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신분증 디자인 교체…마그네틱 띠 삭제·디지털 서명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1일부터 보안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한 운전면허증(사진)과 신분증 발급을 시작했다. 새롭게 도입된 카드에는 기존 후면의 마그네틱 띠가 사라지고, 전자 보안 서명(디지털 서명)이 적용됐다. 또 카드 전면에는 레드우드, 해안, 캘리포니아 주화인 포피꽃 등 가주의 상징적 이미지가 담겨 한층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발급 수수료는 운전면허증 45달러, 신분증 39달러로 기존과 동일하다. 현재 사용 중인 면허증과 신분증은 유효기간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DMV는 “보안 강화와 위·변조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카드를 개편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윤재 기자운전면허증 마그네틱 신분증 발급 디지털 서명 기존 운전면허증
2025.10.01.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