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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지아 건조한 날씨 이어져 '산불조심'

북조지아에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토우 카운티 앨라투나호수 북쪽 해안선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미육군공병대(USACE)가 15일 오전 밝혔다.   불이 난 곳은 레드탑 마운틴 주립공원 호수 건너편에 있는 인기 하이킹 지역인 쿠퍼 브랜치 인근 숲이다. 공병대는 화재 현장 사진을 공개했으나, 화재 규모, 화재 진압 정도 등은 밝히지 않았다.     최근 조지아 서북부 지방은 계속되는 가뭄, 낙엽, 거센 바람 등 산불이 발생하기 이상적인 조건이 갖춰졌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조지아는 지난 9~10월 비정상적으로 낮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조지아 산림위원회(GFC)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조지아주에서 최소 5건의 대형 화재(50에이커 이상)가 발생했으며, 이중 가장 심각한 화재는 조지아 북서쪽, 채터누가 남쪽에 위치한 워커 카운티에서 발생, 현재까지 700에이커 이상에 피해를 입혔다. 해당 산불은 지난달 21일에 시작돼 현재 약 99% 진압됐다.   USACE는 "앨라투나호수 주변 날씨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며 방치된 모닥불과 담배꽁초를 경고했다. 윤지아 기자산불조심 조지아 조지아 산림위원회 동안 조지아주 조지아 북서쪽

2023.11.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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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립대 SAT·ACT 필요없어

조지아 공립대 SAT·ACT 필요없어   UGA와 조지아텍은 예외       2023년 가을학기부터 대부분의 조지아 공립대학에서 대학수능시험인 SAT와 ACT를 요구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조지아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SAT와 ACT를 포함, 여러 시험이 면제되거나 집에서 온라인으로 치를 수 있게끔 변경된 바 있다. 이제 대학들은 변경된 사항을 유지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소니 퍼듀 조지아 대학 시스템(USG) 총장은 지난 8일 "대부분의 공립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하지 않지만 가장 학문적으로 엄격한 조지아텍(GT)과 조지아대학교(UGA)에서는 요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년 가을학기부터 2024년 여름 학기까지 USG에 포함된 다른 공립대 24곳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SAT와 ACT는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이다.     퍼듀 총장은 "표준화된 시험이 과연 효율적인지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것을 알고있다"며 시험 면제에 대한 이유로 "조지아주의 학생들이 SAT와 ACT를 요구하지 않는 타주의 대학을 선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지아 공립대에 진학하더라도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SAT 혹은 ACT 점수가 필요할 수 있다. 조지아 복권기금에서 충당되는 '젤 밀러 장학금'을 받기 위해 아직까지 해당 시험의 점수가 필요하다.     퍼듀 총장은 USG의 SAT·ACT 면제 사항은 아직 일시적임을 강조하며 "2021년~2022년에 입학한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더 지켜보고 면제 사항의 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논의는 내년 봄에 열릴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공립대 조지아 공립대학 동안 조지아주 조지아 대학

2022.09.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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