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지방 도시개발사업지 선호 뚜렷…안동 옥동지구 신규 아파트 분양 주목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도시개발사업 단지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단순한 신축 아파트 공급을 넘어 주거·상업·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조성하는 계획형 개발이 늘어나면서, 이들 단지가 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근거해 미개발지를 체계적으로 정비·개발해 주거·상업·업무·공공시설 등 도시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도로·공원·학교 등 기반시설을 함께 구축해 도시의 구조 자체를 새롭게 형성하는 종합적인 도시 조성 사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 방식은 토지 소유자가 개발 후 토지를 재배분받는 환지 방식과 공공 또는 시행사가 토지를 매입해 개발하는 수용 방식 등이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민간 시행사 등이 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이용계획을 초기 단계부터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체계적인 도시 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차별화된다는 평가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이 쾌적한 주거 환경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가치 상승은 시세에도 그대로 반영되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서현지구’와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지를 들 수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16일 기준 최근 1년간 ‘청주가경아이파크3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093만원으로, 흥덕구 2월 평균 매매가(1,126만원)의 약 1.9배 수준을 기록하며 지역 내 상위권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2·4·5단지와 ‘가경자이’ 역시 높은 매매가를 유지하며 흥덕구를 대표하는 시세 리딩 단지로 자리 잡았다. 계획적으로 조성된 주거벨트가 지역 내 가격 기준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도시개발사업지는 기존 도심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을 통해 새로운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경쟁력이 높다”며 “특히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상황에서 도시개발사업지는 기존 인프라와 최신 주거 상품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되며 지역 주거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4월 경북 안동시 도시개발사업지에서 분양하는 ‘더샵 안동더퍼스트’가 눈길을 끈다. 단지는 안동시 옥동 일대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6만5,367㎡(기정 6만5,404㎡) 규모 부지에 주거용지 3만4,859㎡와 도시기반시설용지 3만508㎡를 계획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4년 말 공사에 착수해 현재 기반시설 조성이 진행 중으로, 안동에서 추진 중인 3개 도시개발사업지(안동·태화·송하) 가운데 유일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사업 가시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용지 구성은 단독주택용지 7.6%, 공동주택용지 34.6%, 준주거시설용지 11.1% 등으로 계획됐다.   특히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지구 내 단일 공동주택 단지로 ‘더샵 안동더퍼스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 내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옥동은 안동 내에서도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주거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단지 인근에는 영호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2km 이내에 경덕중, 안동중, 안동중앙고, 경안여고, 한국생명과학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과 옥동사거리 일대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풍산농공단지, 안동종합유통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로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옥동 중심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시네마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 문화·여가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통 여건으로는 KTX 안동역과 안동종합버스터미널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안동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주변 환경 측면에서는 낙동강이 인접해 일부 가구에서 수변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옆으로 약 16만㎡ 규모의 옥송상록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옥동근린공원을 비롯해 다수의 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옥동 일대는 노후 주거단지가 다수 분포한 지역으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주거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더샵 안동더퍼스트는 최신 설계와 커뮤니티,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주거환경과 차별화된 주거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도시개발사업지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신축 아파트 주거 환경

2026.03.22. 18:33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