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3일 남가주 곳곳에서 발생했다. 셔먼옥스 서니슬로프 애비뉴 지역에서는 대형 나무가 아파트 건물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강제 임시 대피령이 내려졌다. 관계 당국은 4일 오전에도 서너 그루의 나무가 더 강풍에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뭇가지가 날아다닐 수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템플 시티 워크맨 애비뉴 지역에서도 3일 밤 대형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지고 이에 따라 인근 주택가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국립기상청(NWS)은 4일에도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으며 특히 산악과 사막 지역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아파트 강풍 아파트 주민 아파트 건물 대형 나무
2023.04.04. 11:24
강풍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다가오면서 남가주 곳곳에서는 지난밤 다수의 나무가 쓰러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맨해튼 비치에 있는 퍼시픽 라나이 아파트 건물 밖에서는 21일 밤 키 큰 유칼립투스 나무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 위로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한 주민은 자신의 아파트 내부를 수리하고 있던 중 밤 10시 경 굉음이 울리는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맨해튼 비치에 30년 동안 거주해왔지만 이날 밤 같은 세찬 바람은 처음봤다고 말했다. 사우스베이 다른 지역에서도 나무가 쓰러지는 일이 일어났다. 카브리요와 샌타페 애비뉴 만나는 거리에 나무가 쓰러졌고 토런스 불러바드에 있는 매리 메디컬 센터의 프로비던스 리틀 컴퍼니 입구에도 나무가 쓰러져 통행에 불편을 줬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LA 국제공항의 경우 최대 시속 54마일의 강풍이 분 것으로 측정됐다. 김병일 기자강풍 나무 유칼립투스 나무 대형 나무 맨해튼 비치
2023.02.22. 14:52
3일 저녁 그리피스 공원의 그릭 극장 주차장에서 대형 나무가 쓰러지면서 주차된 차량 30여대를 덮쳤다. 밤 8시경 약 50피트로 추정되는 소나무가 갑자기 굉음을 내면서 차량에 쓰러졌다. 매직쇼 공연은 나무가 쓰러진 8시에 끝났으나 주차장 요원 여성 한명만 가벼운 상처를 입고 대형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 ABC7 켐쳐]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대형 소나무 대형 나무 주차장 요원
2021.11.04.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