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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규제 지나치다”…독서의 자유 법안 NJ 주상원 통과

‘독서의 자유 법안 (Freedom to Read Act, A 3446)’이 28일 뉴저지 주상원을 통과했다. 공립교 도서관에서의 도서 규제 및 사서에 대한 법적 소송을 방지하는 게 골자다.   29일 전국도서관협회에 따르면, 성적으로 노골적인 내용 등으로 인한 검열 도서가 급증,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규제 도서가 65% 늘어난 가운데, 학부모들의 요구로 공립교 도서관에도 사서에 대한 민원이 빗발쳤다. 독서의 자유법은 이 같은 상황에서 발의된 것으로, 주 교육위원회가 도서관 배치 자료를 선택하는 방안 및 평가 정책을 개발하게 한다. 이후 각 학교는 이 정책을 기반으로 도서를 선택한다.   학교와 도서관은 도서의 출처, 배경, 관점(origin, background, views)을 기반으로 책을 치우지 못하며, 사서 등 도서관 직원들의 좋은 신념에 의한 행동(good faith actions)에 민·형사상의 면책을 부여한다.   상원은 전날 이 법안을 24-15 표결로 통과시켰다.   공화당 측은 학생들이 부적절한 도서에 노출될 것이라 주장했다. 조 페나치오(공화·26선거구) 주상원의원은 “미처 몰랐을 내용에 아이들을 노출시키는 건 보호 의무에 반하는 것”이라며 “권리에 대한 심각한 왜곡”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앤드루 즈위커(민주·16선거구) 주상원의원은 “주민들은 읽고 싶은 걸 선택할 자유가 있다”며 “누구도 대신 선택할 순 없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강민혜 기자주상원 도서 주상원 통과 도서 규제 자유 법안

2024.10.29. 21:00

통일정책 도서 배포·앱 홍보…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이순희)가 한국 정부의 통일 정책을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오는 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에나파크의 한남체인(5301 Beach Blvd) 앞에서 한국의 국립통일교육원(원장 이인배)이 지원한 통일 관련 도서 10종 200권과 ‘인권 어디까지 알고 있니’ 소책자 300권을 배포한다. 또 북한 인권과 한반도 통일기행 관련 콘텐트가 담긴 스마트폰 앱의 존재를 알리고, 설치도 도와준다.   이순희 회장은 “통일교육원이 한국 지자체들의 추천을 받아 전국 각지 축제를 비롯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서 벌인 홍보 활동이 얼마 전 끝났다. 한국 외 지역 협의회 중에선 우리가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홍보 행사를 시범 실시한다. 이번에 성과가 좋으면 타주와 다른 나라에서도 행사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 관련 도서는 한국어 또는 영어로 제작된 책, 만화책 등 10가지 종류다. ‘인권 어디까지 알고 있니’엔 북한 인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동영상 소개와 함께 ‘알통(ArTong)’이란 명칭의 국립통일교육원 앱(어플) 다운로드 안내가 담겼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통일 교육을 위해 제작된 알통 앱을 다운로드하면 북한 인권은 물론 도라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파주 제3땅굴, 임진각 등 통일 관련 명소에 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알통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규성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윤석열 정부의 통일 정책과 북한의 실상을 한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통일정책 도서 홍보 행사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 홍보 활동

2023.12.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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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도서 낭독회 내달 15일부터 매주 ‘1회’

부에나파크 교육구가 내달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벨리스 공원(7171 8th St)에서 무료 도서 낭독회(Read with Me)를 개최한다.   15년 전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레슬리 밀치 교사는 그 공로를 인정 받아 2019년 사이프리스 칼리지가 수여하는 ‘아메리카나 올해의 시민상’을 받았다.   도서 낭독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buenapark.com/_T2_R108.php)를 참고하면 된다.낭독회 도서 도서 낭독회 무료 도서 내달 15일

2022.05.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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