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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주택 구매…패니매, 대출 담보 인정

패니매가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대출을 인정했다.   모기지 업체 베터 홈 앤 파이낸스와 코인베이스가 공동으로 출시한 새로운 상품은 주택 구매자가 비트코인을 담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패니매는 이를 일반 모기지와 동일하게 매입할 계획이다.   '베터'의 비샬 가르그 최고경영자(CEO)는 "이제 미국에서 토큰화한 자산을 주택 구매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가르그 CEO는 "지금은 비트코인이지만 앞으로 애플이나 아마존 주식, 공모펀드, 채권펀드, 개인 은퇴계좌(IRA) 자산도 담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비트코인을 매각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를 겨냥한다. 비트코인을 팔 경우 세금이 발생하고 가격 상승 기회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출자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태에서 주택 구매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려면 대출자는 코인베이스 계좌를 보유해야 하며 '베터'를 통해 일반 모기지와 별도로 비트코인을 담보로 별도로 두 번째 대출을 받아야 한다. 두 번째 대출은 첫 번째 대출의 다운페이먼트를 충당한다.   예를 들어 50만 달러짜리 주택을 살 때 바이어는 25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담보로 제공하고 10만 달러를 대출받아 현금 다운페이먼트를 충당할 수 있다. 해당 비트코인은 코인베이스 프라임 계정에 보관되며 대출을 상환하면 돌려받는다.   코인베이스의 맥스 브랜즈버그 소비자비즈니스상품 총괄은 "토큰 기반 모기지는 전통적인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어려웠던 젊은 세대의 주택 접근성을 확대하는 첫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번 상품은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감독을 받는 패니매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시장 확대의 신호로 해석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앞으로 유사 상품이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앞으로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다른 암호화폐도 담보 자산에 추가될 수 있다.비트코인 주택 대출 담보 주택 구매자 해당 비트코인

2026.04.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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