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동갑 부부 하프 마라톤 완주
한인 마라톤 동호회 이지러너스(공동 회장 저스틴 이·이강열)의 86세 동갑 회원 부부가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며 건각을 과시해 화제다. 주인공은 이지러너스의 초대 회장을 지낸 김명환씨와 그의 부인 케티 김씨다. 김씨 부부는 지난 1일 열린 헌팅턴비치 마라톤 대회의 하프 마라톤 부문에 출전, 단순히 완주만 한 것이 아니라 10위 내에 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회 기록에 따르면 김명환씨는 남성 80세 이상 디비전에서 3시간 17분 57초의 기록으로 8위를 차지했다. 케티 김씨는 80세 이상 여성 디비전에서 3시간 38분 49초 만에 결승점을 통과, 5위에 올랐다. 김씨는 “1998년부터 함께 달리기를 시작했다. 지난해까진 풀 코스에 출전했다. 앞으로 90세까지 함께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케티씨는 “우리 부부 모두 건강해 먹는 약도 없다.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놀란다.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김씨 부부는 주 3~4회 7~10마일을 달리고 걸으며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은 매주 일요일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19700 Bloomfield Ave)에 모여 연습한다. 문의는 채영자 팀장(562-841-1530)에게 하면 된다.마라톤 동갑 하프 마라톤 마라톤 완주 동갑 부부
2026.02.0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