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는 28일 귀넷 카운티의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푸드 박스를 나눔했다. 이날 뷰포드 하이웨이와 둘루스 하이웨이 선상에 있는 동네에서 카운티 관계자들과 함께 봉사했다. 미션아가페는 해당 저소득층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식료품이 담긴 박스를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고한구 회원은 "어려운 분들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같이 나누는 기쁜 하루였다"고 말했다. 제임스 송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 사역을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며, 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770-900-1549미션아가페 푸드박스 미션아가페 푸드박스 둘루스 하이웨이 한인 봉사단체
2024.03.29. 14:32
둘루스에서 한 차량이 또 철도에 끼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 45분께 둘루스 다운타운인 뷰포드 하이웨이와 둘루스 하이웨이 교차로 철도 건널목에서 열차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 운전자는 차량이 열차가 충돌하기 직전에 차에서 내려 몸을 피할 수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이 지역이 익숙하지 않아 우회를 하다 차량이 철도에 끼인 것으로 전해졌다. 둘루스 경찰은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영상에는 해당 운전자가 발에 묶여 어쩔 줄 몰라하다 경고음과 차단막이 내려오자 물건을 꺼내 바로 차에서 나오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몇초 뒤 철도와 차량이 충돌했다. 앞서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우버운전을 하던 한인 김광윤 씨가 미처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열차에 받혀 참변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둘루스 경찰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철도 건널목에서 차량이 멈춘다면, 항상 주위를 살피고 바로 내리라고 당부하며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박재우 기자둘루스 건널목 둘루스 철길 둘루스 하이웨이 둘루스 경찰
2022.05.18.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