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한인단체 8개가 모여 지난 10일 역대 최대 규모의 신년 하례식을 둘루스캔톤하우스에서 개최했다. 한인단체장들은 ‘진정한 동행’과 차세대 육성을 강조하며 올 한해 하나 되는 동포사회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한인회 재건을 위해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모든 분께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연대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는 한인사회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보이지 않은 어려움 속 각 지역 단체의 수고가 있었기에 오늘 동남부 한인사회가 있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동남부 지역 단체들이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을 함께 공유하고, 우리 자녀들과 건강하고 단단한 한인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경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도 ‘진정한 동행의 시작’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더 존경받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며,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인식이 미주사회에 퍼지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오동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새해에는 한인 비즈니스가 단순한 성장을 넘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상생 공동체로 거듭나기 소망한다”고 전했다. 썬 박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은 지회의 최근 행보를 언급하며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강조했다. 장경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은 “새해에는 서로 양보하고 소통하고 이해하며 하나로 단합하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애틀랜타 한인타운에 ‘코리안 메모리얼 도로’ 표지판을 설치하는 데 올해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 회장은 작년 조지아가 댈러스 미주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거둔 것을 언급하며 “선수들의 노력은 물론이고 조용히 뒤에서 도와준 우리 한인단체장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또 “하나의 팀이 되고 서로를 믿고 끝까지 버티는 과정 그 자체가 우리 한인사회를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안순해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문화 가교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홍수정 주 하원의원, 존 박 브룩헤이븐 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정일 총회장은 동남부 한인단체가 연합하는 모습을 다른 지역도 본받아야 한다며 “이런 규모의 연합 신년 하례식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신년하례식 한인사회 동남부 한인단체 동남부 지역 오늘 동남부
2026.01.13. 14:55
9월 9일 오후 8시 한국과 멕시코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진다. 경기를 한달 앞두고 6일 현재 이미 400여명이 전용 응원석을 예매해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동남부 한인단체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오후부터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멕시코전 단체 응원 입장권을 판매한 결과 일주일만에 485석 중 410여석이 팔렸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 응원 전용석으로 경기장 섹션106번 내 300석이 마련됐으나 예매가 몰리면서 지오디스 파크 구장측이 응원석을 485석까지 늘렸다. 수요에 따라 섹션105·107 좌석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방침이다. 지난 6일 한국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LA)FC 이적 소식이 전해진 점이 관심을 키웠다. 허민희 내슈빌한인회장은 “응원석이 한국 대표팀의 워밍업 공간과 가까워 팬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참석한 공동주최 단체는 애틀랜타·내슈빌·테네시 한인회를 비롯, 조지아대한체육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등이다. 이들 단체는 경기 단체 관람 예약금 3만달러를 십시일반 마련했다.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응원전 준비 경험을 발판삼아 내년 6월 애틀랜타에서 열릴 월드컵도 흥행시키겠다”고 했다. 전용 예매처(gofevo.com/event/SouthKoreaSupportersNSC25)를 통해 100달러에 좌석을 구입할 수 있는데, 오는 30일 오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내슈빌 SC 경기 입장권이 포함된 ‘투인원(2in1)’ 티켓이다. 주최 측은 당일 현장에서 단체 티셔츠와 손태극기 등 응원도구를 배포한다.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원정 응원단의 이동을 돕기 위해 경기날 오후 2시 50인승 단체버스를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최대 4대 왕복 운행할 전망이다. ▶단체버스 예약 및 문의=https://shorturl.at/BNToj / 678-849-5238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축구대표팀 내슈빌 허민희 내슈빌한인회장 테네시주 내슈빌 동남부 한인단체
2025.08.07.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