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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작가 제임스 영 예술상 받는다

풀러턴의 머켄탈러 문화원 재단의 닥터 제임스 영 아트 레거시 어워드(Dr. James Young Arts Legacy Award) 위원회는 2026년 수상자로 김 작가를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제임스 영 예술상은 매년 지역사회 예술 발전에 공헌한 단 한 명에게 주어진다.   지난 30여 년 동안 미국과 한국에서 개인전,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여온 김 작가는 풀러턴의 머켄탈러 문화원에서 20년째 도예를 가르치고 있다.   김 작가는 본지와 통화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도자기 작품을 만들 때는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내 수업에 참여한 많은 이들이 이런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오는 11월 초~내년 1월 초, 머켄탈러 문화원에서 30여 년 작품 활동을 결산하는 형식의 수상 축하 전시회를 연다. 김 작가는 11월 15일 오후 5시에 열릴 리셉션에서 제임스 영 예술상을 받는다.   김 작가는 자신의 작품 50~60점 외에 문화원에서 도자기 수업을 진행하는 동료,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난 도자기를 만들며 창조와 연결에 중점을 둔다. 내가 태어난 한국과 지금 사는 미국의 문화 속에서 때때로 겪는 혼돈과 갈등을 극복해 아름다운 조화를 작품에 표현하고, 한국 도자기의 긴 역사를 현재의 시간 속으로 연결하려는 것이다. 그 방법 중 하나가 14세기에 유행한 분청사기 기법을 사용해 21세기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작가는 1990년 캘스테이트 풀러턴에서 도예 전공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3년 경기도 세계 도자전에 입선했으며, 2013년 이천 명장 도예가 5인과 포모나의 아메리칸 뮤지엄 오브 세라믹 아트(AMOCA)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수의 개인전, 그룹전을 가졌다.   지난 2006년부터 머켄탈러 문화원에서 도자기 수업을 맡아온 김 작가는 풀러턴의 자매도시인 용인의 마순관 명장과 함께 한국과 미국에서 분청자기 국제 교류전을 4차례 열었다. 도자기 교실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themuck.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김영신 제임스 닥터 제임스 도자기 작품 한국 도자기

2026.02.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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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여류화가 작품 한눈에…‘KAWAA 정기전’

지난해 재미여류미술가회(KAWAA·회장 미셸 오)가 한인 여류화가와 주류화가가 함께 커뮤니티 경계를 넘어 ‘화합(Embrace)’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3 KAWAA 정기전’을 LA 한인타운 내 EK갤러리(관장 유니스 김)에서 개최해 협회 중견 여류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KAWAA는 올해 작가 3명을 영입해 이번 정기전에 14명의 작가가 회화, 도자기, 사진 등 50여 점을 전시한다. 참여 작가는 장제인, 조민, 조수잔, 한석란, 전미영, 정인옥, 주선희, 김구자, 김영신, 고경호, 이정미, 이페기, 미셸 오, 양문선 등이다.     재미여류미술가회(KAWAA)는 서로 다른 화법과 기법으로 개성 있는 작업을 하면서 남가주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여류작가들의 모임이다.     재미여류미술가회 미셸 오 회장은 “오랫동안 남가주에서 활동한 여류 작가들의 개성 있고 깊이 있는 작품을 정기전을 통해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며 “작가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작품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깊어지는 것을 깨닫고 몸소 체험하며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개최한 ‘화합’전시회처럼 격년제로 주류 화가들과 함께 전시회 개최로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안목을 넓히고 차세대 작가도 계속 영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정기전에서는 머켄텔러 문화센터에서 도자기 클래스 강사로 알려진 세라미스트인 김영신 작가가 도자기 작품을 벽에 걸고 컬러를 덧입혀 도자기 속 회화라는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80세가 넘은 김구자 원로작가는 작은 조각을 붙여 회화지만 조각미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 7번에 걸쳐 겹칠 후 조각도로 파내 7~8가지 색상의 결이 독특한 화풍을 연출하는 미셸 오 작가의 신작도 공개된다. 올해 KAWAA가 영입한 수잔 조 작가는 ‘자유로운 질서’를 추구하며 지난 30년 동안 남가주에서 생활도자기 도예가로 알려졌다.     이번 정기전 장소인 EK갤러리는 1층, 2층, 가든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작품 전시로 생활 속에서 작품 관람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오 회장은 “2층 전시공간이 넓어 대형 작품, 벽에 도자기 전시 등 관람객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작품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주소:1125 Crenshaw Blvd. LA     ▶문의:(323)272-3399  이은영 기자여류화가 정기전 도자기 작품 한인 여류화가 작품 세계

2023.06.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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