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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팔로스버디스> 전기·가스끊어도 “갈곳 없다”

랜초 팔로스 버디스(RPV) 지반 균열로 인한 대피 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다른 해변가 주민들도 유사 상황 발생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RPV 시 당국은 3일부터 가장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포티키스 벤드의 주변 서북쪽으로 확대된 지역인 E0160, E-0155-A, E-0155-B, E-0150(전기 서비스 구역 기준)에 대피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대피를 독려해왔다. 이에 따라 대피 주의보 지역 주민은 총 300여 세대로 늘어났다.     대피 주의보는 지반 침하로 인한 주택 붕괴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지만 전기와 가스 서비스가 차단되면서 보건 문제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내려졌다.   하지만 일부 주민은 아직도 대피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여러 방송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갈 곳이 없거나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RPV와 유사한 지형을 가진 샌클레멘테 해안가 지역도 비슷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NBC LA 뉴스는 미지질학연구소를 인용해 “겨울에 많은 비로 인해 지각 변동이 시작됐으며 주택 공사와 인위적인 도로 개발 등으로 인해 지질 구조가 약화됐을 수 있다”며 “시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대피 경고 대피 경고 대피 주의보 확대 대피

2024.09.04. 20:29

USC 11일 폭발 위협 소동 30여분 만에 건물 재개방

USC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레이스포드 살바토리 홀, 샘플 홀, 월리스 아넨버그 홀 3개 건물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학생들에게 대피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건물을 폐쇄했다.     USC에 따르면 학생들을 대피시킨 후 LA경찰국(LAPD)과 건물안전국에서 나와 3개 건물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USC는 이날 오후 5시쯤 건물을 다시 정상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LAPD는 최근 유사한 사건이 동부와 중부 지역의 여러 대학에서 잇따랐던 만큼, 연관 또는 모방 범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장연화 기자재개방 폭발 건물 재개방 폭발 위협 대피 경고

2021.11.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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