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위기를 만난 사업이 있는가 하면, 대박 난 사업도 있다. 물론 내 맘대로 업종을 바꾸기는 어렵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 업종이나 상황이나 관계없이 비즈니스 오너가 쓸 수 있는 매출과 고객몰이 와일드카드와 공식은 언제나 당신의 손에 있기 때문이다. 어떤 업종이든 관계없이, 잘나가는 사업주의 새 고객과 매출 늘리는 비밀 코드는 과연 존재하는가? 답부터 미리 보여주고 시작한다면, ‘그렇다’이다. 디지털(digital) 채널 활용이 그 코드이다. 디지털, 인터넷, 웹(Web), 고객 리뷰(Review), 유튜브(YouTube), 소셜 미디어(Social Media, SNS), 문자, 이메일, 구글(Google), 인플루언서 마케팅(Influencer Marketing)과 광고 등 용어가 너무 다양해서 약간은 헷갈릴 수 있지만, 여전히 동일한 영역 안에 들어있다. 팬데믹 전까지만 해도 “우린 그냥 식당이라서 인터넷이나 구글과는 별 상관없어요.”라고 버틴 업주들도 많았다. 하지만, 고요히 움직이던 판이 이제는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기울어져 버렸다.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은 “해볼까 말까?”의 선택이 아니다. 명함이 필수항목이었던 시대가 있었다면, 지금은 명함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웹사이트, 고객 리뷰 아닌가? 문자 쿠폰, 유튜브 지역 광고, 인플루언서 추천 등으로 대박 나는 비즈니스의 비밀은 열 수 없는 금고에 감춰져 있지 않다. 물론 사업체의 고유 경쟁력은 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경쟁력의 높낮이가 있다 해도 어떤 마케팅, 광고와 홍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적 증폭의 크기는 어마어마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고객 매출 증가 공식 하나를 소개한다면, 내 사업체 경쟁력 x 디지털 홍보/마케팅 = 고객과 매출 증가. 나의 경쟁력의 크기에 따라, 그리고 디지털 홍보의 폭에 따라 고객과 매출 증가는 달라진다는 말이다. 경쟁력이 다소 약하면 디지털 홍보로 똑똑하게 증폭시킬 수 있다. 디지털 마케팅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면 경쟁력만 조금 신경을 써 주어도 매출과 고객 증폭 효과를 얻는다. 그러니까, 경쟁력이 탁월하지 않다고 해도, 똑똑한 디지털 마케팅으로 고객과 매출은 늘릴 수 있다. 그 결과는 이 두 가지의 곱과 같기에 오너가 상황에 따라 맞출 수 있다. 테스트할 때마다 차이를 확인하며 조정하면 된다. 내 사업체에도 이 공식을 대입해 보라. 경쟁사는 어느 정도가 되는지도 나름 숫자를 넣어서 계산해 보고, 내 사업체의 숫자와 비교해 보라. 경쟁사를 따라잡거나 앞지르려면 어느 숫자를 얼마큼 늘려야 하는지 적어 보라. 이제 그림이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문의:(703)337-0123, www.intelisystems.com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 비즈니스 디지털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홍보 디지털 인터넷
2022.11.30. 16:37
지난 10편의 칼럼을 통해 디지털 광고가 스몰비즈니스에 얼마나 효과적이고, 어쩌면 예산이 부족한 자영업자에게 유일하게 먹히는 광고 수단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오너가 직접 실행하는 디지털 광고의 유리함과 어려움, 전문가에게 맡겨서 진행할 때의 신속함과 편리함, 그리고 업체를 십분 활용하는 방법과 이유도 전달했다. 간단히 키포인트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광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대부분 광고의 문제점과 똑똑한 대안 ▶스몰비즈니스의 게임체인저, 디지털 광고의 예리한 타겟층 선별 방법 ▶디지털 광고가 스몰 비즈니스를 살리는 이유 ▶똑똑한 사업주가 디지털 광고를 하는 5가지 이유 ▶도박과 광고의 닮은 점 ▶된다는 증거를 미리 확인하는 방법·경쟁사가 안 가르쳐 주는 매출의 비밀 무기: 디지털 광고 ▶하면 안 되는 (그런데도 여전히 하는) 광고 잘라내기 ▶안 하면 안 되는 (돈 벌어주는데도 안 하는) 광고 쉽게 찾아내기 ▶디지털 광고, 내가 직접 할 때의 장단점 ▶디지털 광고를 맡길 때의 장단점: 왜 이렇게라도 해야 하는가 등이다. 첫 행동의 힘이 중요하다. 결국 결과를 만드는 건 아는 만큼이 아니라 행동하는 만큼이다. 훌륭한 코치에게 레슨을 받아도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마음에 확신이 전율처럼 다가와도, 하루에도 몇 차례나 설렘이 끓어오른다고 해도, 머뭇거리며 생각만 하는 사람은 끝내 행동으로 옮겨내지 못한다. 