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제50대 회장 장병우)은 지난 18일 LA한인타운 허핑턴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작년과 동일하게 총 29명의 학생에게 각각 3000달러의 장학금과 호바트 초등학교에 2000달러의 기부금 외에도 8명의 4년 장학생을 선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선발된 4년 장학생 8명은 각각 1만 달러씩 4년에 걸쳐 총 4만 달러의 지원을 받게 된다. 4년 장학금은 매년 라이온스 클럽에 장학금을 기부해 온 이응목 - 이용기 전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The Yi Ung Mok – Yi Yongki Lions Club Scholarship’이름으로 수여됐다. 올해로 42년째 지속적으로 열린 장학금 수여식은 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총 700명 이상의 장학생을 배출한 한인사회 지원사업으로 그 역사와 전통이 남다르다.코리아타운 라이온스 라이온스 클럽 la 코리아타운 장학금 전달식
2025.06.24. 18:12
지난 12월 20일 UC 에듀케이션 센터에서 LA 유니파이드 라이온스 클럽의 연말 봉사상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클럽의 회원들과 각계 인사들이 함께 참석하여, 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 활동에 힘쓴 레오(Leo)들에게 대통령 봉사상과 라이온스 클럽 회장 봉사상을 수여했다.유니파이 라이온스 대통령 봉사상 라이온스 클럽 연말 봉사상
2024.12.23. 19:23
LA 윌셔 라이온스 클럽(회장 켄 조)이 레오 가족을 위한 볼링의 밤 행사를 지난 13일 샤토39 볼링장에서 개최 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산하 학생 클럽인 레오 클럽은 최근 LA 아동국에서 보호하고 있는 포스터 홈 아이들이 바라는 맞춤 선물을 각자 준비해 뜻깊은 전달 행사를 가졌다. [LA 윌셔 라이온스 클럽 제공]라이온스 게시판 라이온스 클럽 레오 클럽 산하 학생
2024.12.23. 19:17
LA 윌셔 라이온스 클럽과 산하 학생 클럽인 레오 클럽이 지난달 16일 신북경에서 ‘2024~2025 LA 윌셔 라이온스 & 레오 클럽 회장단 취임식’을 열었다.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켄 조 현회장이 연임하며, 레오 클럽 회장에는 케일린 조가 취임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윌셔라이온스클럽 제공]회장단 취임 회장단 취임 라이온스 클럽 레오 클럽
2024.09.02. 12:35
방주 교회(담임 김영규 목사)가 매달 펼치는 ‘사랑의 점심식사’ 행사가 9일 LA한인타운 중앙 루터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점심은 스티브 김 변호사와 의류업체 오렌지 샤인 측에서 후원헸고 LA유니파이드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했다. 마더스데이를 앞두고 자원봉사자가 한인 시니어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있다. 김상진 기자점심식사 사랑 la한인타운 중앙 의류업체 오렌지 라이온스 클럽
2024.05.09. 21:07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성인 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에는 윌리엄 윤 총재가 있다. 한인 클럽 행사에는 어디에서나 얼굴을 볼 수 있다. 지구 총재를 했던 것도 15년이 지났고 팔순도 넘었지만 클럽을 돕느라고 지치지 않는다고 한다. 팔순이지만 청년 같이 젊은이가 윌리엄 윤 총재다. 한인 사회에는 12개의 한인 라이온스 클럽이 있다. 라이온스 클럽은 국제적인 비영리 봉사단체로 기본 최소 단위는 수십명으로 이뤄진 '클럽'이다. 40년이 넘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라이온스에 헌신한 인물이 바로 윌리엄 윤 총재다. 1942년생인 윤 총재는 2008년 4L3지구(district)의 총재(governor)를 역임해 '윤 총재'로 불린다. 그는 원래 비즈니스를 사고 파는 일을 했지만 이제는 은퇴한 상태로 본업이 라이온스 클럽이 됐다. 그를 소개하는데 라이온스의 조직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4~5클럽이 모여 존(zone)을 이룬다. 이어서 리전(region)이 20개 정도의 클럽으로 이뤄진다. 그래서 윤 총재가 이끌었던 4L3지구는 62개의 클럽이 소속돼 있다. 이런 지구가 남가주에 15개가 있다. 1976년 입문 이래 이제까지 윤 총재가 관여했던 클럽은 대략 100여 개가 넘는다고 한다. LA올림픽 라이온스 클럽 소속인 그는 로버트 이(타계)씨를 비롯해 서영석, 이응목, 이용기, 추부원 씨 등을 추천했다. "이렇게 반세기 가깝게 라이온스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비즈니스로 인간관계를 하지 않고 만남을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인간 관계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라이프를 즐겁게 살 수 있는 모임은 라이온스 클럽만 한 것이 없습니다." 