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A·L노선 평일 운행을 확대한다. 3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MTA가 오늘부터 A·L 전철의 평일 운행을 확대한다”고 발표하며, 이번 조치가 승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A노선 평일 낮 시간대 열차 운행이 늘어나며, 해당 노선의 종점인 레퍼츠불러바드(Lefferts?Blvd) 역과 파라커웨이(Far?Rockaway) 역 구간에 양방향 열차가 각각 한 대씩 추가 운행된다. L노선은 출근 시간대 열차가 기존보다 4회 더 운행되며, 특히 오전 8~9시 사이에는 열차 수가 20대에서 22대로 늘어나 대기 시간과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컬 주지사는 “이번 운행 확대는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도입의 결과”라며 “교통혼잡료 수익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대기시간 단축 대기시간 단축 전철 배차 시간대 열차
2025.11.04. 21:02
차량공유서비스 우버가 뉴욕 택시업계와 손을 잡았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우버는 자사 앱에 ‘옐로캡’으로 불리는 뉴욕시의 모든 택시를 등록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우버 이용자들은 올 봄 후반부터 우버 앱으로 뉴욕 택시를 예약·호출할 수 있다. 뉴욕 택시를 이용하는 우버 고객은 우버X 서비스와 똑같은 요금을 내게 된다. 요금은 택시 미터요금과 비교했을 때 조금 차이날 수는 있다. 우버가 미국에서 자사 앱을 통해 일반 택시 호출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의 이번 합의로 뉴욕에서 우버를 부를 때 이용객들의 대기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옐로캡 대기시간 뉴욕 택시업계 택시 미터요금 일반 택시
2022.03.24.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