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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라이벌 패커스에 1점 차 패배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라이벌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경기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베어스는 지난 17일 시카고 솔저필드서 열린 패커스와의 홈경기서 19대20,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전반전을 10-7로 앞선 베어스는 3쿼터서 필드골을 추가 13-7로 앞섰다. 이후 패커스에 터치다운을 내줬으나3쿼터 종료 31초 전 디안드레 스위프트의 39야드 러닝 터치다운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19대14로 앞서던 베어스는 경기 종료 2분59초 전 패커스에 터차다운을 허용, 20-19로 역전 당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베어스는 차근차근 플레이를 펼쳐가며 경기 종료 3초 전 패커스 진영 28야드까지 전진하는데 성공했다.     한 차례의 타임 아웃 후 베어스는 46야드 필드골을 시도했으나 킥커 카이로 산토스가 찬 킥이 패커스 칼 브룩스에 의해 가로 막혀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     베어스 신인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는 이날 31번의 패스 시도서 23번 성공, 231패싱야드를 기록했으나 터치다운은 없었다. 인터셉션을 하나도 기록하지 않은 것은 수확이었다.     패커스 쿼터백 조던 러브는 17차례 패스 시도서 13번 성공, 261야드를 전진하면서 터치다운 1개, 인터셉션 1개를 각각 기록했다.     시즌 6패째(4승)를 기록한 베어스는 오는 24일 시카고서 내셔널컨퍼런스 북부지구 미네소타 바이킹스(8승2패)와 맞붙는다.     내셔널 컨퍼런스 북부지구는 디트로이트 라이온스(9승1패), 바이킹스, 패커스(7승3패) 모두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 중이지만 베어스만 승률 5할 아래에 머물고 있다.     Kevin Rho 기자베어스 라이벌 베어스 라이벌 패커스 쿼터백 바이킹스 패커스

2024.11.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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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버거, 인앤아웃에 휴전 요청 '이색 광고'..."16일 버거 공짜"

햄버거 체인 해빗 버거가 LA타임스 13일자 5면에 게재한 전면 광고가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이벌 체인 인앤아웃과 이어진 신경전을 끝내고 ‘휴전’에 나서겠다는 내용이다.      이 광고는 ‘친애하는 인앤아웃 팬들에게’로 시작한다. 제목만 보면 인앤아웃이 광고를 게재한 것처럼 보이지만 본문을 읽으면 그렇지 않다.   광고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우리는 무엇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는지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바로 햄버거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의 더블차 버거가 USA투데이가 선정한 10대 버거에서 1위를 차지해 매우 기뻐 이를 축하하고 싶었다”며 “2위를 차지한 당신들을 축하하는 광고판을 건 것은 조금 과했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해빗 버거는 LA국제공항 인근에 “인앤아웃, 2등을 축하해”라는 광고판을 걸었었다.     해빗 버거는 13일자 광고에서 “아마 우리는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즉 미국의 1등과 2등의 버거가 모두 이곳 캘리포니아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간과했다”며 “이는 축하할 일이고 우리는 휴전을 선포한다”고 했다.     이어 11월 16일 악감정을 털어버리는 날(Squash the beef) 파티를 열고 해빗 팬이 됐든 인앤아웃 팬이 됐든 상관없이 모두에게 차버거를 공짜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빗 버거는 “민감한 시기인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의 갈라진 버거 커뮤니티를 하나로 만들 기회로 삼자”고 했다. 해빗 버거는 “인앤아웃 팬 여러분, 악감정을 털어버리자”고 광고를 끝맺었다.  온라인 뉴스팀버거 라이벌 버거 라이벌 버거 공짜 햄버거 체인

2024.11.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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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김 어바인 시장 선거 '모금 레이스'서 라이벌 압도

내년 11월 열릴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태미 김(사진) 어바인 부시장이 선거자금 모금 레이스에서 라이벌을 압도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7만4022달러를 모았으며, 현재 7만156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 김 부시장 외에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유일한 인물이며, 강력한 라이벌인 래리 에이그런 시의원은 1만1291달러를 모았다.     에이그런 시의원이 보유한 현금은 1만917달러다.   김 부시장의 모금 실적과 현금 보유고는 에이그런의 약 7배에 달한다.   김 부시장의 모금 실적은 에이그런과 잠재 후보군에게 상당한 압박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개인 기부금 한도가 없는 도시라면 고액 기부를 받아 단기간 내에 선거 자금을 불릴 수 있지만, 어바인 시는 시의원 선거의 개인 기부 상한선을 620달러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김 부시장도 이 점을 잘 알기 때문에 지난 2월 일찌감치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직후부터 선거자금 모금에 집중해왔다. 김 부시장은 “지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모금 실적은 어바인을 발전시키기 위한 나의 아이디어와 비전에 어바인 주민이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부시장에 관한 정보와 공약 등은 캠페인 웹사이트(TammyKim.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내년 선거에서 김 부시장이 당선되면 어바인 최초의 한인 여성 시장이 탄생한다.  레이스 라이벌 라이벌 압도 어바인 부시장 선거자금 모금

2023.08.03.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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