한편 비즈니스를 은퇴하면서 달라진 것이 일상이다. 생각도 많이 달라졌다. 그는 심지어 다리를 다쳐서 골프를 그만둔 것도 전화위복이라고 말했다. 등산가 김평식씨를 따라서 트레일을 제대로 배운 덕분에 이제는 부인 리나(1944년생)씨와 시간이 날 때마다 샌게이브리얼 마운틴을 오른다고 한다. 하루 일과도 매우 단순해졌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운동은 스트레칭과 하루 3마일을 걷는다. 근육 운동은 이제는 무리다. 저녁에는 역시 라이온스 클럽과 관련된 행사에 참석한다. 부르는 곳도 많고 갈 곳도 많다. 윤 총재의 버켓리스트는 역시 라이온스 클럽이다. 그는 "라이온스 활동을 미친 사람처럼 너무 열심히 한다는 얘기를 듣곤 한다"면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지만 좋아서 한다"고 말했다. 그가 버켓리스트로 올린 라이온스는 무엇일까. 미국에서 한인으로 구성된 디스트릭트(지구)를 만드는 것이다. 지구는 클럽 갯수가 아니고 인원이 중요하다. 대략 1250명 쯤이면 지구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현실은 가주에서 1000명의 한인을 라이온스로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북가주와 남가주의 현재 인원 200명 보다 4배가 더 늘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 같아 보인다. 비영리 봉사단체가 라이온스 클럽만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 총재는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 시작하고 시도해야 한다고 믿는다. 2019년 국제클럽 회장이었던 최중열 회장과도 공감했던 일이다. 윤 총재는 "지미 카터 대통령도 라이온스 총재 출신으로 대통령도 됐고 임기 후에도 봉사에 큰 힘을 보탰다"며 " 라이온스 클럽도 한인 사회의 성장과 위상 만큼의 규모가 돼야 한다"고 한인 지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는 젊은 라이온스 회원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그쯤 되면 라이온스 클럽에서 봉사를 제대로 익힌 한인 청년이 정계에도 입문하여 정치인도 되고 빅테크 같은 비즈니스도 일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나고 보니 220국 140만명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적인 교류와 정보 교환이 가능하고 국제 대회가 열릴 때마다 3만~4만명이 모인다"며 "미국에서의 사회생활이나 인생살이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윤 총재는 또한 국제클럽의 스페셜 코디네이터이기도 하다. 일반 단체나 취미 동호회를 상대로 이들에게 라이온스 클럽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00년이 훨씬 넘는 동안 비영리단체로 꾸준히 발전해온 라이온스클럽의 장학생 선발, 불우이웃돕기 같은 봉사활동이 효과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좋게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은퇴자들의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 환원 봉사활동을 위한 은퇴자 클럽을 만들면 은퇴를 즐기며 동시에 봉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녀 1남1녀에게도 같은 바람이다. 돈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 않는데 사람들은 너무 집착한다며 자녀들은 즐기면서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상에 바라는 것은 바로 '주는 마음을 갖고 살자'다. 크고 작건 간에 관계없이 주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흔히 '자기 앞가림을 하고 남으면 준다'는 것보다는 작은 것부터 나누는 열정이 나중에 큰 것도 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윤 총재는 2021년 국제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앰배서더오브굿윌' 상을 수상했다. 그는 "은퇴자는 뜻깊은 사회 환원이 필요한데 그 방법으로 지역사회 봉사가 알맞다"면서 "100년 넘는 노하우를 갖고 있는 라이온스 클럽 시스템은 이를 도울 수 있다. 내가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메일 주소([email protected])를 남겼다. 장병희 기자리얼 시니어 스토리 노하우 은퇴자 라이온스 클럽 라이온스 총재 한인 라이온스
