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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저소득층 학생에 크롬북 35만 대 지원

뉴욕시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총 35만 대의 크롬북을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8일 브롱스 드윗 클린턴 고등학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멜리사 아빌레스-라모스 시 교육감, 매튜 프레이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과 함께 이번 사업을 공식 발표했다.     아담스 시장은 “많은 가정이 여전히 생계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기 쉽지 않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집에서도 학습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2026학년도까지 약 17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4년간 운영 경비 포함 총비용은 3억2700만 달러다.     학생들에게 개인 소유 형태로 배부되는 기기에는 T-모바일의 LTE 또는 5G 통신 기능이 내장돼 있어 가정에 별도의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다.     아빌레스-라모스 교육감과 프레이저 CTO는 “특히 도움이 가장 필요한 학생들에게 우선 배부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기존의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교육 및 학습 환경을 마련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저소득층 크롬북 저소득층 학생들 뉴욕시 저소득층 라모스 교육감

2025.09.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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