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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래리 존슨 후보 지지”

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는 내년 조지아 상원의원에 출마하는 ‘친한파’ 래리 존슨(민주) 후보 후원행사를 지난 26일 열었다. 이날 한인 참석자들이 1만2550달러를 후원하고, 미션아가페가 식사비를 부담했다.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회장은 “래리와는 봉사자로 만났다. 아내와 함께 자주 봉사하러 온다”며 “그는 가슴 속으로 한국을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래리 존슨 후보는 2002년부터 22년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를 지냈으며, 내년 10지역구 상원의원에 도전한다. 이 지역구는 60%가 디캡 카운티 주민으로, 내년 선거에서 그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한인 지지자들은 전했다.     김백규 원로회장은 존슨 후보를 ‘친한파’라고 소개하며 “한인 행사에 많이 참석하고, 도움이 필요해 연락하면 그 자리에서 도와준다”고 전했다. 존슨 후보는 2017년 디캡에 속해 있는 브룩헤이븐 공원에 소녀상을 설치할 때 한인 커뮤니티를 도왔으며, ‘아시안 증오’에 맞서 한인들과 함께 싸운 바 있다.     이창우 미션아가페 본부장, 디캡 공무원들을 위해 매년 감사 행사를 열었던 한병철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도 존슨 후보를 지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윤지아 기자래리 존슨 존슨 후보 래리 존슨 한인 봉사단체

2025.09.30.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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