2023.09.04. 18:00
LA 윌셔 라이온스 클럽과 산하 학생 모임인 레오 클럽이 지난 3일 용궁에서 2023~2024 회장단 취임식을 했다. 라이온스 클럽 신임 회장은 켄 조 레오 클럽 회장은 에이미 엄이 취임했다. 켄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레오 클럽과 함께 좀 더 젊고 적극적인 봉사를 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A 윌셔 라이온스 클럽 제공]라이온스 게시판 라이온스 클럽 레오 클럽 회장단 취임식
2023.08.17. 17:12
“1세대의 나눔과 베품으로 한인 장학생이 힘을 얻고 그 뜻을 계승해나가길 바랍니다.” 창립 49주년을 맞은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회장 김봉현)이 ‘2023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라이온스클럽 회원 100명 등이 장학기금 17만 달러를 마련해 총 32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한인 봉사단체 장학기금 중 최대 규모일 것이란 설명이다.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은 40년 전부터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역대 장학생 중에는 제14대 인하대 최순자 총장도 있다. 최 전 총장은 USC 유학 시절 장학금을 받았다고 한다. 원년회원인 사업가 이용기 전 회장은 “1세대의 노력으로 2세대 한인이 공부할 때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무엇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인이 된 뒤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실천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장학생 지원자격은 2023년 대학 입학예정자 또는 재학생이다. LA·오렌지·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벤투라 카운티에 거주하는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양식은 웹사이트(www.laklc.org)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적표, 신청서, FAFSA(2023/2024) 요약본, 에세이, 2021 또는 2022 부모 세금보고서와 함께 온라인으로 5월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발표는 6월 7일 개별 통보한다. 장학생 2명은 4년 동안 총 4만 달러를 받는다. 32명은 1년 장학생으로 각각 3000달러를 받게 된다. 장학위원회 측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심사위원장인 타미 리 전 회장은 “가정환경은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한다. 봉사 정신이 뛰어나고 한인사회 리더로 클 수 있는 학생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오는 21일(금)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후원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봉현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한인 가정이 많다. 장학사업을 통해 한인 2세들이 밝은 모습으로 능력을 펼치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213)446-5600, [email protected] 글·사진=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라이온스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 라이온스 클럽 회장 이용기
2023.04.17. 20:53
LA 윌셔 라이온스 클럽 송년 행사 LA 윌셔 라이온스 클럽(35대 회장 조주영)은 지난 2일 한인타운에 위치한 UC 에듀케이션 센터에서 한 해 동안타운 내 시니어, 장애인, 홈리스 봉사에 수고하고 애쓴 LA 윌셔 레오 클럽(14대 회장 조앤 정) 학생들과 부모를 초청해 함께 눈 놀이를 하고 바비큐를 나누며 송년의 의미를 더했다. [LA 윌셔 라이온스 클럽 제공] 게시판 라이온스 클럽 회장 조주영 회장 조앤
2022.12.05. 19:35
방주교회(담임 김영규 목사)가 매달 펼치는 '사랑의 점심식사' 행사가 10일 LA 한인타운 중앙 루터교회에서 열렸다. 이날은 파바월드에서 점심을 후원하고 윌셔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봉사를 펼쳤다, 예배를 마친 시니어들이 도시락과 각종 선물을 받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사설 사랑 점심식사 방주교회 점심식사 행사 라이온스 클럽
2022.11.10.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