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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뱅크' 두바이 사무소 개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신규 사무소 개설 캐나다 기업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 지원 및 투자 확대 목적 미국 외 무역 다변화 기조 속 캐나다-UAE 간 경제적 유대 강화 기대 무역부 장관 경제 사절단 파견 중 발표되며 국가적 교역 확장 의지 반영   캐나다 6대 시중은행 중 하나인 내셔널은행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사무소를 열고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미국에 편중된 무역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캐나다 정부의 전략과 궤를 같이하는 행보로, 현지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캐나다 기업들에 강력한 금융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밀착 지원 통해 캐나다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에티엔 뒤뷔크 내셔널은행 자본시장 부문 부행장은 이번 두바이 사무소 개설이 지역 내 캐나다 기업들을 더 밀착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진출은 캐나다와 UAE 사이의 성장하는 상업적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양국 간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과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자본시장 중동·북아프리카 본부장인 알리 파레스 상무가 직접 두바이로 거처를 옮겨 현지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정부 경제 사절단과 발맞춘 ‘포스트 미국’ 전략   이번 발표는 마닌더 시두 국제무역부 장관이 이끄는 경제 사절단의 UAE 방문 기간 중 이루어져 상징성을 더했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 미국과의 무역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및 중동 지역으로 교역로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내셔널은행의 두바이 진출은 민간 금융권이 정부의 무역 다변화 정책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중동의 관문 두바이, 캐나다 경제의 새로운 기회   두바이는 단순히 중동의 금융 중심지를 넘어 전 세계를 잇는 물류와 자본의 허브다. 내셔널은행이 이곳에 깃발을 꽂은 것은 캐나다 자본이 북미 시장에만 안주하지 않겠다는 선언과 같다. 특히 에너지, 인프라, 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캐나다 기업들이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 전역과 북아프리카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금융 고속도로가 놓인 셈이다. 더불어 한국 K-컬쳐 사업에 관여하는 캐나다의 한국계 기업, 법인에게도 희소식이다. 이러한 금융 영토 확장이 실제 기업들의 수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권의 긴밀한 협력이 지속되어야 한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두바이 내셔널은행 자본시장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무역부 장관 내셔널은행 두바이진출 캐나다경제

2026.01.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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