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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나서 경비행기 추락...'인앤아웃' 레이싱 이벤트 중단

포모나 지역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경비행기가 추락한 곳은 유명 햄버거 브랜드 ‘인앤아웃’이 주최한 레이싱 이벤트 장소였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40분쯤 단발 엔진을 장착한 파이퍼PA-32 기종의 경비행기가 퍼모나 지역 레이싱 이벤트가 열리는 곳에 추락했다. LA카운티소방국 관계자는 “비행기에는 총 4명이 탑승했고 이 중 2명은 중상, 2명은 중태”라며 “다행히 관중들이 있던 스탠드로 추락하지 않았고, 정확한 추락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레이싱 이벤트는 잠시 중단됐지만, 이날 오후 1시쯤 재개됐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경비행기 온라인 경비행기 추락 추락 원인 레이싱 이벤트 레이싱 지역 레이싱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11.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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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단속법안 4개 서명…차량 30일까지 압류 가능

불법 레이싱에 대한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24일 만연하고 있는 길거리 레이싱 단속을 강화하는 법안 4개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 중 AB1978과 AB2186은 불법 레이싱에 참여한 차량을 운전자의 검거와 상관없이 압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압류 기간도 최장 30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AB3085는 프리웨이나 주차장 등의 공간에서 레이싱을 하거나 차량으로 묘기를 부리면서 대중교통을 방해한 경우에도 차량을 임시 압류할 수 있도록 했다. AB2807은 기존의 ‘길거리 쇼’로 구분했던 교통 개념을 도로 점거 행위로 확대해 해석하도록 규정했다.     서명된 이번 법안들을 통해 결국 경찰은 시간에 상관없이 길거리를 막거나 교통 흐름을 방해하며 벌어지는 여러 형태의 레이싱과 길거리 쇼에 가담한 차량을 최대 30일까지 운전자 없이도 압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경찰 당국은 이번 법안을 통해 무분별한 레이싱 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레이싱 불법 불법 레이싱 단속 강화 강화 법안

2024.09.25. 20:29

귀넷 불법 스트리트 레이싱 주범 체포

귀넷 카운티 경찰은 불법 거리 경주 활동을 조직한 십대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이 체포한 용의자는 뷰포드에 거주하는 매튜 딜런 맥쿨럭(19)으로, 그가 불법 거리 경주를 열고 난폭 운전을 선보이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관중으로 참석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맥쿨럭이 지난해 3월 11일 둘루스의 올드 노크로스와 브렉인릿지 블러바드 선상에서 열린 불법 경주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뷰포드에서 차량 수백 대가 모여 열린 불법 거리 경주 행사를 조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귀넷 경찰은 "이러한 불법 거리 경주 활동은 우리 모두에게 위험하다. 이런 위험하고 무모한 행위는 용납되지 않는다"며 카운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빠르게 속도를 내며 다른 차량과 경주를 벌이는 일명 '스트리트 레이싱'은 주변인들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지난해 6월 귀넷에서 대낮에 시속 92마일로 불법 경주를 벌이던 차량이 다른 차량과 부딪히며 현장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윤지아 기자스트리트 레이싱 불법 스트리트 주범 체포 불법 경주

2024.01.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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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대낮에 92마일 스트리트 레이싱

귀넷 카운티 슈가로프 파크웨이와 로렌스빌 하이웨이 교차로에서 위험한 자동차 경주를 벌이던 중 한 사람이 사망하고 한 사람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경에 브라이언 라미레즈(21)는 빠르게 속도를 내며 다른 차량과 경주를 벌이는 일명 '스트리트 레이싱'을 하며 시속 92마일로 속력을 내던 중 73세 남성이 운전하던 차와 충돌했다.     라미레즈와 경주를 벌이던 필립 브룩스(28)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라미레즈의 차량과 충돌한 73세 피해자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미쉘 피헤라 귀넷 경찰관은 "스트리트 레이싱은 항상 위험하지만, 특히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더 위험하다"며 경주에 참여하는 본인과 다른 운전자들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지역 매체 채널2액션뉴스에 따르면 라미레즈는 사고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살인 혐의를 받고 있으나 아직 구치소에 수감되지 않았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서 스트리트 레이싱은 최근 몇년간 급부승한 문제 중 하나로 경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경주 모임 등의 행사를 중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또 귀넷 커미셔너는 지난해 10월 스트리트 레이싱에 대한 조례를 만들어 경주에 관여한 차량을 경찰이 최대 한 달간 압수할 수 있게 하는 등 주법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윤지아 기자스트리트 레이싱 스트리트 레이싱 일명 스트리트 사망 사고

2023.06.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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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충돌사고·낙서…재개통 6가 다리 몸살

최근 공사를 마치고 재개통한 6가 다리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며 벌써 몸살을 앓고 있다.   21일 폭스11 뉴스는 차량 통행으로 분주한 저녁 시간 다리 중앙선에서 손님의 머리를 이발하고 있는 이발사의 모습을 보도했다.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동영상을 본 시민들은 관심을 끌기 위한 돌발행동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LA타임스는 지난주 본격 개통된 이후 높은 관심을 받는 6가 다리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날 전했다.   특히 도로를 점령하고 펼쳐지는 잦은 레이싱으로 인한 충돌사고와 스케이트 보딩, 낙서, 불법 주차 등으로 치안·교통 당국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주말인 18일 오전 12시쯤 불법 차량 경주와 다리를 점령한 주차 차들로 LA 경찰국(LAPD)은 다리를 다시 일시 폐쇄했다. 전날인 17일 같은 문제로 폐쇄한 지 하루만이다.     그러나 1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사고가 일어났다. 18일 오후 10시 20분쯤 흰색 닷지 차 한 대가 타이어에 연기가 나게 하는 번아웃 기술을 구사하다 통제를 잃고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오던 차 2대와 충돌한 것. 운전자는 사건 직후 차를 버리고 도주했으나 20일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 아니라 일부 스케이터들이 높은 아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가 하면 구경꾼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다리에 오르는 등 무모한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6가 다리가 위치한 14지구를 관할하는 케빈 드 레온 LA 시의원은 “불법 경주를 예방하고 레이서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LAPD와 교통 당국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순찰 인력을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더 높은 펜스와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수아·김예진 기자레이싱 충돌사 다리 몸살 재개통한 6 재개통 6

2022.07.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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