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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과 럭셔리가 공존하는 감동의 대륙…아프리카

여행의 꽃은 아프리카라고 한다. 서유럽·동유럽·북유럽·남미·남태평양 등 세계 곳곳을 두루 다닌 여행자들이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이 바로 아프리카다.     일부 여행자들은 아프리카를 두려워한다. 기근과 가난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 열악한 환경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녀온 사람들의 말은 다르다. “다시 가고 싶은 곳”, “떠나기 전 상상했던 아프리카와 완전히 달랐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과거 선교 보고서나 뉴스 속 이미지에서 벗어나면, 전혀 다른 아프리카가 눈앞에 펼쳐진다.       오늘의 아프리카는 최고급 호텔과 세련된 사파리 투어, 완벽한 인프라를 갖춘 ‘럭셔리 여행지’로 진화했다. 헤밍웨이가 사랑한 대지,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에 묘사된 케냐 고원의 풍광, 사자와 기린, 코끼리가 공존하는 사바나의 황혼은 지구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한다.   ▶두바이·아부다비, 사막 위의 럭셔리     아프리카 여행의 첫 관문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다.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풀기에 완벽한 경유지다.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두바이는 초현대적 건축물과 전통 문화, 럭셔리 휴양지와 쇼핑 명소가 공존하는 세계적 관광지다.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 칼리파(2717피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도심 전경은 압도적이다. 돛 모양의 버즈 알 아랍 호텔은 세계 유일의 7성급 호텔로 럭셔리의 상징이며, 야자수 모양 인공섬 팜 주메이라는 인간의 기술력과 상상력이 만든 기념비다.       수도 아부다비는 두바이의 화려함에 여유와 우아함을 더한다. 사막의 신비, 아라비안 럭셔리, 세계적 예술공간이 어우러진 ‘사막의 보석’이다.     ▶아프리카의 푸른 심장, 나이로비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는 현대적 도심과 원초적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다. ‘아프리카의 푸른 심장’이라 불리며 최근 관광과 비즈니스의 허브로 급부상했다. 도심과 야생, 모험과 여유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진짜 아프리카의 심장 박동을 느낀다.     ▶하얀 지붕 킬리만자로·암보셀리       아프리카 여행의 상징은 단연 킬리만자로산과 암보셀리 국립공원이다. 눈 덮인 봉우리가 끝없이 펼쳐진 초원 위로 솟은 장면은 세계인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과거에는 나이로비에서 세렝게티로 가기 위해 장시간 버스 이동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나이로비와 킬리만자로 공항을 잇는 항공 노선이 신설돼 훨씬 편해졌다.       ‘코끼리 왕국’으로 불리는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는 코끼리, 기린, 얼룩말, 버펄로, 사자 등 수많은 야생동물이 평화롭게 어우러진다. 미주에서는 미래관광이 이 코스를 최초로 개시했다.     ▶세렝게티, 야생이 숨 쉬는 초원     탄자니아 북부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진짜 아프리카’의 대명사다. 약 1만8600스퀘어마일에 달하는 광활한 초원에서 매년 수백만 마리의 동물이 벌이는 대이동은 ‘지구 최대의 자연 쇼’라 불린다.       약 130만 마리의 누, 20만 마리의 얼룩말, 50만 마리의 톰슨가젤이 먹이를 찾아 이동하며, 강을 건너는 순간 악어와 맹수의 추격전이 펼쳐진다. 사자·코끼리·버펄로·코뿔소·표범 등 빅 파이브(Big Five)도 자주 목격된다.       세렝게티의 밤은 또 다른 매력이다. 럭셔리 롯지에서 별빛을 바라보며 잠들고, 아프리카 와인을 곁들인 만찬을 즐기며 문명과 야생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아프리카의 에덴동산, 응고롱고로       약 26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응고롱고로 분화구는 직경 약 12.4마일, 면적 약 100스퀘어마일 규모로 ‘지구가 품은 마지막 낙원’이라 불린다. 약 2만5000마리의 동물이 서식하며, 멸종위기종 검은코뿔소를 비롯해 사자, 코끼리, 버펄로, 하이에나 등이 공존한다.       분화구 내부는 초원, 숲, 호수, 습지 등이 어우러져 독립적인 생태계를 이룬다. 마가디 호수의 홍학 떼, 초원의 누와 얼룩말 무리 등은 마치 자연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같다.     ▶아프리카의 천둥, 빅토리아 폭포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의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현지어로 ‘천둥 치는 연기’라 불린다. 폭포의 굉음과 물보라, 그 속에 피어나는 무지개는 아프리카 대자연의 압도적인 힘을 전한다.       보트 사파리, 번지점프, 헬리콥터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로 폭포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의 피날레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자연과 역사, 문화와 모험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여행지다. 태양 아래 반짝이는 해안선, 장엄한 산맥, 야생의 생태계와 세련된 도시 풍경이 공존한다.     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더반 등 도시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며, 로벤섬과 넬슨 만델라 박물관은 남아공의 깊은 역사와 정신을 전한다.    ▶여행 팁       미래관광의 아프리카 여행은 최고급 호텔과 세련된 사파리 투어 등 완벽한 인프라로 여행객을 매료시킨다. 세계 정상들이 이용하는 5성급 호텔과 최고급 롯지에서 피로감 없이 세련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아프리카의 하얀 지붕 킬리만자로를 바라보며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1박하는 코스는 특별한 일정이다     ▶문의: (213) 385-1000     ▶미래 관광 남봉규 대표     1988년 이태리 로마에서 12년을 거주하면서 유럽 랜드사를 운영했으며 미국에 도미하여 2000년 9월에 여행자 클럽을 운영해 왔으며 미래 관광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아프리카 럭셔리 럭셔리 아프리카 럭셔리 여행지 일부 여행자들

2025.10.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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