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기자후보 득표율 후보 득표율 주요 한인
2024.11.06. 17:32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조국혁신당에 가장 많은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선거 등록 유권자는 14만7989명으로, 이 가운데 기권표를 제외한 9만2905명(무효표 포함)이 실제 투표에 참여했다. 비례정당 득표율은 조국혁신당(3만4965표·37.6%),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2만5084표·27.0%),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2만182표·21.7%), 개혁신당(2915표·3.1%), 녹색정의당(2891표·3.1%) 등 순이었다. 이 결과는 전체 비례정당 득표율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비례대표 정당 전체(득표수 2834만4000표)로 따져봤을 때는 국민의미래가 1039만5000표(36.67%)를 얻어 46석 가운데 가장 많은 18석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연합(756만7000표·26.69%)은 14석, 조국혁신당(687만4000표·24.25%)은 12석, 개혁신당(102만5000표·3.61%)은 2석을 얻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조국혁신당 득표율 재외선거 비례정당 비례정당 득표율 전체 비례정당
2024.04.16. 21:34
차기대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개빈 뉴섬(사진) 주지사가 가볍게 재선에 성공했다. 뉴섬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 도전자인 브라이언 달리를 누르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뉴섬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달려 9일 오전 기준으로 63.45%대 36.55%로 재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뉴섬 주지사는 팬데믹 기간 중 친구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이 드러나 소환투표의 위기까지 갔으나 무산되면서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뉴섬 주지사는 재선될 경우 임기를 다 채울 것이라고 공헌한 바 있다. 이번 재선으로 정계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대권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가주를 포함해 36곳에서 주지사 선거가 실시됐다. CNN 방송은 9일 오전 기준으로 주지사 선거 36곳 중 민주당이 15곳, 공화당이 16곳에서 각각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민주당은 현재 민주당 소속이 주지사인 메인, 뉴욕,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일리노이, 미네소타, 콜로라도,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13곳을 수성하고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매사추세츠와 메릴랜드를 탈환했다. 매사추세츠에서는 마우라 힐리 주법무장관이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로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주지사에 당선됐다. 메릴랜드에서는 로즈 장학생이자 아프가니스탄 참전 용사 출신인 웨스 무어가 정치 경력이 전혀 없는데도 당선되면서 메릴랜드의 첫 흑인 주지사가 됐다. 반면 공화당은 현재 공화당 소속이 주지사로 있는 뉴햄프셔, 버몬트, 오하이오,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아칸소, 오클라호마, 텍사스, 아이오와,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아이다호 등 16곳을 가져갔다. 이에 따라 50개 주 중 민주당 인사가 주지사인 주는 21곳, 공화당이 주지사인 주는 24곳이 됐다. 캔자스, 애리조나, 네바다, 오리건, 알래스카 등 5곳은 아직 승패를 가릴 만큼 개표가 진행되지 않았거나 박빙을 이어가고 있다. 눈에 띄는 당선인으로는 차기 공화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일찌감치 재선을 확정했다. 아칸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공화당 세라 허커비 샌더스 후보가 이 주의 첫 여성 주지사가 됐다. 하지만 공화당의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후보로 나선 더그 매스트리아노는 민주당 조시 샤피로 후보에게 12%포인트 차이로 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밀었던 후보라는 점에서 트럼프에게도 생채기를 남긴 셈이다. 선거일 직전만 해도 민주당의 텃밭인 일리노이주와 뉴욕주에서 ‘레드 웨이브’가 몰아칠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지만, 막상 투표함을 열어보니 실제 민주당의 아성은 훨씬 견고했다. 민주당 주지사 후보들이 모두 낙승을 거둔 것이다.득표율 지사 주지사 선거 공화당 소속 차기대권 후보
2022.11.09. 20:35
LA시장 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릭 카루소 후보가 한인타운에서도 타후보에 비해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가 집계한 집코드별 득표 현황에 따르면 LA한인타운 주요 집코드 3개 지역(90005·90006·90010) 등을 분석한 결과, 릭 카루소 후보가 대부분의 한인타운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후 3시 현재 90006의 경우 릭 카루소 후보가 30.88%(84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캐런 배스 후보는 득표율이 12.87%(35표)에 그쳤다. 90010 지역 역시 릭 카루소 후보가 48.98%(72표)로 캐런 배스 후보(득표율 15.65%·23표)보다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캐런 배스 후보는 90005 지역에서만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90005의 경우 캐런 배스 후보가 31.58%(132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릭 카루소 후보(득표율 30.14%·126표)를 조금 앞섰을 뿐이다. 예비선거 전 한인타운은 캐런 배스 후보와, 케빈 드레온 후보가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은 지역이었지만 1위는 정작 릭 카루소 후보가 차지했다. LA윤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90005 지역에서는 케빈 드레온(1만3415달러), 캐런 배스(1만850달러) 후보가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았다. 90006 역시 케빈 드레온(1만5264달러), 캐런 배스(2864달러) 후보가 후원금 모금 상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90010도 캐런 배스(1만9200달러), 케빈 드레온(1만8989달러)이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은 지역이다. 전역을 놓고 보면 이번 예비선거에서 후보별 득표 현황은 LA를 남과 북으로 가른다. 릭 카루소 후보는 주로 북서쪽, 캐런 배스 후보는 남동쪽 지역에서 득표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10일 오후 3시 현재 개표율 59.82% 상황에서 릭 카루소 후보는 총 13만3059표(득표율 42.14%)를 기록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사비를 들여 선거를 치른 카루소 후보와 달리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은 캐런 배스 후보는 37%의 득표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장열 기자한인타운 득표율 카루소 한인타운 카루소 후보 타후보 압도
2022.06.10. 21:52
2위와 불과 23표 차다. LA시 검사장 선거가 초박빙 승부로 전개되고 있다. 본지가 지지한 리처드 김 LA시 검사는 LA시 검사장 선거에서 8일 현재 5만5078표로 19.8%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있다. 시 검사 레이스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가 11월 본선에 진출한다. 연방검사 출신의 마리나 토레스 후보가 5만7693표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인권 변호사 파이살 길 후보가 2위에 올라있다. 길 후보는 5만5101표로 19.8%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김 후보는 줄곧 2위를 지키다 밤새 길 후보에게 추월 당했다. 김 후보는 “개표 업데이트가 금요일(10일)에 된다고 들었다”며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 리콜 찬성을 하면서 공공안전을 중시하는 유권자들이 나를 많이 지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 캠페인 측은 우편투표 봉투 서명 확인 등 작업으로 인해 개표 결과가 2주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대형 로펌 변호사 출신으로 LA타임스와 LA데일리뉴스 지지를 받은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는 5만340표로 18.1% 득표율로 4위로 추격하고 있다. 원용석 기자검사장 득표율 검사장 선거 la시 검사장 la 검사장
2022.06.08.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