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갑자기 찾아온 달갑지 않은 손님, 추위와 바람에 가을을 맘껏 뽐내던 뒤뜰 뽕나무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노란 잎들 눈물의 아쉬운 이별을 하네. 떨어져 구르고 밟히고 흩어지는 너 나는 너의 지난날의 모습 너는 나의 미래의 모습 그리고 너와 나, 우린 고요한 안식의 축복 속에서 영원히 함께 해야 할 다정한 길동무 박명근 / 시인글마당 낙엽 뒤뜰 뽕나무 손님 추위
2024.02.09. 18:15
밤새 갑자기 찾아온 달갑지 않은 손님, 추위와 바람에 가을을 맘껏 뽐내던 뒤뜰 뽕나무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노란 잎들 눈물의 아쉬운 이별을 하네. 떨어져 구르고 밟히고 흩어지는 너 나는 너의 지난날의 모습 너는 나의 미래의 모습 그리고 너와 나, 우린 고요한 안식의 축복 속에서 영원히 함께 해야 할 다정한 길동무 박명근 / 시인시 낙엽 뒤뜰 뽕나무 손님 추위
2024.01.18.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