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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래 최대 규모 콘도 전환 추진…센추리시티 텐 사우전드

  LA에서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콘도 전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더리얼딜은 지난 14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 크레센트 하이츠가 센추리시티의 초고급 아파트 ‘텐 사우전드’(사진)를 콘도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신청서를 LA시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사업이 승인될 경우, 이는 지난 52년간 LA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콘도 전환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전환 대상인 텐 사우전드(10000 Santa Monica Blvd.)는 40층, 283세대 규모의 고급 아파트로, 크레센트 하이츠가 지난 2017년에 개발한 랜드마크급 주거시설이다.   이번 콘도 전환은 1973년 인근 ‘더 센추리 타워스’가 28층짜리 두 동의 아파트를 331세대 콘도로 전환한 이후 가장 대규모 전환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센트 하이츠 측은 이번 전환이 새로운 필지를 조성하거나 건설 공사를 수반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이 경우 4~6개월 내 전환 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크레센트 하이츠는 지난해에도 베벌리 그로브 지역(6200 West Wilshire Blvd)에 위치한 ‘윌셔 메디컬 센터’를 주거용 콘도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20년, 5430만 달러에 인수됐다.  우훈식 기자센추리시티 사우전드 대규모 전환 전환 추진 전환 프로젝트

2025.07.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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