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러빙워십…8월 '크리스천 래퍼' 비와이 LA 온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를 포함한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는 비와이(BewhY) 콘서트가 LA다운타운 노보 극장(The Novo)에서 오는 8월 17일(토) 오후 7시에 개최된다.   비와이는 국내 힙합퍼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기독교 신앙을 주제로 랩 가사를 작사한다. 자신의 신앙을 전면에 내세우며 랩 배틀을 통해 '쇼미더머니 시즌 5'에서 우승을 거머쥔 래퍼 비와이(본명 이병윤), 신기한 것은 그의 음악에 많은 이들, 심지어 믿지 않는 자들도 감탄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귀에 제대로 때려 박는 랩" "한 노래 안에서 이처럼 복잡한 흐름을 전환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사람들은 이것이 얼마나 많은 기술이 필요한지 모른다" "종교적인 색채를 꽤 강하게 담았는데 거부감 하나도 안 들고 그냥 멋있네" "이처럼 완벽한 곡을 아직까지도 본 적이 없다" "랩이 이렇게 숭고한 장르였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곡" "와 … 곡 하나에 변화를 몇 개나 준거야. 질릴 틈이 없네" "우리나라 랩의 모든 것을 담은 곡같다"   비와이는 성경 구절, 자신의 신앙을 담아 랩을 하는데, 비기독교인 대중들마저 거부감을 표하는 게 아니라 호평을 보낸다. 러빙워십은 이 크리스천 래퍼의 비기독교인에게까지 미치는 공감대가 이 시대 청년들과 복음의 접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러빙워십은 올해 8월, 크리스천 래퍼 비와이를 초청해 그의 단독 콘서트를 주최한다. 8월 17일 저녁 7시 LA다운타운 노보 극장에서 있을 그의 공연 주제는 '예수 운동(Movement IX)'이다. 이번 비와이 콘서트는 지난해 제이어스와 연합공연 '예수아(Yeshua)'에 담았던 러빙워십 비전의 연장선에서 열린다. 세속화의 물결로, 힘을 잃은 크리스천 청년들을 복음으로 일으키는 것이 예수아 공연의 비전이었다면, 이번 공연에는 비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비전을 담았다.     러빙워십의 조애나 간사(총무)는 "일반 콘서트가 아닌 하나님 말씀이 깃들여진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단독 공연이기 때문에 무대 구성에 신경을 썼다. 음향과 조명은 라라랜드 월드투어 쇼의 트로이 최(Troy Choi) 감독이 맡는다. 믿지 않는 청년들에게 복음의 접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콘서트인 만큼, 교회에서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주소: 800 W. Olympic Blvd, LA   ▶티켓 구입: axs.com/events/591645/bew크리스천 래퍼 크리스천 래퍼 크리스천 청년들 비기독교인 모두

2024.07.04. 13:01

한인타운서 래퍼 총격 사망…'해프 온스' 밤길 참변 당해

LA한인타운에서 잉글우드 출신의 래퍼 ‘해프 온스(사진)’가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4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7가와 뉴햄프셔 애비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피해자는 라타우리샤 오브라이언(32)으로 해프 온스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래퍼로 밝혀졌다.   경찰은 오브라이언이 친구와 길을 걷던 도중 차량 1대가 멈추더니 총격을 가하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전했다.   당시 오브라이언과 통화 중이던 임신한 아내는 전화 너머로 들려온 총소리를 듣고 현장에 달려나갔지만, 남편은 숨진 뒤였다.     오브라이언은 슬하에 8살 딸과 2살, 9개월 된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30대 초반에 어두운 색의 옷을 입고 있었으며 짙은 색의 SUV를 타고 남쪽 방면으로 도주했다.     LAPD는 이 사건과 관련,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213-382-9470)를 당부했다.       한편 해프 온스는 최근 몇 주동안 LA지역에서 래퍼를 겨냥한 총격 사건의 3번째 희생자다.     지난달 12일에는 사우스 LA서 힙합 아티스트인 래퍼 ‘피앤비 락’이 레스토랑에서 총격 살해 당했고, 24일에는 래퍼 ‘키 리치스’가 캄튼에서 총격을 맞고 사망했다.  김예진 기자한인타운 래퍼 래퍼 총격 온스 밤길 총격 살해

2022.10.04. 21:53

썸네일

<속보> 래퍼 피앤비 록 총격 살해 관련 2명 체포

    이달 초 식당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한 래퍼 피앤비 록(PnB Rock)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LA경찰국은 28일, 이달초 사우스 LA 소재 로스코 치킨앤와플스 레스토랑에서 식사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래퍼 피앤비 록 사건과 관련해 17세 소년과 그의 양어머니인 올해 32세의 션텔 트론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측은 또 소년의 아버지인 프레디 리 트론을 수비하고 있다면서 그가 무장한 상태여서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17세 용의자는 론데일의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체포됐으며 살인 혐의로 수감됐다고 경찰 측은 밝혔다.   또 양어머니인 션텔 트론은 가디나에서 체포됐고 살인을 도운 혐의가 적용됐다.   래퍼 피앤비 록은 지난 12일 로스코 치킨앤와플스 식당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LA경찰국에 따르면 당시 용의자는 이 식당에서 여자친구와 식사를 하던 피앤비 록에게 접근해 총을 발사한 뒤 그가 소지하고 있던 물품을 챙겼으며 래퍼의 여자친구에게도 물품을 요구한 뒤 대기하고 있던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피앤비 록은 사건 발생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일부 팬들은 숨진 피앤비 록의 여자친구가 소셜미디어의 하나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들이 있는 장소와 음식 사진을 보고 용의자가 현장을 찾았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경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래퍼 총격 총격 살해 경찰 측은 용의자 2명

2022.09.28. 15:39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