미루는 사람은 늘 그 자리에서만 맴돌 것이다. 행동하지 않는 것은 날마다 경쟁에서 조금씩 뒤로 밀리는 위험을 고집하는 미련함이 될 수 있다. 솟아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팬데믹의 여파로 경기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요즘같이 경쟁도 치열할 때는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가라앉는다. 힘이 들어도 헤엄을 치고 앞으로 나아가야 무언가를 해내며 살아남아 앞지를 수 있다. 디지털 마케팅은 일단 해보고 안 되면 조정하거나 향상할 수 있는 필요한 정보를 공짜로 제공한다. 디지털 시대에 스몰비즈니스 오너가 기억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 디지털 마케팅이 현재 세계 시장을 휩쓸며 더욱 크게 지배하는 이유는 전통적 마케팅보다 스몰비즈니스에 압도적이고 분명한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디지털 광고의 핵심은 키워드다. 오늘의 키워드는 ‘지금 시작할 것’이다. 지금 내 사업체를 더욱 키워보라. 직접 하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문의하던, 기다리지 말고 행동하라. 예산이 너무 적다면 오너가 직접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제대로 하려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편이 분명 낫다. 물론 직접 시작해서 실패를 맛보더라도 언제든 전문가의 힘을 빌릴 수 있다. 당장 유튜브만 찾아봐도 직접 디지털 마케팅을 시작하는 방법들이 많이 있다. 경험이 없어서 실수하거나 조금 손해를 봐도 그 경험의 가치와 시작했다는 사실만으로 내 사업체는 이미 성장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로 수면 위에 나타나지 않아도 곧 실제적 향상과 반가운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 ▶문의: (703)337-0123 www.inteliSystems.com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디지털 광고와 스몰비즈니스 디지털 육성법 디지털 광고 디지털 마케팅 도박과 광고
2022.11.02. 17:23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베이스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의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먼저 ‘순하리X 제니’ 기획 온팩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이벤트 참가자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제니의 포토카드, 미니 등신대, 소주잔과 순하리 블루투스 마이크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박스’를 증정한다. SNS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K-팝 아티스트 제니의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옥외광고 설치를 시작으로 주류 판매점에 순하리 전용 매대도 운영한다. 또 인플루언서 초청 파티 진행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제니를 활용한 콘텐츠 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해외시장에서 호응이 큰 순하리가 모델 제니와 함께 미국에서도 K-푸드 열풍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6년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순하리’는 미국 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약 5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류 제품의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은영 기자주류시장 마케팅 주류시장 마케팅 마케팅 활동 디지털 마케팅
2022.09.28. 20:00
