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는 3월 29일 뉴욕노선 취항 45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뉴욕.보스턴.워싱턴 등 동부지역 3개 공항 탑승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기내 면세 할인권과 하나은행 환전우대권(70%)을 제공한다. 2월 1~14일 뉴욕에서 출발하는 탑승객은 특별 할인도 누릴 수 있다. 할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지정대리점에서 구매할 경우에 적용된다. 취향 기념일인 3월 29일에는 뉴욕 JFK공항에서 KE082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뉴욕~인천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대한항공은 1979년 3월 화물기를 시작으로 뉴욕에 취항했다. 이어 여객기를 주 3회 도입했으며, 400석 규모의 B747-200으로 여객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주 14회 운행으로 연간 약 50만 명의 비행을 담당하고 있다. 주.야간 모두 최신 좌석이 장착된 368석 규모의 B747 항공기를 제공한다. 여름 성수기에는 주간 편에 407석 규모 A380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하은 기자뉴욕 대한항공 대한항공 뉴욕 뉴욕노선 취항 대한항공 홈페이지
2024.02.02. 20:10
대한항공이 오는 3월 29일 뉴욕노선 취항 45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뉴욕·보스턴·워싱턴 등 동부지역 3개 공항 탑승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기내 면세 할인권과 하나은행 환전우대권(70%)을 제공한다. 2월 1~14일 뉴욕에서 출발하는 탑승객은 특별 할인도 누릴 수 있다. 할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지정대리점에서 구매할 경우에 적용된다. 취향 기념일인 3월 29일에는 뉴욕 JFK공항에서 KE082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뉴욕~인천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대한항공은 1979년 3월 화물기를 시작으로 뉴욕에 취항했다. 이어 여객기를 주 3회 도입했으며, 400석 규모의 B747-200으로 여객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주 14회 운행으로 연간 약 50만 명의 비행을 담당하고 있다. 주·야간 모두 최신 좌석이 장착된 368석 규모의 B747 항공기를 제공한다. 여름 성수기에는 주간 편에 407석 규모 A380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하은 기자대한항공 뉴욕 대한항공 뉴욕 뉴욕노선 취항 대한항공 홈페이지
2024.01.31. 21:33
“대한항공에 워싱턴 승객들은 ‘봉’인가 봅니다.” 20일 대한항공 KE94편을 통해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에 입국한 승객 A씨의 말이다. 이날 58분 연착해 녹초가 됐다는 A씨는 “연착은 다반사이고 수하물도 너무 늦게 나온다. 도대체 서비스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며 “코로나 사태 당시나 10여년 전보다도 서비스 면에서 후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15분 인천으로 떠나는 대한항공편 역시 2시 21분 출발로 67분 지연됐다. 덜레스 공항 자료에 따르면 인천과 워싱턴을 오가는 KE94편의 평균 연착 및 지연 시간은 10~20분이다. 대한항공에 대한 워싱턴 한인들의 불만과 원성은 지난 1개월 동안 본지에 접수된 십여건의 제보만 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인들은 제보에서 “항공권 수속을 위한 줄이 한없이 늘어진다”, “비행기 출발이 번번이 지연된다”, “기내식과 서비스가 형편없다”, “오래된 연식의 항공기를 사용하는 것 같다”고 전해왔다. 이 중에는 연착과 과도한 항공 요금에 대한 내용이 많고 관련 자료를 보내오는 제보자들도 있었다. 워싱턴 한인들의 대한항공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과도하게 높은 항공 요금이다. 팬데믹 영향, 유가 및 물가 상승 등이 이유로 거론되지만, 지역 한인들은 대한항공의 독과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미국 내 타 도시들과 달리 워싱턴에는 대한항공 이외에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지 못했다. 양사의 합병이 진행 중이지만아직 두 항공사가 동시에 취항한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항공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5월 1일 출발 5월 8일 도착하는 대한항공 뉴욕(JFK)발 인천(ICN)행 왕복 요금과 워싱턴(IAD)발 인천(ICN)행 왕복 요금은 격차가 컸다. 뉴욕에서 출발하면 2657달러(이코노미)와 8964달러(비즈니스)지만 워싱턴 왕복 항공료는 3315달러(이코노미), 1만5970달러(비즈니스)였다. 이코노미 좌석의 경우 약 700달러, 비즈니스 좌석은 무려 7000달러나 차이가 났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까지의 비행시간과 거리가 거의 비슷한 두 도시의 항공 요금 차이가 대단히 크다”며 “아무래도 워싱턴 지역에서는 대한항공이 사실상 독과점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의 서비스 개선은 소원해 보인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한인들의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워싱턴 덜레스 공항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대한항공 이용객 숫자는 전년 대비 340%나 급증했다. 덜레스 공항 이용객 평균 증가율 61%보다 5배 이상 컸다. 다른 여행업계 관계자는 “한인은 물론, 수도 워싱턴을 방문하는 한국의 정·재계 인사, 공무원의 숫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세용 기자대한항공 독과점 워싱턴 한인들 대한항공 항공료 대한항공 뉴욕
2023.04.21.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