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로렌스 한인 성당 골프대회 개최
성 로렌스 한인성당(주임신부 노중래 비오)이 주최한 ‘신부님배 골프대회’(준비위원장 임광익)가 지난 6월 30일(월) 오후 1시 30분 오로라에 위치한 머피크릭 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LA, 라스베이거스, 콜로라도스프링스, 몬터레이 등 미국 전역에서 사목 중인 사제들과 덴버 지역 신자 등 총 54명이 참가해, 신앙 안에서의 친목을 다지고 본당 공동체의 활성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후에는 성당에서 저녁 만찬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대회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남자부 박원주, 여자부 임재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남자부 1등은 박찬인, 여자부 1등은 추헬렌씨가 차지했으며, 남자부 2등은 박주현, 여자부 2등은 양원미씨에게 돌아갔다. 또 장타상은 정용표와 김진희씨가, 근접상은 김현석과 김애숙 씨가 각각 수상해 트로피와 골프공을 부상으로 받았다. 노중래 비오 주임신부는 “교우들과 신앙 안에서 또 한 번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 로렌스 천주교회는 지난 1981년 덴버 대교구로부터 한인 신앙 커뮤니티로 정식인가를 받으며 출발해 1996년에 교구로 승격되는 등 43년간 덴버 지역의 천주교 한인 커뮤니티의 근간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이은혜 기자골프 로렌스 로렌스 한인성당 대회 개최 로렌스 천주교회
2025.07.08. 16:31