모비데이즈(대표 유범령)는 해외 진출, 신규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모비데이즈는 글로벌 매체인 구글, 틱톡을 통해 해외 광고주의 국내 광고 집행과 국내 광고주의 해외 광고 집행 모두를 가능하게 하는 등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화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구축된 자체 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로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해외 로컬 매체와 협업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협력사를 통한 간접적인 광고 수출과 해외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 역량을 다지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감행했던 2019년 이후 취급고기준 매출 CAGR은 181% 성장했다. 모비데이즈는 이 같은 성장력을 이끌어 갈 새 먹거리를 찾기 위해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광고 집행 가능한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비데이즈는 ‘애드테크(AD-Tech)’ 기술력이 강조되기 시작한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53.6%라는 수익률로 코스닥 연결 기준 상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2021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도 온라인광고비는 1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비데이즈 관계자는 “높은 영업이익률은 자체적인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 광고주 및 매체를 확보해 온 결과”라며 “이제까지 구축해 온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가 앞으로도 이 같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바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주요 매체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신규 매체를 발굴하면서 고객층을 확대해 한 단계 높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국내 광고주 해외 광고주
2022.07.28. 19:07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 물론 있다. 바로 행동하는 것이다. 인간의 사회는 지식만 가진 이가 지배할 수 없다. 교수나 학자 대신 빠르게 행동하는 개척자가 원하는 주도권을 훨씬 얻기 쉽다. 지식으로만 무장한 프로는 빠르게 행동하는 아마추어를 이길 수 없다. 디지털 마케팅을 시작하는 비결 몇 가지를 나누겠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고객과 매출 차이를 직접 눈으로 보며 꿈꾸던 사업 성장을 이루길 바라며 응원하겠다. ▶계획보다 타이밍 계획이 중요하지만, 계획의 함정이 존재한다. 스몰비즈니스 경쟁 상황에서는 치밀한 계획이 발목을 붙잡을 때가 너무 많다. 조금 서투르더라도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 한두 가지 영역에서라도 기다리지 않고 가볍게라도 빨리 시작해야 한다. 경기 시작의 종이 이미 울렸기에, 느긋하게 몸 풀고 있을 여유나 팀 미팅하며 낭비할 시간이 없다. 먼저 달리면서 필요한 조정을 하도록 하자. 하루 늦게 출발하면 하루 이상의 손해를 본다. 경쟁사들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디지털 마케팅에 입문하겠다고 공부하고 계획만 하다가 고객을 빼앗기고 문 닫는 업소도 정말 많다. 1. 다 하려 하지 말라. 한두 가지 결정해서 먼저 시작한다. 나머지는 차후에 하면 된다. 소셜미디어나 디지털 광고 하나라도 준비되기 전에 출발해보라. 어차피 완벽한 준비나 완성은 없다. 기다림이나 지연이 오히려 스몰비즈니스에 치명적일 수 있다. 2. 포스팅보다 쉬운 광고로 시작하라. 포스팅이 익숙하지 않다면, 어떤 테마와 내용으로 할지 관찰하고 배우는 데 시간 낭비하지 말자. 페북, 인스타 광고, 유튜브, 구글 광고 중 한두 가지 광고로 시작하고 통계 자료를 보며 조정하면 된다. 시작하지 않으면 고객 반응 자료도 없기에 출발이 우선 필요하다. 구글 광고는 전문가에게 조언받아야 하지만, 페북이나 인스타 광고는 오너가 직접 할 수 있다. 물론, 전문 셋업과 진행의 차이는 있다. 맡기면 오너의 시간 절약과 결과의 효과에서 얻는 혜택의 차이가 있다. 어떤 방법을 택하든, 빠른 시작이 경쟁력이다. 배워서 해야 한다면, 맡겨서 시작하라. 지금 고객 끌어오기가 우선이다. 3. 시간 절약과 결과의 차이를 위해 외주하라. 웹사이트 내용과 업데이트, 강력한 세일즈 마케팅 메시지도 오너가 직접 카피라이팅 할 수 있지만, 타이밍을 놓치는 손실은 가격 환산조차 어렵다. 외주를 통해 쉽게 시작하고 꾸준히 지속하는 있는 장점을 확보하라. 직접 하려다가 3개월 이상 때론 그 이상 뒤처질 수도, 필요 없는 고생까지 짊어질 수 있다. 직접 하든 맡겨서 하든, 지금 하라.