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아트갤러리(대표 최경실)가 오는 22일까지 크리스틴 페루지의 회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크리스틴 페루지는 세 딸에게서 영감을 받아 소녀 시절의 경험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최경실 라이언아트 갤러리 대표는 “작가의 회화 작품은 여성 초상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된다”며 “대담한 붓질과 추상적 요소를 통해 과거의 순종적인 여성상과는 다른, 강인한 존재감을 지닌 소녀들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미네소타에서 자란 작가는 인디애나주 에반스빌 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유럽에서 고전 회화를 연구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교육과 큐레이팅에도 힘쓰고 있다. ▶주소:550 Deep Valley Dr. #281. Rolling Hills Estates ▶문의:(424)400-9567 이은영 기자라이언아트 크리스틴 특별전 개최 최경실 라이언아트 회화 작품
2025.03.02. 17:36
라이언아트갤러리(대표 최경실)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팔로스버디스로 이전 개관했다. 라이언아트갤러리는 한국의 전통 수묵채색화 작가들과 로컬 작가들을 통해 동양의 독특한 미감과 서양의 시대적 메시지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경실 라이언아트갤러리 대표는 “지역 사회와 예술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개관전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채색화 거장이자 후소회 회장인 오용길 작가와 그의 제자인 박정란, 윤영경 작가가 참여하는 '한국화 3인전'이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오용길 작가는 한국 전통 실경 산수화의 맥을 잇고 채색 산수화의 경지를 개척한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작품은 한국의 자연을 현대적 감각과 색채로 재해석해 동양화의 깊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대표작 '봄의 기운-체화정'은 따뜻하고 산뜻한 필체를 통해 관객들에게 마음속 봄날을 떠올리게 한다. 박정란 작가는 한국 전통 채색화에서 볼 수 있는 분채기법을 활용해 현대적인 색감과 구성을 구현한다. 한지를 ‘살아서 숨 쉬는 종이’라고 정의하는 윤영경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개관전에 참여한 오용길 작가와 제자들의 작품은 2025년 LA 아트쇼(부스 #810)에 출품해 한국 수묵채색화의 아름다움을 국제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주소:550 Deep Valley Dr. #281, Rolling Hills Estates ▶문의:(424)400-9567 이은영 기자라이언아트 채색화 채색화 거장 한국 수묵채색화 최경실 라이언아트갤러리
2025.02.09.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