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오퍼스 한강 스위첸’ 교통 수혜 기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김포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인근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임기근 장관 직무대행 차관 주관으로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안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출발해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김포와 인천 서부권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연장은 약 25.8㎞이며 정거장 9곳과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약 3조5587억원 규모다. 사업이 완료되면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를 완화하고 수도권 서부권 광역교통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에 따른 향후 교통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목표 개통 시점은 2031년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예타 통과로 김포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가시화되면서 인근 주거지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한강변 도시개발이 진행 중인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대는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교통 개선 효과가 더욱 부각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김포는 서울 접근성이 주거 가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라며 “5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되면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인근 신규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일원에서는 KCC건설이 공급한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강시네폴리스 내에서도 실제 거주를 전제로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주거 중심 도시로의 전환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신설역이 계획돼 있어 향후 도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 사업 역시 한강시네폴리스 일대에 신설역이 계획돼 있어 사업이 추진될 경우 두 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 형성이 기대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비 역시 약 60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전매제한은 3년이지만, 해제 시점이 입주 시점보다 앞서 입주 전 매매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오퍼스 지하철 검단 연장 연장 사업 대중교통 접근성
2026.03.11.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