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라는 질문을 매일 자신에게 던져보라. 준비하며 기다리는 시간은 매일 고객을 놓치는 시간이 된다. 오너 자신이 사업체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를 막고 있지 않은지 정직하게 살펴보라. 디지털 마케팅은 시작만 하면 웬만해선 차이를 본다. 먼저 출발하는 선수가 불공평한 유리함을 챙기듯, 먼저 시작하는 사업체가 경쟁사가 준비하는 기간의 고객과 수확을 다 챙긴다. 사업과 마케팅 영역뿐이 아니다. 사업, 프로젝트, 가슴에 품고 있는 무엇을 하려든지, 이제는 지체하지 말라. 보이지 않는 기다림의 비용은 시간이 갈수록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거워지기 때문이다. ▶문의: (703)337-0123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쉽게 하는 스몰비즈니스 디지털 마케팅 (16)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광고 경기 시작
2022.05.18. 17:08
뭐든지 직접 해야만 속이 시원한 오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중 하나는 남이 해 놓은 일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얼까? 일을 맡겨본 경험이 많지 않거나 위임 기술 부족일 수 있다. 주위에 특정한 과제를 맡길 자격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인 경우도 있다. 또한 예산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오너가 해야만 하는 스몰비즈니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건 조금씩이라도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사업체 성장은 어려워진다. 디지털 마케팅 분야도 해당 전문가에게 맡길 때 원하는 효과를 보는 때가 많다. 오늘은 디지털 마케팅에서 오너가 직접 하는 부분과 맡겨야 하는 부분의 핵심을 살펴보자. ▶오너가 직접 하는 계획 플랜은 언제나 오너의 몫이다. 필요에 따라 전문가의 조언도 받지만, 사업계획과 마케팅 방향은 오너의 책임 영역이다. 따라서 내 사업체의 경쟁력과 타겟층을 깊이 이해하자. 고객의 필요가 무엇인지 어떤 불편함과 갈증이 있는지 늘 확인해야 한다. ▶고유 메시지와 프로모션 결정도 직접 가장 핵심이 되는 메시지와 프로모션 고안도 마찬가지다. 고객 눈길이 멈추고 관심을 끌어내는 메시지와 오퍼는 무엇인가? 나만의 특별함을 찾아내고 그것으로 매력 향기를 뿜어내는 것이 차별화이며, 남들이 따라잡기 어려운 경쟁력이 된다. 추가 서비스를 제공? 늦게까지 오픈? 오가닉 재료를 사용? 아니면, 착한 가격? 무엇이 됐건 나의 고유 메시지에 연결하고 프로모션과 오퍼를 결정하라. ▶광고나 마케팅 예산도 오너의 결정 디지털 마케팅은 오너가 마음대로 예산을 정할 수 있어서 스몰비즈니스엔 꿈이 현실을 만나는 교차로이다. 믿기 어렵지만, 하루에 5달러로 시작해도 된다. 내 로컬 지역만 커버해도 되고, 주변 도시까지도 알릴 수 있다. 엿장수 마음대로, 아니 오너 마음대로 결정하기에 알고도 안 하면 바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이제는 맡겨야 하는 부분이다. 디지털 마케팅 실행은 맡겨라. 직접 다 공부해서 실행하는 분도 있지만 오너의 시간으로 때우는 건 그리 현명하지 않은 선택이다. 셋업, 광고카피, 최적화, 변경과 조정 등 지속적인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 오너가 직접 할 때 쉽게 빠지는 함정이 많은데 대부분 가려져 있는 게 문제이다. 구글 광고와 유튜브, 페이스북 광고에서도 오너가 직접 할 때 디폴트 옵션의 많은 부분은 비용을 낭비하게끔 되어 있다. 단순하게 따라가며 셋업하면 결국은 실제적 효과에서 현저히 떨어진다. ▶가려진 함정 디지털 광고는 옵션이 많기 때문에 전문 지식 없이 오너가 직접 셋업, 운영할 때 필요 없는 지출이 생기도록 설계되었다. 전문 관리비는 아끼지만 불필요한 광고 예산이 많이 새어나간다. 타겟 세팅만 보더라도 가려놓은 부분이 많다. 모두 열어서 하나씩 검토해서 선택해야 하는데 어드밴스 옵션을 선택해도 일반인은 분별하기 어렵다. 눈먼 오너의 광고비를 더 많이 챙기기 위함이라는 해석도 있다. 최적화도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불리한 위치와 광고비 상승으로 불리해진다. 시간이 없는 오너가 전부 배워서 하기엔 무리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찾아보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본다. 여전히 맡기는 것이 낭비라고 생각한다면 직접 6개월 정도 해보라. 그 후엔 믿을 만한 전문가에게 맡겨보고 통계 리포트를 비교해서 그 차이를 확인해보라. ▶문의: (703)337-0123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쉽게 하는 내 사업체 디지털 마케팅 (15) 오너 운명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광고 마케팅 예산
