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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4000명 자전거 물결…매달 마지막 금요일 밤에 집결

매달 수천 명의 자전거 이용자가 LA 한인타운 일대에 모인다. 그들은 대규모 행렬을 이루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거리 문화를 만들고 있다.   온라인 매체 LA로컬은 자전거 커뮤니티 ‘LA 크리티컬 매스(LACM)’가 매달 마지막 금요일 저녁 한인타운에서 정기 모임을 연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이 모임은 매번 약 3000~4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라이딩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오후 6~7시에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웨스턴 애비뉴 교차로에 모인 뒤, 매번 다른 경로를 따라 LA 시내를 달린다. 이동 거리는 16마일에서 최대 28마일이며, 서쪽으로는 마리나델레이, 동쪽으로는 마리아치 플라자까지 이어진다. 지난 24일에도 수천명이 모였다.   라이딩은 선두 차량과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진행되며 후미 지원 인력이 뒤처진 참가자를 돕는다. 중간마다 휴식 구간도 마련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일부 구간에서는 LA경찰국이 교통을 통제하며 행렬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이 가져온 스피커에서 음악이 흐르면서 거리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바뀌기도 한다. 자동차 중심 도시로 알려진 LA에서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내는 셈이다.   한편 LACM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라이딩은 1995년 시작돼 올해로 31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 참가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김경준 기자한인타운 자전거 자전거 라이딩 대규모 자전거 자전거 이용자

2026.04.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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