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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에…13일 백악관 지명 발표

  미셸 박 스틸(71·한국명 은주·사진) 전 연방 하원의원이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지명됐다.     인준 절차가 완료되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주한 미국대사로, 1년 넘게 이어졌던 공백 상황이 해소된다. 〈관계기사 2면〉   관련기사 공화당의 대표 지한파, 남가주 ‘트럼프 복심’ 백악관은 13일 스틸 전 의원을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하고 연방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 스틸 지명자 측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상태로 인준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며 “인준이 완료되면 곧 관련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틸 지명자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본에서 교육을 받았고 1975년 도미했다.   스틸 지명자는 1992년 LA폭동을 계기로 한인들의 정계 진출 필요성을 절감했고, 이후 가주 공화당 의장을 지낸 남편 숀 스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후 가주 조세형평위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를 거쳐 연방 하원 최초 한인 여성 의원으로 진출하는 등 다양한 정치적 경험을 쌓았다.   4년간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스틸 지명자는 지난 2024년 가주 45지구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국립 아시아·태평양계(AAPI) 박물관 설립 추진위원회에 합류해 활동해왔다.   스틸 지명자에 대한 주한 미국대사 임명 가능성은 지난 2024년부터 계속 거론돼 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친분, 하원의원 경력, 한국과 일본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 등이 주한 미국대사직 수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이후 현재까지 1년 넘게 공백 상황이 이어져 왔다. 외교가에서는 스틸 지명자가 하원의원 출신인 만큼 상원 인준 절차가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준 기자미국 완료 주한 대사직 대사 후보 미셸 스틸

2026.04.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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