2022.05.04. 16:39
제대로 된 결과 없으면 전문가에 맡겨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있다. 가깝고 믿을만한 사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해석하면 된다. 위험하니까 연장 사용이나 과제의 위임을 하지 말라는 뜻으로 잘못 풀이하면 안 된다. 적절한 도구 사용과 과제 위임은 또한 관리자에게 필수이다. ▶내가 직접 하는 게 손해? 스몰비즈니스 오너가 많이 하는 큰 실수의 하나가 맡겨야 할 일을 직접 하려는 행위이다. 어느 정도 그 과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손대보는 것은 좋지만, 직접 다 하려면 정작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 물론, 스몰비즈니스 내적 자원의 부족과 비용 절약을 원하는 오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위임의 기술과 경험? 비용을 절약해보려는 욕심의 이슈만도 아니다. 맡기는 기술과 경험이 부족해서일 때가 많다. 하지만, 사업의 성패는 과제를 얼마나 잘 위임하고 점검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느냐에도 달려있다. 혼자 할 수 없는 게 사업이고 또 어떤 인력을 얼마큼 잘 사용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스몰비즈니스의 경우에도 사업 성장은 위임 체계나 관리 능력에 비례한다. 직접 다 하는 건 어차피 불가능하지만, 오너나 내부 일반 직원이 전문 과제를 직접 핸들 할 때의 손실은 생각보다 클 수 있다. 효율성 추락은 물론, 결과의 미미함으로 시간이 갈수록 경쟁력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내부인력 vs. 전문 인력 특히 디지털 마케팅은 내부 인력이나 오너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비용이나 시간의 낭비뿐 아니라 결과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오너와 직원 몇 명이 직접 하는 업체와 맡기는 곳의 세일즈와 경쟁력은 차이가 난다. 단순히 디지털 영역뿐 아니라 대부분의 전문 인력이 요구되는 영역은 다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 디지털 경쟁 시대의 스몰비즈니스 오너는 빨리 위임하거나 맡기는 기술을 습득하지 않으면 점점 뒤처지고 경쟁력을 상실하기 쉽다는 것도 기억하자. ▶위임할 때 오너의 고민 제대로 업무를 맡기려면, 때론 복잡한 설명도, 중간 확인 절차도 필요하다. 때에 따라 지원도 해야 하므로 드는 시간과 노력, 업무가 복잡하게 꼬이게 될 우려도 크게 보인다. 궁극적으로 신속하게 원하는 모양으로 진행되지 않을 때의 대응과 불편함에 친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디지털 마케팅 맡기는 스텝? 이럴 때는 작은 스텝으로 하나씩 위임하는 연습, 노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마케팅에서는 작은 부분에서 전문가나 에이전시에 하나둘 맡겨보고 그걸 통해 전체적인 그림을 쉽게 이해하면 일거양득이다. 전문업체에 따라 가격 차이는 나지만, 합리적인 비용으로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시간과 비용 절약은 물론 마켓 타이밍도 놓치지 않는다. ▶효율과 성장을 위한 균형은? 비용과 아웃풋, 그리고 오너의 시간 절약으로 결정하면 된다. 배워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처리할 수 있지만, 그 시간이 점점 쌓이거나 경쟁력과 전문 기술이 필요한 프로젝트나 과제인 경우에는 그 이상의 알파를 고려해야 한다. 많은 경우 오너나 비전문 직원이 손을 댔을 때 제대로 결과가 나지 않으면, 신속하게 바꾸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 시간에는 디지털 마케팅에서 맡길 수 있는 부분, 맡겨야 하는 부분, 그리고 직접 해야 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다루겠다. ▶문의: (703)337-0123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쉽게 하는 내 사업체 디지털 마케팅 (14) 오너 운명 스몰비즈니스 오너 디지털 마케팅 시간 절약
2022.04.20. 17:12
