주의 단체로 간주하는 주권 시민(Sovereign Citizens) 사이에 일부 중복이 있음을 지적했다. 주권 시민 이념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는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국가의 법률에 저항하고자 처음 꿈꿨을 때이다. 주권 시민 운동의 이념은 19세기에 어둠의 집단이 미국 정부를 비밀리에 장악하고 재정적 계약을 이용해 미국인을 노예로 만들었다고 가르친다. 과거에 일부 추종자들은 법 집행관을 살해하는 등 폭력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러나 반명예훼손연맹은 무어 과학 사원 추종자들이 모두 무어 주권 시민 운동과 제휴한 것은 아니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선을 그었다. 미국의 무어 과학 사원 달라스 지부는 30일 페이스북에 “평화와 비폭력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재확인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손혜성 기자달라스 중경상 달라스 경찰국 달라스시 경찰국 달라스 모닝
2024.09.02. 8:09
미전국 50개 대도시의 운전자 1천명당 음주 및 약물 운전(DUI) 비율 조사에서 달라스는 높고 알링턴은 낮은 등 텍사스 주내 도시들이 큰 격차를 보였다. 온라인 금융서비스 업체 ‘랜딩트리’(LendingTree)가 미전국 5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운전자 1천명당 음주운전 비율(DUI rates per 1,000 drivers)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달라스는 0.37명으로 상위권인 전국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이어 오스틴이 0.33명으로 역시 상위권인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트 워스는 0.17명으로 공동 28위, 샌 안토니오는 0.15명으로 공동 31위, 휴스턴은 0.13명으로 공동 34위, 엘 파소는 0.12명으로 공동 36위를 기록해 모두 중하위권에 속했다. 이에 비해 알링턴은 0.07명으로 최하위권인 공동 45위에 랭크돼 대조를 보였다. 운전자 1천명당 음주운전자 비율이 가장 높은 대도시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롤리로 1.46명에 달했으며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가 1.31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LA(1.12명), 샌호세(1.09명), 베이커스필드(1.05명), 프레즈노(0.90명), 샌디에고(0.87명), 롱비치(0.69명)가 3위에서 8위를 기록했고 오클랜드(0.61명)가 10위에 오르는 등 톱 10 중 8곳이 캘리포니아 주내 도시였다. 9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0.67명)이었다. 톱 10에 든 대도시들은 모두 캘리포니아와 노스 캐롤라이나 2개주의 도시들이었다. 반면, 운전자 1천명당 음주운전자 비율이 제일 낮은(전국 50위) 도시는 0.02명에 불과한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였고 워싱턴 DC(0.04명/49위), 오클라호마 시티(0.05명/48위), 필라델피아·텍사스주 알링턴·뉴욕이 0.07명으로 공동 45위를 기록해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샌프란시스코는 11위(0.56명), 시애틀·오스틴·피닉스는 공동 14위(0.37명), 보스턴·투산은 공동 24위(0.21명), 마이애미는 27위(0.18명), 시카고·라스베가스·애틀란타는 공동 42위(0.08명)를 기록했다. 랜딩트리는 DUI로 인한 자동차 연간 보험료 인상 폭도 조사했는데, 50개 대도시 평균 1,876.90달러가 올라간다고 분석했다. 텍사스 주내 7개 도시들의 경우, 모두 중하위권 또는 최하위권에 속해 DUI로 인한 차량 보험료 인상 폭이 타 도시들에 비해 크게 않았다. 엘 파소는 인상 폭이 921.16달러에 그쳐 최하위권인 46위를 기록했으며 포트 워스와 오스틴도 각각 1,003.77달러, 1,011.12달러로 44위와 43위라는 최하위권에 속했다. 알링턴은 37위($1,045.87), 샌 안토니오는 35위($1,070.26), 달라스는 31위($1,183.97), 휴스턴은 31위($1,185.03)였다. DUI로 인한 자동차 연간 보험료 인상폭이 가장 큰 도시는 디트로이트로 무려 7,634.20달러나 올랐다. 이어 샬롯(인상폭 $4,832.51), LA($4,730.16), 롤리($4,097.83), 오클랜드($3,865.86)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인상폭이 제일 낮은 도시는 볼티모어로 866.04달러에 그쳤고 내쉬빌($868.79), 워싱턴DC($885.67), 콜럼버스($895.24), 엘파소($921.16)의 순이었다. 한편, 운전자 1천명당 음주운전 비율이 가장 높은 차종(30개사 대상)은 0.56명인 캐딜락이었다. 이어 2위는 뷰익(0.34명), 3위 포드(0.30명), 4위 렉서스(0.29명), 5위 BMW(0.28명), 6위 볼보(0.26명), 7위 GMC(0.25명), 공동 8위는 다지·쉐비·테슬라·마즈다(0.24명)였다. 제일 낮은 차종은 수바루(0.13명/30위), 머큐리·애큐라(0.14명/공동 28위), 폰티악·새턴(0.15명/공동 26위), 니산·링컨·아우디·폭스바겐(0.16명/공동 22위), 미쯔비시·기아(0.17명/공동 20위)의 순이었다. 이밖에 현대는 0.19명으로 16위, 혼다는 15위(0.20명), 머세이디스-벤츠와 인피니티는 0.23명으로 공동 12위, 토요타·램·지프는 공동 17위(0.18명)를 기록했다. 손혜성 기자전국 달라스 전국 공동 알링턴 전국 음주운전자 비율
2024.09.02.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