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5~6일 조지아주 둘루스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 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조직위원회가 지난 15일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왕서방 중식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 임원,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 각 종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준비위원들과 경기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행사를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대회장을 맡은 김기환 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 체육을 넘어 44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동남부의 전통”이라며 ‘기초, 소통, 번영’이라는 연합회 정신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연합회장이기도 한 박효은 명예대회장은 “동남부체전의 긴 역사는 액대 회장들과 준비 위원, 열심히 지원해준 봉사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곧 반세기 역사를 쓸 것에 다시 감사한다”고 전했다. 권오석 조지아대학체육회 회장은 “동남부 한인들이 하나되는 체육대회로 만들자”는 포부를 전했다. 준비위원 다수는 학창시절 처음 접했던 ‘동남부체전’의 기억을 되새기며 전통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올해는 족구, 탁구, 태권도, 농구, 베드민천, 육상 등 대부분의 경기는 둘루스고교에서 치러지며, 수영은 웨스트귀넷센터에서, 골프는 3월 22일 귀넷컨트리클럽에서 예정돼 있다. 올해 예산은 작년에 비해 1만 달러 적은 10만 달러다. 체전과 함께 6일 오후 12시부터 제2회 한마음합창대회도 열리며, 1등 상금은 3000달러다. 윤지아 기자동남부한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동남부 한인들 김기환 연합회장
2026.02.18. 14:43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여러 세대 동참 우승은 애틀랜타, 어거스타·랄리 2·3위 동남부 한인회연합회의 최대 축제인 제42회 ‘동남부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이 지난 8일 열려 700여명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올해는 동남부 27개 한인회 중 몽고메리, 버밍햄, 북앨라배마, 낙스빌, 내슈빌, 멤피스, 그린스보로, 랄리, 콜롬비아, 그린빌, 애틀랜타, 어거스타, 찰스턴 등 13개 한인회에서 15여개 종목에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애틀랜타가 종합 우승을, 2위와 3위는 어거스타와 랄리가 각각 차지했다. 홍승원 연합회장은 폐막식에서 "동남부체전을 통해 화합과 전진을 이루었다. 다른 지역 광역 단체는 하고 싶어도 시작하지 못하는 역사 깊은 우리의 행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상표 총영사는 "내년 대회에는 나도 출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번창하길 바란다. 젊은이들과 연로하신 분들이 모이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선근 초대 연합회장은 “3개 세대가 한 곳에 모이다니 기쁘다. 42년 전 축구 한 종목으로 시작한 체전이 이렇게 발전했다”며 한인들 뭉쳐서 ‘동남부 체전’이라는 유산을 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번 대회와 관련, ‘체육 경기’만 강조된 행사가 아닌, 여러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 체육 페스티벌’로 호응을 얻기 위해 전야제부터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부모를 따라온 어린이들을 위해 사생대회와 사진 컨테스트를 처음 시도했으며, 바둑을 시범 종목으로 시작해 시니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골프, 탁구, 태권도와 같은 인기 종목 외에 배구, 농구와 같은 종목은 출전팀이 적어 마지막까지 운영위원회가 고민하기도 했다. 농구 경기는 열리지 않았다. 최석기 운영위원장은 “행사 당일 저녁 가진 평가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생대회와 뷔페식 점심이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홍 회장은 “동남부 유입 인구가 많은 만큼, 동남부 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동남부 모든 한인들을 위한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동남부 한인 동남부 한인들 동남부 스포츠 동남부 체전
2024.06.10.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