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춤을 춘다 서툰 솜씨 마음을 적어 간다 손으로 쓴 연필 자국 미소가 다가오며 가슴을 녹인다 편지는 상상을 하고 마음엔 정성의 보자기 달팽이 봉투엔 못난 우표 녀석 마주 대할 그 누군가 손 편지에 놀라겠지 뜯어 본 마음 그건 아름다움이었어 나에겐 휘발성 문자가 도착한다 장일하 / 시인문예마당 손편지 휘발성 문자 달팽이 봉투 연필 자국
2026.04.02.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