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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수 대목 옛말된지 오래지요”

추석(10월6일)을 일주일 앞둔 28일 오후 애난데일 한인타운 상가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는 거리가 멀었다. 그나마 떡집에서는 사람들이 약간 북적댔지만, 대형 동양마켓은 손님들의 발길이 예상보다 뜸한 모습이었다.   추석 음식의 대명사인 송편의 경우 예전 같으면 일주일 전부터 주문이 쇄도했는 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부터는 사전 주문보다는 하루 전 매장을 찾아 직접 구입하는 추세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을 한다.   채소.과일의 경우 예년에 비해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제수용 사과.배 등의 매출은 기대밖이라고 상인들은 입을 모았다. 한 마켓의 과일 담당자는 “제수용품으로 쓰는 사과와 배의 가격이 평소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박스째 안 사고 조금씩 사가는 손님들이 많다”고 전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소고기 값으로 인해 손님들의 발길이 뚝 떨어졌다는 정육업계 관계자는 “추석 대목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아직은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이날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한인들은 많지 않았고, 대부분 카트에 제품을 조금씩 담는 모습이었다.   선물세트를 박스째 구입하는 사람은 보기 어려웠고, 고사리나 도라지, 그리고 숙주 등도 조금씩 사는 이들이 많았다. 명태나 대구포 등 건어물 코너도 한가로움을 보였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한가위 대목 추석 대목 한가위 특수 정육업계 관계자

2025.09.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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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대목 시작

오는 14일 밸렌타인 데이는 마더스데이와 함께 꽃 소비량이 연중 가장 많은 날이다. 10일 LA다운타운 꽃 도매상가 지역이 모처럼 대목을 맞아 분주하다. 한 꽃 소매점에서 손님들이 꽃을 고르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발렌타인스 대목 데이 대목 도매상가 지역 김상진 기자

2022.02.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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