부에나파크 시가 스몰비즈니스개발센터(SBDC)와 함께 마련한 디지털 마케팅 훈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스몰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구글, 소셜 미디어에 광고하는 법, 광고 캠페인 기획 및 시행 방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최 측은 3주차 교육을 마친 참가자 중 5개 시의원 선거구당 2명씩, 총 10명을 추첨해 소셜 미디어 광고비 500달러를 지급한다. 모든 참가자는 훈련 기간 중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부에나파크 시내 상업 또는 산업 지구에서 6개월 이상 영리 업체를 경영해 온 업주다. 비즈니스 규모는 업주 포함, 직원 10명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은 내달 1일 오후 5시까지 웹사이트(ociesmallbusiness.org/buena-park-digital)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562-3586)로 하면 된다.디지털 마케팅 참가자 모집 디지털 마케팅 프로그램 참가자
2022.03.29. 19:30
“적은 게 더 많다(Less is more)”라는 말을 요즘은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삶이 점점 분주해지고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같은 방법으로는 예전만큼의 수확을 얻지 못한다는 것을 더 많이 보며 실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고도의 경쟁 구조에서 경기를 쉽게 지배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 ▶거꾸로 뒤집어 대결하기 그건 단순히 기존의 틀을 뒤집어 보는 것이다. 쉬는 시간도 줄이고, 잠도 덜자고, 더 빨리, 더 많이 쏟아 넣어야 승자가 되는 쥐들의 경주 트랙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길이 보인다. 나만의 방식으로 노련하게 게임을 주도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게 먹히는 시대가 디지털 변환기,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다. 온라인, 디지털, 소셜미디어, 이메일, 문자, 웹사이트, 콘텐츠, 비디오, 리뷰… 점점 깊어지는 바다에서 생존을 위해 헤엄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면, 이제 잠깐 해변으로 나와서 전체를 한 번 바라보자. ▶분산된 힘 vs. 과감한 지배 다시 뛰어들기 전에 바람의 속도, 파도의 강도를 살펴보자. 나는 헤엄을 칠 것인지, 파도를 탈 것인지, 배를 만들 것인지 큰 방향 결정을 먼저 해보라. 너무 많은 곳에 분산된 힘을 쓸 필요가 없다. 오히려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한다. 단순하지만 나에게 득이 큰 몇 가지만 선택해서 과감하게 그 영역을 지배하도록 노력해보자. ▶무모한 가지치기? 쳐다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스몰비즈니스 디지털 마케팅과 경영 방식도 단순하다 싶을 만큼까지 가지를 친다면 어떨까? 불안하고 무모한 행동인가, 아니면 판을 바꾸는 묘수가 되는가? 4~5개의 소셜미디어 사이트 관리에 정신이 없다면 가장 주요한 한두 개로 줄여보면 매출이나 고객 방문도 반 토막이 되는 건가? 오히려 집중하는 힘으로 얻는 시너지로 2배 이상 솟아오를 수 있을까? ▶명중 비율 향상 지금 별 플랜 없이 중구난방으로 쏘아대는 디지털 마케팅의 탄환을 꼭 필요한 타깃에만 집중해서 명중 비율을 끌어올린다면 상황은 더 빨리 전환되고 나아질 수 있을까? 예리한 스몰비즈니스 오너의 머리에 늘 떠오르는 질문일 것이다. ▶나머지는 시간문제 믿기 어려울 수 있지만, 디지털 마케팅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이다. 줄이고, 정돈하고, 단순화하고, 집중의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 훨씬 효과적이고 예리한 결과가 영글기 시작할 것이다. 어렴풋이 아는 분야에서 목숨 걸 필요 없다. 나에게 꼭 맞는 영역을 딱 한두 가지만 선택해서 자신감을 갖고 쏟아 넣으면, 관리도 쉽고 결과도 증폭한다. 그러고 나서 다른 영역으로 늘려나가는 건 어렵지 않다. 단순히 시간문제일 뿐이기 때문이다. ▶필수 이해 항목 그러려면 간단하지만, 전체적인 그림과 어떤 영역에서 어느 툴이 내 사업체 매출과 고객 몰이에 가장 뛰어난지 이해하는 것이 필수이다. “무엇?”과 “왜?”라는 기본적 질문에 충분히 고민해본 후라면 그땐 타깃을 조금 좁히는 대신 속도를 높여도 괜찮기 때문이다. 이번 연재를 통해서 복잡한 스몰비즈니스 디지털 마케팅을 단순화해서 적어도 시작한 영역에서 큰 속도와 수확을 만들어내자. 다음 영역과 그다음까지 미리 알아내고 한 번에 하나씩 똑똑하게 뛰어드는 방법을 배워보자. 다음 시간부터 펜과 노트를 준비해서 디지털 마케팅 한 분야씩 정돈과 정리를 해보자. ▶문의: (703)337-0123 윤필홍/ InteliSystems 대표
2021.10.20.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